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자유롭게 글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자유로운 만큼 더욱 더 예절을 지켜주세요.

작성일 : 23-09-18 13:43
[콕!건강]사망률 30%의 심근경색, 인지 여부가 생사 갈라
 글쓴이 : 승지
조회 : 708  

[콕!건강]사망률 30%의 심근경색, 인지 여부가 생사 갈라


변선진기자


지자체별 인지율 격차나기도

우리나라 성인 2명 중 1명은 제때 대처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는 심근경색증의 조기증상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콕!건강]사망률 30%의 심근경색, 인지 여부가 생사 갈라


질병관리청이 17일 발표한 지자체별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은 47.1%로 조사됐다. 전국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은 2017년(46.5%) 처음 집계 후 2019년 56.9%까지 올랐지만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 다시 하락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심근경색증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갑자기 막히면서 심정지를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초기 사망률이 무려 30%에 달한다.

다만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으면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돼 환자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급성 심근경색의 경우 가슴 통증 후 60~90분 이내 재관류 치료를 받아야 예후가 좋다.


심근경색증 조기증상의 파악 여부가 생사를 가를 수밖에 없는 이유다. 갑자기 가슴에 심한 통증, 압박감이 나타나거나 턱·목·등 부위에 심한 통증, 답답함이 나타날 때 심근경색증 조기증상을 의심해야 한다. 숨이 많이 차거나 팔, 어깨에 통증이나 불편함이 이어질 때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심근경색 조기증상 인지율은 제주가 62.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가장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로 40.3%로 집계됐다. 질병청은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이 낮은 지역이 사망률이 높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면서도 “인지율이 높을수록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인지율이 낮은 지자체들은 이를 높이기 위한 교육·홍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의료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일수록 심근경색증으로인한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조기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증상이 의심되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해 적절한 평가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병원 이동 중에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119 구급차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질병청은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 등과 관련해 전북 무주군, 강원도 태백시 등 지자체와 함께 지역의 심층조사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콕!건강]사망률 30%의 심근경색, 인지 여부가 생사 갈라 - 아시아경제

우리나라 성인 2명 중 1명은 제때 대처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는 심근경색증의 조기증상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17일 발표한 지자체별 심...

www.asiae.co.kr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대해... (1) 관리자 05-14 238106
공지 CST KOREA 사이트 리뉴얼 관리자 05-14 218258
3676 충분한 휴식은 신체의 면역기능을 강화 안이주 10-23 590
3675 면역 유지와 뼈 건강에 필요한 성분 안이주 10-20 643
3674 밤만 되면 심해지는 항문 가려움증…난치병 되기 쉽다 [건강!톡] 승지 10-19 558
3673 4000원 인공눈물, 내년엔 4만원…건보 적용 안 한다 승지 10-17 583
3672    4000원 인공눈물, 내년엔 4만원…건보 적용 안 한다 ㄹㄹ 02-09 225
3671 생물학적 노화란... 안이주 10-16 617
3670 "당장 병원 가세요" 안과 전문의가 말하는 시력관리 주의사항 [건강 팁] 승지 10-15 1149
3669 암 생존자, ‘귀’ 건강도 신경 써야 승지 10-13 651
3668 독감유행에 효과적인 예방 안이주 10-11 599
3667 [콕!건강]운동 만으로 체중 조절 가능할까 승지 10-09 645
3666 춥고 건조해진 가을철 건강관리에 건강한 '습도'는? 승지 10-06 666
3665 허리를 앞으로 숙이고 머리를 감는 자세 안이주 10-05 649
3664 명절 연휴 때 찐 살 2주 안에 해결해야 안이주 10-04 626
3663 통조림 대부분이 유통기한이 길어 방부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안이주 10-04 954
3662 [100세건강] 일교차 큰 가을 ‘심근경색’ 주의보 승지 10-02 579
3661 혹시 나도 '대용량 커피' 중독?? 안이주 09-25 635
3660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섭취하면 좋은 식 안이주 09-25 715
3659 부정적인 생각 회피… 정신건강에 좋을까, 안좋을까 승지 09-25 720
3658 지난해 사망율 1위 질병은... 안이주 09-21 698
3657 밤꿀이 이처럼 면역력을 높이는 것 안이주 09-21 620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대해... (1) 관리자 05-14
공지  CST KOREA 사이트 리뉴얼 관리자 05-14
충분한 휴식은 신체의 면역기능을 강화 안이주 10-23
면역 유지와 뼈 건강에 필요한 성분 안이주 10-20
밤만 되면 심해지는 항문 가려움증…난치병 되기 쉽다 [건강!톡] 승지 10-19
4000원 인공눈물, 내년엔 4만원…건보 적용 안 한다 승지 10-17
   4000원 인공눈물, 내년엔 4만원…건보 적용 안 한다 ㄹㄹ 02-09
생물학적 노화란... 안이주 10-16
"당장 병원 가세요" 안과 전문의가 말하는 시력관리 주의사항 [건강 팁] 승지 10-15
암 생존자, ‘귀’ 건강도 신경 써야 승지 10-13
독감유행에 효과적인 예방 안이주 10-11
[콕!건강]운동 만으로 체중 조절 가능할까 승지 10-09
춥고 건조해진 가을철 건강관리에 건강한 '습도'는? 승지 10-06
허리를 앞으로 숙이고 머리를 감는 자세 안이주 10-05
명절 연휴 때 찐 살 2주 안에 해결해야 안이주 10-04
통조림 대부분이 유통기한이 길어 방부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안이주 10-04
[100세건강] 일교차 큰 가을 ‘심근경색’ 주의보 승지 10-02
혹시 나도 '대용량 커피' 중독?? 안이주 09-25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섭취하면 좋은 식 안이주 09-25
부정적인 생각 회피… 정신건강에 좋을까, 안좋을까 승지 09-25
지난해 사망율 1위 질병은... 안이주 09-21
밤꿀이 이처럼 면역력을 높이는 것 안이주 09-21
글목록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대해... (1)  - 관리자 05-14
공지  CST KOREA 사이트 리뉴얼  - 관리자 05-14
충분한 휴식은 신체의 면역기능을 강화  - 안이주 10-23
면역 유지와 뼈 건강에 필요한 성분  - 안이주 10-20
밤만 되면 심해지는 항문 가려움증…난치병 되기 쉽다 [건강!톡]  - 승지 10-19
4000원 인공눈물, 내년엔 4만원…건보 적용 안 한다  - 승지 10-17
   4000원 인공눈물, 내년엔 4만원…건보 적용 안 한다  - ㄹㄹ 02-09
생물학적 노화란...  - 안이주 10-16
"당장 병원 가세요" 안과 전문의가 말하는 시력관리 주의사항 [건강 팁]  - 승지 10-15
암 생존자, ‘귀’ 건강도 신경 써야  - 승지 10-13
독감유행에 효과적인 예방  - 안이주 10-11
[콕!건강]운동 만으로 체중 조절 가능할까  - 승지 10-09
춥고 건조해진 가을철 건강관리에 건강한 '습도'는?  - 승지 10-06
허리를 앞으로 숙이고 머리를 감는 자세  - 안이주 10-05
명절 연휴 때 찐 살 2주 안에 해결해야  - 안이주 10-04
통조림 대부분이 유통기한이 길어 방부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 안이주 10-04
[100세건강] 일교차 큰 가을 ‘심근경색’ 주의보  - 승지 10-02
혹시 나도 '대용량 커피' 중독??  - 안이주 09-25
환절기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섭취하면 좋은 식  - 안이주 09-25
부정적인 생각 회피… 정신건강에 좋을까, 안좋을까  - 승지 09-25
지난해 사망율 1위 질병은...  - 안이주 09-21
밤꿀이 이처럼 면역력을 높이는 것  - 안이주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