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두개천골요법(CST)의 원리(2)

 

작성일 : 2006-04-03 오후 10:18:00 조회 : 406

 

 

Mcpartland & Mein박사의 Entrainment Effect 이론( 1977 )


  인체내 두개천골계의 박동현상 CRI는 피시술자/시술자 사이에 관련된 신호들은 여러 생물학적 리듬들이 혼합되어 나타나는 조화로운 주파수의 산물이라고 제시하였다. 동양에서 말하는 인체 내부의 기의 흐름에 관한 또다른 설명이다.


  신체안에 있는 다른 리듬들과 박동들이 CRI를 형성하고 뇌척수액의 상하 흐름을 만들어내며, 장기 고유의 박동들이 서로 지속적으로 연합하고 혼합되면서 발생하는 과정을 설명한 것이다.


  : 심장박동, 횡격막 운동, 수축적인 림프관, 맥락총에서 생산되는 뇌척수액, 아교세포의 박동, 피질신경원이 생산하는 생체전기계, 피질 산화대사,  각종 내부 장기의 박동....


  이것은 시간의 경과에 따른 조화를 이루려는 물리학과 자연계의 현상과 동일시하는  것이다. Entrainment 란 En  + train (편승된 리듬의 합성 )이라는 뜻이다.


  Huygens는  350년전 시계의 추를 발명하였다. 벽에 여러개의 길이가 다른 진자를 가진 시계를 같이 놓아두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시계의  가장 무거운 추가 다른 추의 진동수를 결정한다는 것이다.(공명의 원리)


  자연계에서 살펴본다면 귀뚜라미, 매미, 개구리 그리고 반디불이를 들 수가 있겠다. 처음에는 상호 무작위로 울지만 시간이 점차 지남에 따라서 동일한 울음 소리와 빛을 방사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건강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된 임상가/치료사가 치료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두개골 치료에 집중한다면 상호적 반응을 공명적인 연합상태로 유도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결국에는 자율신경계(교감/부교감신경)의 안정과 균형을 이루어 음양의 조화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Fritz Smith - 에너지 필드 개념(1986)


  인체의 구조적 장애에 관련된 에너지 불균형을 효과적으로 촉진하고 조절할 수 있는 모델로써 신체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까지 퍼져나가는 에너지필드가 존재한다고 제시하였다. 이러한 에너지 필드의 흐름은 층을 형성한다

 (심부층-골격계/  중부층- 연조직,기와 경락 / 상부층 - 피부밑 )


  뼈와 근육,피부와 같은 신체적 중간 물질들이 외상적 충격이 가해질 때 혹은 스트레스가 가해질 때  배열된 에너지들이 손상될 수 있으며, 장기적인 고통(독성,감정,신체적)은 평가될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식별이 불분명한  에너지 필드에 새겨질 수 있다는 가설을 발표 하였는 데 중국, 인도의 기, 에너지 층과 비슷하다.


  각종 관절은 단순한 움직임과 보행을 위한 기능뿐이 아니라, 인체의 에너지를 전송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즉 관절에 가해진 스트레스의 흡수와 발산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근래에 양자의학의 발달로 인체가 일곱층의 에너지 장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히고 있다. 인도 요가에서는 이미 2000년도 더 된 오래전에 인간의 바이오 에너지 중심으로 차크라를 설명하고 있다. 사람마다 에너지층의 두께는 각기 다르다. 요즈음에서야 동양의 직관과 관념의 사고를 서양의 과학과 실증의 사고로 검증하고 수용하고 있는 것이다.



물리학적인 접근


  뇌척수액의 흐름에 관련한 많은 학자들의 다수의 연구논문등이 있으나 괄목한 것만을 소개하였다. 이번에는 인체내부의 두 개천골 치료에 관련한 물리적 개념들을 알아보기로 한다. 전통적인 물리학의 의미를 이해한다면 왜 치료가 되는가 하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조금은 딱딱한 내용들이나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가볍게 읽어주기 바란다.


온도복사 이론


  1900년 Max. Flank(1858-1947.독일)의 온도복사 이론이 발표되었다. 일반적으로 물질에 에너지를 가해서 가열되었을 때 빛을 방출하는 것을 열복사 또는 온도 복사라 한다. 양자역학의 태동은 이 이론의 의미를 아인시타인이 분석하고 1905년에 광량자설을 발표한 데서부터 시작한다.


  이 온도 복사는 그 물질의 가열 여부에 관계없이, 그 물질이 어떤 온도 상태에 있기만 하면, 그 온도에 적당한 온도 복사를 하게끔 되어 있다. 그리고 이때 방출하는 빛(빛 외에 적외선,자외선,전자기파,X선,감마선 등등을 모두 포함)이 그 색깔이나 종류(파장이나 진동수에 따라 결정됨)에 따라 어떤 세기(강도)의 분포로 나타나는가를 따지는 것을 스펙트럼 분석이라 하며, 이렇게 해서 얻어진 것을 스펙트럼의 복사 공식(radiation formula)이라 부른다.


  우리들이 뜨겁다고 생각하는 것이 열 에너지인데 이것은 파장이 긴 적외선인 것이다.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만이 빛이 아니라, 파장이 극히 짧은 자외선,전자기파, X선, 감마선, 우주선... 우리가 기라고 말하는 에너지도 마찬가지이다. 표현 방법만 다를 뿐이다. 이들이 모두가 에너지 인 것이며 무엇인가 일을 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이다.


  이 복사 공식은 여러 사람에 의해 처음에는 실험을 통해서, 그리고 나중에는 이론을 통해서 여러 가지가 제안되었다. 플랑크도 그런 사람들 중의 하나였다. 그리고 그는 그때까지 얻어진 모든 실험 결과를 남김 없이 설명해 줄 수 있는 새로운 복사 공식을 얻어 냈는데, 이 복사 공식을 찾아내는 기본 가정의 하나로서 제안한 것이 에너지 양자란 개념 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양자란 개념은 빛의 연구로부터 태어난 셈이다.


  그렇다면 이 양자 또는 양자론을 태어나게 한 빛이란 무엇일까? 그 빛의 정체가 무엇인가 하는 것은 사실 뉴턴 이래 200여 년에 걸쳐 여러 학자들에 의해 논쟁이 거듭되어 왔던 것이었다. 빛의 본성은 과연 입자냐 파동이냐 하는 것이다.

빛이란 본래 우리들 눈을 자극해서 시각을 발생시키는 가시 광선만을 뜻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가시 광선뿐만 아니라 적외선에서 자외선까지의 전자기파를 총칭해서 빛이라 부르는 것이 보통이다. 또 한걸음 더 나아가 단파장의 끝인 X선이나 γ선까지 포함한 전자기파 전체를 뜻할 때도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복사란 말로 표시한다.

빛은 인간을 위시해서 모든 생물의 생존에 없어서는 안될 생명의 근원으로서 태양이나 타오르는 불에서 방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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