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

A대학 병원에서는 뇌압을 낮출수 있는 방법 중 "신연기" 수술이라는 

무시무시한 장치를 아이머리에 설치하여 조금씩 늘려주어야 한다며 수술동의서를 내밀더군요..

저희는 뇌압이 인지부분에 영향이 있고 수술을 통해 나아질수 있는 부분에 대해  여쭈어 봤었죠.

의사 왈: 알 수 없답니다..... 그렇지만 해야 한답니다.  이것이 최선이랍니다... 참...

결과를 알수 없는 무시무시한 수술을  이제 겨우  3살이었던 아이에게 해야 한다니..

확신도 없고 책임감도 없는 의사...

어린아이의 미래와 행복을 생각하지 못하고 자신의 학회발표, 논문 자료에만 온 정신을 쏟고 있고,

소아입원환자의 대부분이 신연기 수술환아들...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차가운 수술대위에서 얼마나 불안할까.. 얼마나 괴로울까...

한번에 끝나는 수술이 아닌 1차2차3차.... 수많은 수술횟수로 고통을 받을까...

일주일 후 사촌의사의 도움으로 MRI,CT촬영 재 판독을 하였고

당시A대학병원의 신연기 수술에 대한 실상에 대한 안타까움을 넌지시 말씀해 주시더군요...

그 후 뇌압을 낮출수 있는 방법(대체요법)을 찾고 알아보고 또 실망하고를 반복하던 중...

두개천골요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지만.. 워낙 한의원이며. 센터, 개인 등등 많더군요...

아는 맘들께 물어보아도 대부분은 "그게 뭐야?" 라는 반응..^^;

그러던 중 같은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주원맘은 저에게 인생선배이자 많은 조언과

아이의 행동과 문제점에 대한 많은공부를 하고 고민을 하는~

제가 알고 있는 맘들 중 가장 대단한 수퍼맘 이었어요~

언니는 알고 있을거야~ 라는 생각으로 툭 던진 "언니 혹시 두개천골요법 알아요?"

두눈이 휘둥그레 해지며 ~

" 어 어떻게 알았어? 주원이 겨울부터 다녔어~ 이야기 해주고 싶었는데

주원이가 누가봐도 좋아지면 그때 이야기해줄려고 생각하고 있었어~~~"

오~~~ 하느님~~~~^^

그날로 연락처를 받아 CST코리아에 전화 후 방문하게 되었죠..

방문 전에 김선애 원장님에 대한 글과 많은 입증된 사례들을 통해

우리나라에선 CST계의 절대강자!!! 1인자! 라는 사실과 자료들을 입수하고

상담 후 바로 CST시작~~~~^^

그렇게 일주일에 3번에서 4번으로 횟수를 늘려 곧 30회를 찍네요~^^

<<혜리의 두번의 명현반응 >>

1) 저녁식사 후 8시경부터 30분동안 아무이유 없이 펑펑울던 반응

2) 온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온 것(2시간 후 사라졌어요~)

<<혜리의 CST를 통해 좋아진 점>>

1) 호명반응이 예전에 50% 였다면 80-90% 되고 있다.

2) 왼손과 오른손의 협응이 원할하지 않아 (특히 왼손)  -왼손은 가만히 오른손만 움직여서

   왼손을 치는 박수에서 두손을 같이 사용하여 맞대는 박수치기를 하고 있다

   ( 아쉬운 점은 소리는 안난다....)

3) 깊은 수면을 하지 못하고 새벽에 2-3번 깨던 모습이 없어졌다. ( 아주~ 잘 잔다~)

4) 조금씩 기억력이 생긴다.(ex) 놀이제시를 할때 미리 예상을 한다.

5) 아침에 먼저 일어나면 엄마나 아빠를 깨운다.(매트리스를 치거나 벽을 쳐서 깨워준다~^^)

6) 힘들어 하지만 그네를 타기전 손을 잡아주면 기다릴 줄 안다.

혜리는 현재 재활치료들를 줄이고 CST를 중심으로 일과를 보내고 있다.

점점 나아질 혜리의 모습을 상상하면 힘든 줄 모르겠다.

혜리를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정성을 쏟아주시는 원장님, 김선생님, 이슬샘, 정샘~

정말 정말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혜리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