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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04 07:46
추운 겨울, 동상·동창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법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110  

중부일보


추운 겨울, 동상·동창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는 법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외부활동이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겨울에도 등산이나 야외로 나가는 일이 많이 생기게 된다.

하지만 우리 몸의 가장 겉 부분에서 신체를 보호하는 피부는 이러한 추위에 가장 직접적으로 노출 되게 된다.

이번 연제에서는 겨울철 동상이나 동창과 같은 한랭 질환으로부터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한다.

우리 신체가 영하의 심한 추위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대부분 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의 연부조직이 얼어버리고 그 부위에 혈액공급이 중단되게 된다. 이러한 상태를 동상이라고 하는데, 주로 우리 몸의 말단 부위인 손가락, 발가락 등과 추위에 직접 노출되는 귀, 코, 뺨 등에서 자주 발생한다.

일반적인 일상생활에서 동상에 걸리는 일은 드물지만, 주로 등산이나 야외 스포츠를 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추위를 만나서 이런 불의의 사고를 겪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동상을 입으면 해당 부위가 처음에는 홍반을 띄다가 시간이 지나면 창백해지는 현상을 볼 수 있고, 신경이 마비되어 피부가 얼얼해지는 신경마비 증세도 있을 수 있다.

동창의 경우는 영하가 아닌 영상의 가벼운 추위에도 피부가 계속 노출되면 발생할 수 있기에 동상에 비해서 겨울철에 무척 흔한 질환이다.

그 증상도 피부가 창백해지거나 괴사에 이르는 것은 아닌데, 처음에는 홍반과 가려움증으로 시작하지만 지속 되면 통증과 물집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주로 구두를 신고 밖에 오래 서 있는 직업을 가진 여성이나 적절한 난방이 되지 않는 곳에서 장시간 일하는 사람에서 흔히 발생하곤 한다.

특히 동창의 경우는 발에 습기가 많은 경우 더 쉽게 생기는데, 야외에서 많이 돌아다니는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서 자주 발생한다.

또한, 말초혈액 순환에 장애가 있는 환자나 빈혈 환자에서도 동창이 겨울에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런 기저 질환을 가진 분들은 겨울철 피부 보온과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술을 마시게 되면 일시적으로 혈관이 확장되어 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지만, 소변의 양이 증가 되어 이로 인한 열실이 크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말초혈액으로 가는 혈액공급이 줄어들 수 있어서 장시간 등산을 하는 경우 과도한 음주는 오히려 손발을 차갑게 하여 동창에 걸리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흡연 또한 겨울철 낮은 온도로 말단으로 가는 혈관에 적절한 혈액공급이 안되기 때문에 여기에 강력한 혈관 수축제인 담배를 피게 되면 더욱더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다.

동창이나 동상에 걸린 경우 갑작스럽게 뜨거운 물을 붓지 않도록 한다.

동상이나 동창에 걸린 경우 피부는 감각이 매우 둔하기 때문에 갑자기 뜨거운 물을 붓는 경우 화상을 입을 수 있고, 피부가 갑자기 부종이 생기면서 물집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 피부 온도를 매우 천천히 올려서 피부가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이후 즉시 피부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여야 한다.

김지훈 수원시의사회장(김지훈피부과의원 원장, 피부과 전문의)
 
사진=연합(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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