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12년 11월호] 뇌하수체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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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T와 그 파노라마
뇌하수체를 아십니까?
뇌하수체는 우리의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부위다. 즉 내분비기관으로서 시상하부의 지배를 받고 있다. 인체에 필요한 여러 가지 중요한 호르몬의 분비에 관여한다. 이렇게 뇌하수체에서 분비한 호르몬은 인체의 다른 기관들에 제공되어 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며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능을 하고 있다. 뇌하수체는 머리의 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는데 코의 뒤쪽에 나비굴이 있으며, 그 위에 터키안장이라는 뼈가 있는데 바로 그 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뇌하수체는 안격막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시상하부의 한 줄기를 형성하고 있는데 인간의 두뇌에 중요한 마스터호르몬을 분비하는 곳이다. 뇌하수체는 접형골이나 서골, 전두골, 비골 등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기 때문에 뇌하수체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 것이다.
우리가 흔히 전두골을 비골과 상악골에서 분리하는 이유가 뇌하수체를 포함한 시상하부를 이완시키기 위함이다. 전두골이나 비골이 유착되었다면 다양한 문제를 유발시키는데 흔히 축농증이나 ADHD 등의 잠재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전두골이나 비골은 우리 뇌의 전전두엽에 해당하며 전전두엽의 전기신호의 오류와 도파민의 과잉 분비는 이 부분의 문제를 야기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전두골과 비골의 유착이 생기면 사골의 운동성에 제한이 생기는데 이를 풀어준다면 사골의 계관에 붙어 있는 대뇌겸자를 이완시킬 수가 있고, 접형골과 손의 깎지를 끼듯 맞물려 있는 사골을 이완시키면 잠재적으로 접형골의 운동성을 회복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접형골의 문제는 인체의 매우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는 주범이라 하였거니와, 접형골의 비정상적인 위치이동, 서골과의 압착은 뇌하수체에 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필자의 저서 <<에너지 전송>>에서 소개하고 있듯 뇌하수체의 이완을 위해 에너지 전송을 활용할 수 있다. 물론 효과는 거의 퍼펙트 하다는 것이 임상가들의 전언이다. 구개안으로 에너지 전송을 쏘아 보낼 때 접형골의 터키안에 자리 잡고 있는 뇌하수체를 향해 에너지를 전송한다. 만약 파킨슨 환자나 치매, 우울증 환자, 과잉행동장애, 아스퍼거 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에게 이를 사용하면 극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뇌하수체와 관련한 손상을 입게 되면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행위, 타인의 입장을 배려하지 못하고 감정이입 역시 되지 않는 행위 등을 야기할 수 있다. 주위에 이런 환자들이 많다면 바로 뇌하수체와 관련하였거나 뇌하수체와 연관한 부분의 문제로부터 비롯될 수가 있다. 뇌성마비 환자들에게 많이 발견되는 것이 시상봉합유합증이라 하는데 시상봉합의 운동성이 사라지면 지주막 융모에서 뇌척수액을 흡수하지 못하게 되는데 뇌척수액을 흡수하지 못함으로써 인체에 많은 문제를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계절이 바뀌고 있다. 환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감기, 축농증, 우울증, 산만한 마음, 정신의 혼란, 이기적인 충동 등등 다양한 질병은 적어도 뇌하수체의 문제와도 관련이 깊다고 할 수 있는데 CST를 통해서 뇌하수체를 릴리즈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가 있다. 여기 언급하고 있듯 CST는 엄청난 위력을 지닌다. 그리고 쉽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것으로부터 아주 심오한 학문적 깊이와 설명할 수 없는 놀라운 효능까지 지니고 있다.
김 선 애
CST 두개천골요법 임상전문가
(Cranio Sacral Therapy)
CST KOREA (02)565-9188/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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