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T와 불교 유식론

CST와 불교 유식론이라.... -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불교의 사성제,팔정도,13연기론등의 공부를 하고나서

유식론과 중관론을 이해하여야한다.

 

세상은 인연따라 만나고 헤어지는 법........

 

백과사전의  유식론 설명을 읽어보자...

 

8식론 -

불교 유식론(唯識論)에서 복잡한 인간의 마음(識)의 상태를 여덟 가지로

 풀어 설명한 이론.

 

식(識) 중에 제일 표면에 나타나는 것이

안식(眼識) ·이식(耳識) ·비식(鼻識) ·설식(舌識) ·신식(身識)인데,

이것은 가장 바깥에 나타난 거친 식이며,

맨 앞에 나와 있다고 해서 이른바 전5식(前五識)이라고 한다.

 

이 전5식을 총괄하는 분대장격인 가장 가까운 식이 의식(意識)인데,

뇌식(腦識)이라하며 , 이것이 6번째에 있으므로 제6식(第六識)이라고도

한다. (표면의식)


이 제6식의 근간이 되는 식이 다름 아닌,

아의식(我意識)이 강한 자아의식으로  제7식(第七識)이라고도 한다.

이것은 산스크리트로 ‘마나스’이며

한문으로 말나식(末那識), 사량식 (思量識) 이라고 표기한다. (자아의식)


그리고 8번째의 제8식은 나타나 있지 않고  밑바닥에 숨겨져 있는 또하나의 심층의식이다.

  이 식은 십이연기(十二緣起)의 무명(無明) ·행(行) ·식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것마저도... 온전히 깨끗한 상태가 아니다.

 (무의식보다  더 깊이...잠재의식)

 

본래는 깨끗한 식이었는데   밝지 않은[無明] 것에 가려져 있다.

그래서 진(眞)과 망(妄)이 함께 있다고 하여  진망화합식(眞妄和合識)이라고도 하고, 본래 깨끗한 것이 드러나 있지 않고 감추어져 있다고 하여  장식(藏識)이라고도 한다.

이것이 산스크리트의 ‘아뢰야’로  곳간에 감추어져 있다는 뜻이다.

 

 불교에서 이  8식에 가리고 있는 무명(無明)이 없어진

밝고 맑고 깨끗한 상태를 이루는 것을  반야(般若).....,

즉 지혜를 이룬 경지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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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識, vijnana] 

      -대상을 분별하는 마음의 작용을 나타내는 불교철학 용어.

 

초기 불교 경전에서는

 눈에는   안식,

 귀에는   이식,

 코에는   비식,

 혀에는   설식,

 몸에는   신식,

 마음에는 의식

이 각각 있다고 설명하여

 

 눈은 단지 색깔과 모양을 받아들이기만 하고

안식의 작용으로 비로소 분별하는

구체적인 모양을 파악한다고 보았다.

그리하여 식은 - 분별식이라고도 하는데,

 

이 식의  분별적 작용이

단계적으로 탐욕과 소유욕 및 살고자 하는 욕구를 일으켜

생로병사의 괴로움이 된다고 본다.


식의 산스크리트 원어의 접두어인 vi는 분리 혹은 분별의 의미로서

결국 중생들의 괴로움의 원인도 이것 저것을 분별하는 데서 시작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분별의 가장 원초적인 것이

 자신의 고정적 존재에 대한 선입견으로,

 불교철학적으로는 이 식의 개념을 도입하여

무분별의 경지로 나아가려는 시도이며

또한 현실적으로 느껴지는 현상이다.


* 불교 심리학이라 할 수 있는 구사학(俱舍學)과 유식학(唯識學)에서는

   이 개념에서 출발하여 그 철학 체계를 세우고 있는데,

   구사학의 단계에서는 심리과정의 분석을 통해 무아(無我)를 해명하려고 한 반면

   유식학의 단계에서는 왜 유아(有我)에 집착하게 되는지

   그 원인을 아뢰야식(阿賴耶識)과 말나식의 도입으로 해명하고 있다.

  

   이때의 말나식은 폭포와 같이 흐르는 아뢰야식을 자기 자신이라고 착각하여    윤회하게 된다는 자신에 대한 집착심의 근본적인 식이 되며

   아마라식(阿摩羅識)은 평소의 온갖 감각 내용이 저장되어

   흐르는 존재를 유지하게 하는 기초적인 식이다.


   자신의 마음이 대상의 내용을 결정짓는다는 유식사상의 전개는

   식의 의지처인 마음 밖의 대상의 존재성을 인정하지 않아

   다른 철학파로부터 관념론에 치우쳤다는 비판도 받으나,

   근원적으로 중생들의 괴로움의 원인이 자신의 마음에 달렸다는 논리를 나타낸다.

 

**********

 

* 사람들이 어떤식으로 설명을 하던지간에 간추리자면...

 

전 5식  : 분별식

 

            안식

             이식

             비식

             설식

             신식

 

후 3식 :

 

6식 - 의식- 뇌식

7식  -말라식- 사량식

8식 - 아뢰야식- 장식

 

이중에서 CST는 어느 것과 관계가 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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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에서  수면위로  드러난   의식은 

보시는 바와 같이

빙산의 일각임을 알수 있을 것이다.

 

바다의 빙산은 전체 크기의 1/10에 지나지 않는다....

이 그림 한장이  몸과 맘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아뢰야식과  깨달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일상적인 변덕의 마음인 불각(不覺), 또는 무명(無明)

즉 생멸심(生滅心)이라는 것은 여래장을 근거로 해서 전개된다.

여래장(如來藏)이란 번뇌에 의해 뒤덮여진 진여의 마음이다.

고요와 산란, 지혜와 번뇌가 뒤섞인 것이다.

이 여래장을 심리적인 측면에서 파악할 때 아뢰야식이라고 한다.

이 아뢰야식(阿賴耶識)은 모든 사물과 현상을 포함하고 만들어낸다.

아뢰야식은 깨달음과 깨닫지 못한 것이 한 덩어리로 섞여있다.

 

깨달음이란 것은 우리의 중생이 욕심이나 변덕을 벗어난 진여(眞如)의 본래자리를회복한 상태와 그곳에 이르는 과정에서 반야의 작용이 확대되어 가는 상태를 말한다.

깨달음의 상태 즉 차별적 망념(妄念)을 벗어난 상태는 모든 사물이 하나의 모양과 같으니 여래와 중생이 평등하게 공유하고 여래와 중생에게 평등하게 통하는 여래의 법신(法身)이다. 이와 같이 깨달음이 여래의 법신이라는 것을 강조할 때 원만구족한 깨달음이라는 말이 사용된다.

 대승기신론에서 사용하는 개념들인 여래장(如來藏), 깨달음(覺), 자성청정심(自性淸淨心) 그리고 진여(眞如)는 기본적으로 같은 방향의 것이지만 처해 있는 상황이 다르다.

여래장은 여래가 중생의 업에 의해 일어나는 번뇌에 덮여있는 상태를 가리킨다.

이것을 불각(不覺) 즉 무명(無明)의 상태라고 하였다.

이 불각(不覺)을 깨뜨리면 각(覺)이 된다.

 

무명(無明)이 명(明)이 되는 것이고 무지(無知)를 깨치면

반야지혜가 열리는 것이다. 이것을 깨닫는다고 한다.

이 깨달음은 여래나 진여의 지적인 활동을 뜻한다.

자성청정심은 여래장이 중생에게 있을 때 여래의 성품이 번뇌에 덮여있기는 하지만 중생에게 있는 여래성은 언제나 번뇌에 의해서 소멸되지 않고

청정성을 유지하는 것을 나타낸다.

그리고 진여란 기본적으로 마음에 번뇌가 없는 상태를 가리키지만

진리의 원칙이라는 뉘앙스를 강하게 풍기고 있다.

 

대승기신론은 우리 중생에게 본래적으로 있는 깨달음을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한다.

한 가지는 번뇌의 세계에 있는 본래적인 깨달음이요,

다른 한 가지는 청정한 성품 그 자체로서의 본래적인 깨달음이다.

 

먼저 번뇌의 세계에 나타나는 본래의 깨달음을 설명하기 위해서  불교에서 자주 쓰이는 바람과 파도와 물의 성질을 비유로 이용한다.

바닷물은 바람의 원인으로 파도를 일으키고, 물과 파도는 서로 다른 것이 아니다.

바람이 그치면 파도가 그대로 바닷물이 된다. 마찬가지로 미혹한 무명의 광풍이 사람의 마음을 들어서 온갖 번뇌의 세계를 만들지만 그 무명의 바람이 쉬거나 쉬지 않더라도 무명의 바람이 일어나고 쉬는 모습을 여실히 보면 바로 그 자리에 본래의 깨달음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날, 차창 앞 유리의 와이퍼가 완전히 멈춘 다음에야 본각(本覺)이라는 전방을 보는 것이 아니라 와이퍼가 바삐 빗물을 닦아내고 있는 그 상태, 그대로에서 '본래 깨달음'이라는 전방을 본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번뇌 속에서 본래의 깨달음을 본다고 해서 세상의 잘못되는 일을 팔짱을 끼고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다. 잘못되는 것은 잘되게 하고 중생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을 유익하게 하는 행동이 이 번뇌 중에 있는 본래의 깨달음에 포함되어 있다.

 

청정한 성품으로서의 본래적인 깨달음은 거울의 비유로 설명된다.

 대승기신론은 거울의 네 가지 상황을 예로 든다.

거울에 먼지도 없고 또 거울 앞에 비출 것도 없는 것과 같은 아무 번뇌망상도 일어나지 않은 그러한 상태가 본각(本覺)의 일면이 된다.

번뇌가 없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진여라는 거울이 사물을 지어서 비추지 않고 있는 그대로 비추는 그러한 본각의 일면도 있다. 사물을 있는 그대로 비추는 본각의 거울이 멍한 상태로 반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전체를 다 밝게 하는 지혜와 일치하게 비추는 본각의 일면도 있고, 우주지혜와 일치하게 비추는 본각의 거울이 그저 지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에게 좋고 유익한 일이 생기게 하는 힘이 나도록 비추는 그러한 본각의 일면도 있는 것이다....

 

* CST는

 두개골과 뇌의 움직임과 뇌척수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두개천골의 구조변형개선, 신경전달물질과 자율신경계의 균형유지,

 내분비 호르몬의 분비촉진, 면역계의 강화등의 효과를 나타내므로,

 

병원에서  수술이나 약물로는

더이상 치료 방법이 없다고 할 때에서야

선택이 가능한  고차원의 자연요법인 것이지요.

 

너무 시간이 늦지 않기를 바랍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요....

처음부터 방향을 선택하신분은 현명한 분들입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8 식론과의 관계를 볼 때에,

 

   전 5식중에서  -신식과 관계가 있고,

   후 3식 전부  - 6,7,8식과 관계가 깊다.

 

전 5식중 신식은 신체 접촉으로 받아들이는 정보입력이며,

후3식은  뇌의 활동에 관한 것이니 

                   여기에 당연히 영향을 주게되는 것입니다.......

 

8식 마저도 걷어내고 반야의 경지에  들 수 있기를.... 

 

한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

사람의 몸이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는다는 사실이다.

 

성급하게 몰아쳐도  몸이 발동이 걸려야 바뀌어지며

몸을 형성하는 원료가 되는 구성 자재가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세포가 한 번 바뀌는데도 보통 60일에서 90일이 걸립니다.

뼈는 5년~7년이 되어야 바뀌게 됩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가마솥에 불을 때면서  밥을 하려면

   불길을 조절하면서 ...

물이 끓을 때까지 충분히 기다려야

   맛있는 밥을 먹을 수가 있지요....

밥솥 뚜껑을 자주 열었다가 닫았다가 하게되면

그날은 설익은 밥을 먹어야 하지요...

 

밥 짓는 것도 이러한데

하물며 사람 몸을 만드는데,

한달에 한 두 번 하다 말다 하거나,

또한 서너번 해보고서,

본인 스스로 판단하면서 좋아지기를 고대하시나요? 

 

어떤 이는 3달만에...

어떤 이는 6개월만에...

어떤 이는 9개월만에...

어떤 이는 1년이 지나서야....

 한걸음 한걸음씩  몸이 변해갑니다.

 

 

자신의 몸의 구성상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은 건강한 몸이라 생각하는 것이지요

그러한 착각속에서,

 몸이 복구되고 정화되고 치유되는 기간도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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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T는 인연따라서  만나게 됩니다.....!!!

   그냥 만나지는 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알고서도 접하는데도 족히  2~ 3년이 걸리지요... 

 

윤회의 고리속에서... 

   말나식을 걷어내고

아뢰야의 무명마저도 깨칠수 있다면...

  그 얼마나 심오한 일인가요.....!

 반야....반야.... 반야......

  

 

CST는 무엇보다 제대로 배워야합니다... 

 임상 경험이 깊어질수록  더욱 어려워져 갑니다... 

그걸 느낀다면 전문과정에 들어선 것이지요.

 

반야심경을 이해하신다면 

더욱 접근이 쉬울 것입니다.....

 

AUM...

SHANTI..SHANTI...SHANTI.................


아라마1 23-05-2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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