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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안타까운 일.....
생후 10개월....
집안의 대를 이어갈 아이가.....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못한단다.
어느 병원엔들 찾아가지 않았을까...!!!
서점에서 우연히 <인체와의 대화> 책을 읽고서
아 ! 고칠수 있겠구나...... !!!! 한가닥 희망을 안고
홈페이지를 샅샅히 정독하고
수 많은 치료사례들을 읽어보시고서
할아버지께서 고칠 수 있겠는지 전화문의를 해 오셨다.
양방 한방 병원에서도 속수무책이라면
더 늦기전에 한번쯤 해 보실것을 권유하였고
예약 날자를 정하였다.
어떤 아이일까 ...?
아침부터 긴장된 순간의 연속이다.
우리가 이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예약시간이 한 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없었다.....
혹시 오는 도중에 사고가 난 것은 아닐까...!!!
그래서 확인 전화를 하였더니
할아버지께서 한 숨을 내쉬며 하시는 말씀이....
며느리 때문에 갈 수가 없다고 한다.
며느리때문에...???
현대의학으로도 못고치는 데
어떻게 손으로 고친다는 말이냐....
콧방귀를 뀌면서
자기 아이는 자기가 고치겠다고 한단다.....
며느리가 간호사란다.....
또 식자우환 - 아는게 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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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날의 이야기다....
속이 답답하여 위 내시경 촬영을 하러갔다가
간 전체에 암세포가 퍼져서 수술이 불가능 한
75세 할아버지가 찾아오셔서 CST를 한번 받으시고
너무 좋다며 세션을 받기로 하였는데,
다음날 40대 중반의 둘째딸이 와서는
어떻게 손으로 고치냐며 믿기지 않는단다....
그러면서 하는 말 ...
“ 이제 살만큼 사셨으니...... !!! ”
그게 딸인가 ? 웬수지... !!!
그런데 어느 병원의 수간호사란다......!!!!!!!
의학 전문지식이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쳐도
한 사람 생사의 걸림돌이 되는 것이다.
( 두달전에 돌아가셨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암이 몸에 퍼졌다는 것을 모르고 지내셨다면
3- 4년은 더 사셨을 텐데... 명복을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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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에는 의학에 대한 맹신보다는
임상 치료경험이 더욱 중요하다.
소크라테스는 이미 2500년전에 말하였다.
“무지는 죄악이다...”라고.
10개월 된 어린 아이가 무슨 죄가 있단 말인가. ...!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할아버지의 전화 목소리가
너무나 안쓰럽다....
내 핏줄인데도 어쩌지 못하시니....
아이의 미래를 책임진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
좋은 의료기술 만나서 잘 되기를
그저 기도할 뿐......
CST는 인연따라 치료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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