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 대구에서 오신 예진이 아빠가 제2차 두개천골강의를 듣고 있다.

 

지난 목요일에 뇌성마비를 가진 5살 예진이를 안고 아내와 함께 강의장에 참가한 예진이 아빠는

기대와 염려속에 강의를 참관 하였다. 부산의 석인 한의원의 강원장님의 소개로 CST가 뇌성마비치유에 효과가 있으니 부모가 직접 배워서 아이를 치유하는 것이 좋다는 말씀을 듣고 대구에서 서울로 일주일에 한번씩 강의를 받기로 하였다.

 

CST전문가로 부터 시술을 받는것 보다 부모의 사랑이 담긴 마음으로 부모가 직접 시술을 하는것이 무엇보다 효과가 있으며 시간과 비용도 적게 든다는 강원장님 말씀과 김선애 선생님의 권유에 따른것이다. 지난 일요일의 첫 강의를 받고 나름대로 예진이에게 적용해본 결과 조금씩 변화를 주고 있다는 긍정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특히 밤에 잘때 약간의 부스럭거림에도 반응하여 몸을 비트는 행위가 많이 줄었다 한다. 김선애 선생님의 뇌성마비치유에 관한 이야기가 자유게시판에 감사의 말씀과 같이 뇌성마비 아이의 부모로 부터 소개된 적이 있었지만 직접적으로 아이의 부모로 부터 수시로 과정을 듣고 볼 수 있느것은 처음이니 관리자도 기대가 크다. 앞으로 예진이 아빠의 치유과정이 본 게시판에 소개될 계획이다. 

 

 이땅의 수많은 뇌성마비 부모들이 예진이의 치유과정에서 좋은 결과가 있으면 참으로 좋으리라 생각이 든다. 어떤 결과가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예진이 아빠의 진솔한 치유과정을 기대하면서 또한 이땅의 수많은 뇌성마비 부모들에게 CST가 희망이 되었으면 하는 진정한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