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뇌 위축증(小腦萎縮症-spinocerebellar atrophy)과 치료
 
소뇌이상으로 나타나는 소뇌위축증은 파킨슨 증후군의 하나이며
 파킨슨병 증상과 소뇌 위축 증상이 동반하는 질환이다.
소뇌위축증은 파킨슨병과 유사한 질환으로 초기에는 파킨슨병 약이 효과가 있지만,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약이 효과가 없고,
병의 진행속도가 파킨슨병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된다.
 
파킨슨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파킨슨병과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장기간 관찰을 해야만 확실하게 파킨슨병과 구분할 수 있다.
소뇌가 서서히 퇴행되고 크기가 줄어들어 운동기능을 상실하게 되는 병이다.
소뇌위축증은 굉장히 광범위한 개념이며, 일종의 질환군이라고 볼 수 있다.
대체로 후천적인 원인, 2차적인 원인이 없이 서서히 소뇌에 퇴행성 변화가 오는 경우를 총칭한다.
 
소뇌위축증은 대체로 18세 이상의 성인에게 나타나지만, 6세 정도의 아동기에 발병하는 경우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뇌조직이 위축되지 않는 파킨슨병과 달리
소뇌위축증은 소뇌, 뇌간, 척수 등이 위축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병이 진행될수록 움직이는 것이 힘들어지고, 자주 넘어지게 된다.
, 물건을 집거나 글씨를 쓰는 등의 섬세한 손동작이 필요한 행동이 힘들어지고
사소한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이 따른다. 병이 계속 진행될수록 말하는 것은 물론 식사하는 것조차 힘들어지고
보행장애로 인해 누워서 지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욕창이나 폐렴, 방광염, 신우염 등의 다양한 합병증이 동반된다.
 
소뇌 위축증의 주요 증상
 -몸의 균형을 잡지 못하고 비틀거리는 보행장애,
 -몸의 쏠림 현상, 무언가 잡으려 할 때 나타나는 떨림 현상,
 -말이 어눌해지는 언어장애, 발음장애,
 -눈 떨림 증상
 
보행장애나 떨림증 같은 증상들은 파킨슨병과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구분하기 위해서는 잘 살펴보아야 한다.
파킨슨병 환자는 보폭이 작고 종종걸음을 하거나 땅에서 발을 많이 떼지 않고 질질 끌면서 걷는다.
소뇌위축증 환자분들은 마치 술에 취한 것처럼 발을 양옆으로 넓게 딛고 휘청거리면서 걷는다.
서로 걷는 자세가 달라 자세히 살펴보면 그 차이를 구분할 수 있다.

소뇌위축증은 예후가 매우 좋지 않고, 병의 진행속도가 빠른 질환이다.
이러한 소뇌위축증은 어떻게 관리를 해주는지에 따라서 생존할 수 있는 기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현명하게 질환을 인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확실한 소뇌위축증 치료를 위해서는 먼저 정밀검사나 유전자 검사 등을 통하여 자신의 질환이 선천성인지 후천성인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후천성의 경우 질환의 원인을 파악하고 원인을 제거해주면 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고 기능을 회복하는 것도 기대할 수 있다.

치료가 어려운 선천성의 경우 긍정적인 마음 자세로 규칙적이고 꾸준히 운동을 해주어 자신의 생활습관 등을 개선해나간다면
충분히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소뇌위축증은 개개인마다 발병 원인과 병의 중증, 증상 등에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약물치료의 효과만을 기대하는 것이 아닌 증상에 따라 필요한 운동과 생활습관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몸을 움직이거나, 가만히 있을 때 안정적인 자세를 취하지 못하며
술 취한 사람처럼 흔들거리는 자세가 나타나게 된다.

물건을 집을 때 손이 떨리거나 몸이 한 쪽으로 쏠리는 증상들이 나타날 경우
소뇌 위축증을 의심해보고 조기에 진단을 받도록 해야 한다.
소뇌 위축증은 초기에 진단을 받아 치료를 진행할 경우 치료 효과가 좋다.

소뇌 위축증 중기나 말기에 진단받은 환자의 경우 진행되는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치료를 진행해야한다.
소뇌이상 질환인 소뇌위축증은 광범위한 개념이며 단순히 소뇌이상 증상만 있는 질환이 있는 반면에,
소뇌 기능이상 외에도 다른 뇌나 척수, 말초신경의 이상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이른 연령에 발병할 수도 있고 늦은 나이에 발병할 수도 있다.
소뇌위축증 진단은 신경과에서 자세한 병력 청취와 검진을 통해서 소뇌이상 및 다른 신경계 이상 증상 및 징후들을 종합하여 기본적인 방향을 잡은 후
정밀 검사를 통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소뇌 위축증 환자의 생존기간을 늘리기 위해선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벼운 운동을 평상시에 꾸준히 해주면 증상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며 몸의 균형도 잡혀가고 동작도 조금씩 정밀해진다.
소뇌위축증을 개선하기 위해선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생활습관 등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어느 하나의 학문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양한방 통합의학적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 , 자율신경계의 기능저하를 개선하고, 체력을 높여 면역력이 강해지도록 해야한다.
 
파킨슨 증후군/소뇌위축증의 자연치유 방향 접근법
 
두개천골요법(CST)등을 통해 뇌활성화 즉 뇌의 순환을 최대한 활성화 시켜주는 것이 주요 방법이다.
또 내부장기 이완기법을 통해 오장육부의 기능을 정상화 시키는 게 우선이다.
 
- CST 기법을 활용해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최대한 맞추고 수면의 질을 향상시킨다.
- AK, 이완 기법을 통한 전신이완, 특히 척추주변의 골격근의 불균형 해소한다.
- Visceral therapy, 장기이완 기법, 내장기 도수등을 통해 오장육부의 문제 해결한다.
- 복압 감소와 횡격막 이완문제를 선결한다.
- 경동맥등 뇌로 통하는 혈관을 활성화시켜 뇌순환을 돕는다.
- 뇌경막, 두개저이완, 대소뇌겸, 소뇌천막 이완등을 CST를 통해서 뇌순환을 극대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