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pread 에너지 전송 임상

(1차) 

시 술 자 : 이슬 선생님

피시술자 : 김00 님

증    상 : 왼쪽다리를 접질러(염좌) 무릎․ 발목이 퉁퉁 붓고, 통증을 동반하며 걷기 힘들다.

포 지 션 : 왼손은 슬개골 안쪽에 컵 모양을 만들어 대고,

           오른손은 복숭아 뼈 아래쪽에서 상부를 향해 V자 모양을 했다.

소요시간 : 약 1시간 반

  그림) 발과 슬개골 염좌를 위한 V-Spread 에너지전송 포지션

  전에 목욕탕에서 미끄러져 왼쪽 십자인대를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다리가 퉁퉁 붓고 걷기가 힘들 정도였는데, 물리치료를 받았으나 차도가 없었고, 사정상 다른 치료를 하기 어려워 그때그때 임시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었다. 한동안 아무렇지 않다가 피로가 쌓인 어느 날 아침(8/20 목), 잠자리에서 일어나려는데 다리를 쓸 수 없을 정도로 아프며 아킬레스건에 힘을 줄 수가 없어 왼쪽 다리로는 도저히 체중을 지탱할 수 없을 정도였다. 침을 맞고 파스를 붙여 임시조치를 했으나, 여전히 쩔뚝대며 걸었다. 그리고 오늘 (8/21 금) V-Spread를 약 1시간 반 정도 시행했다.

  다음은 시술 중 느낀 시술자(이슬 선생님- 아래 ‘이 샘’)과 피시술자(김00 님- 아래 ‘김 님’)의 느낌이다.

초반  (30분 이내)

김  님 : 스르르 통증이 온다.

이  샘 : V자를 만들자마자 강한 통증과 전기가 방출된다.

김  님 : 쇠붙이가 서로 부딪히는 소리처럼 “찌르르 쯔쯧!” 크게 한번 !

         1분 후 다시 똑같은 소리 반복

중반 (30분 이후 - 1시간 이내)

이  샘 : 으윽! 하며 신음했다.

         슬개골 내측면에서 6-7cm 정도 되는 침이 손목 안쪽에서부터 쑥 들어왔다.  

김  님 : 연속적으로 통증이 방출된다.

이  샘 : 다시 한번 엄청난 통증이 이번엔 V자를 만들던 오른손의 손목에서 느껴졌다.

         마치 “마구 긁은 후에 살이 벗겨져 열이 나고 쓰라린” 느낌이거나,

         혹은 “데이고 나서 뜨겁고 얼얼한” 느낌인 것 같았다.

김  님 : (이 샘의 통증이야기에 거의 동시에) ‘욱씬욱씬’ 거리면서 ‘으리리~~’하고

         얼얼한 통증이 미세하게 오고 있다. 엄지발가락이 냉각상태가 된다.

그림) 염좌로 고통을 호소하시는 피시술자에게 V-Spread 에너지전송 중인 이슬 선생님

후반 (1시간 이후 - 끝)

이  샘 : 중반 이후 격한 통증은 사라졌다.

         간헐적으로 통증을 동반한 전기가 약하게 느껴지며, 시원해진다.

김  님 : 잠시 모든 반응들이 사라지며 후에 간헐적으로 냉기가 방출된다.

         시원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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