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T를 공부하고 배우는 사람들에게 ...

 민감한 손을 갖는다는 것은  그야말로  선물이라고 할 수가 있다.

 예민한 손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것은 타고난 감각 신경세포 분포도의 차이라고 말할수 있다.

 감각의 차이가 있더라도  치유효과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은데 ,

 왜냐하면 치유력이란 바로 아픈 이를 고쳐주려는 사랑의 마음이요,

 자비심이요, 이타행이며, 측은지심이기 때문이다.....

 무딘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예민해지니 낙담할 필요는 없다.

 손을 예민하게 하는 방법들도 여러가지가 있다.

 어떠한 감각세포들이  존재하는 지  잘 읽어보자.

*** 파치니 소체 -pacinian corpuscle

진피(眞皮)하층이나 피하조직에 있는 감각수용체로  압각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지름 약 1㎜의 큰 층상구조로 되어 있다.

피층변위(皮層變位)의 가속도를 검출하며 200㎐ 정도의 자극을 반복하여 주면

역치가 최저가 된다.

지극히 감도가 높아서 외부로부터의 물리적 자극에 대해 우선적으로

신경흥분전위를 발생시킨다.

파치니소체는

피하조직 외에 골막·골간막·내장에도 널리 분포되어 있어 진동의 전달을 포착한다.

일부 감각신경 말단의 말단낭으로 작용하는 여러 층으로 된 둥근 구조이며,

특히 손과 발의 깊숙한 피부와 피하조직에서 볼 수 있다.

이들은 압력과 초당  400회의 진동에 민감한 것으로 보인다.

파치니 소체라는 용어는

19세기에 최초로 이것을 발견한 이탈리아의 해부학자

 F. 파치니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것이다.

*** 촉각 수용기의 구조와 기능  ***

촉각수용기의 구조와 기능

우리 몸에 있는 감각점은 그 민감성과 중요성에 따라 밀도가 다르다.

그에 따라서 상응하는 뇌의 신체 각 부위의 운동영역과 감각영역을 담당하는

신경 세포의 밀도도 각각 달라지는데, 이것을 잘 이해하여야한다.

이것을 기준으로 사람을 상징적으로 그린 것을

호먼큘러스(사람 뇌속에 있는 작은 난쟁이란 뜻)라고 한다.

호먼큘러스를 보면 뇌의 다른 곳에 비해서

손이나 입술 주변에 감각점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호먼큘러스 homumculus>

뇌의  감각과 운동영역의 지배영역은  입과 손 부위가 크다는 것을 알수 있다.

왜 ?

잘 먹고 살아야  자기 보존이 가능하니까...

손을 민감하게 하는 방법들은 많이 있으나..

한가지를 말하자면

동네 목욕탕을 잘 활용하라고 말하고싶다.

 -이유들은 각자 판단하시고...

피부에는 다양한 기계수용기가 들어있다.

피부의 가장 바깥에는 연합조직성의 캡슐로 감싸여진 신경말단이 있다.

이들을 마이스너 소체 라 하며 이들은 약한 촉각에도 매우 민감한 기계수용기다.

또한 피부층의 바깥쪽에는 확장된 끝을 갖고 있는 여러 종류의 촉각 수용기들이 있다.

이들은 마이스너 소체와 달리 적응이 틀리며 부분적으로 일어난다.

이런 촉각수용체들은 신체 피부의 부위에 따라 분표하는 밀도가 다르다.

피부 깊숙한 곳에서는 뉴런의 수상돌기가 모근을 감싸고 있다.

피부털이 움직일때마다 이 뉴런들은 자극을 받는다.

또한 깊숙한 곳에는 파치니 소체가 있다.

이 기계수용기는 양파처럼 생겼는데

감각뉴런의 끝을 연랍조직이 여러 겹으로 둘러싸고 있다.

감각수용기의 종류와 기능

압각수용기:  파치니소체  - 깊은 압력, 빠른진동

촉각수용기: 마이스너소체 - 감촉의 변화, 느린진동

              메르켈소체 - 지속적인 접촉, 압력

냉각수용기: 크라우제소체 - 압력

온각수용기: 루피니소체 - 지속적인 압력

통각: 감각수용기가 없고 신경말단에서 느낀다.

자유신경종말: 가벼운 접초그 온자극, 냉자극, 통증

감각점 분포 밀도( 개/ cm2)

온점 : 루피니소체 0∼3

냉점 : 크라우제 소체 6∼23

압점 : 파시니소체       * 압점+촉점 = 약 25

촉점 : 마이스너, 메르켈소체

통점 : 신경의 말단 100∼200

피부의 감각점 반응

 

파치니 소체 : 무거운 압력

메르겔 소체 : 중간정도의 압력

마이스너 소체: 가벼운 압력

루피니 소체(라피니 소체) : 온도와 압력의 변화의 변화를 감지

감각점의 분포도

 

루피니 말단-Ruffini ending

    일정한 피막(被膜)이 없고 압각,온각에 관여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감각신경 말단.

    이 이름은 19~20세기의 이탈리아 해부학자 안젤로 루피니가

                                                                            최초로 기술한 데서 유래하였다.

    루피니 말단은 인대(靭帶)·관절 및 피하조직에서 발견된다.

 * 마이스너 소체-Meissner corpuscle

      :  촉각소체(tactile corpuscle)라고도 함.

 

       감각 신경말단이며 접촉감각수용기라고 생각되는 타원형의 껍질로 둘러싸여 있는 소체.

      마이스너 소체는 털이 나지 않은 손바닥 같은 피부에서 볼 수 있다.

      19~20세기 독일의 생리학자  게오르그 마이스너(Georg Meissner)가

                                                         최초로 발견하여 기술한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