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막/근막( Fasia ) 의 이해 (2)

근막 (Fascia)의 이해(2)


근막의 발생학적으로 중배엽으로부터 도출된 연결조직으로

주로 탄력적인 콜라겐 섬유로 이루어져 있다.

섬유아세포와 섬유세포는 항상 존재한다. 근막은 동적 평형상태에 있다.

콜라겐 섬유는 희게 빛난다. 망상의 원섬유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자현미경으로 볼 수 있다.

 콜라겐 섬유는 근막, 건, 인대의 다발을 형성한다.

콜라겐 섬유는 휘어지는 성질은 있으나 상당히 질기고 거의 늘어나지 않는다.


탄력성 섬유는 신전이 가능하고 긴장의 정도에 따라 길이와 두께가 변한다.

또 보다 작은 원섬유로 이루어 진 게 아니라, 동종의 단백성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현미경을 통해 한 단위(탄력성 콜라겐 결합체)가 근막의 수축성에 어떻게 작용하는가 ...

( 이 단위가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를 볼 수 있다.

이것은 근막이 수축과 이완할 수 있게 하는 메카니즘으로 작용하게 된다.

또 근막의 촉발점(trigger point)과 관련된다.


“탄력성 콜라겐 단위”에 있어 탄력성 섬유가 핵심적이다.


콜라겐 물질은 탄력성 섬유주위에 감겨있다.

콜라겐과 탄력성 섬유는 “탄력성 콜라겐 결합체”의 끝부분에서 서로 접합되어있다,

탄력성 콜라겐 결합체는 감각부분과 운동부분 모두에 내제되어 있다.

결합체의 팽창의 한계점에서 신전자극은 감각적 고통외에 탄력적인 수축반사를 가져온다.


근막에는 액체에서 고체로 변하는 기질이 있다.

이것은 몸을 통해 신진대사 물질을 전달한다.

여기서는 동화 산물(anabolic)과 이화대사산물(catabolic)로 나눈다.

연구에 의하면 근막은 전자유도능력이 있어 근막수축으로 전자유도율을 저해할 수도 있다.

그러한 저해로 국지적인 통증과 조직의 활력상실이 나타날 수 있다.


근막은 특히 조밀하고 섬유성의 것(조직화 또는 비조직화한...)으로 성질이 변할 수 있다.

끝부분의 조직화된 조밀한 섬유성 조직은 건막, 인대, 건이다.

이러한 조직들은 대게 비탄력적이다.

휘어질 수 있는 상활을 가지면서도 일방향으로의 신전과 긴장에 의한 비뚤어진 것을

유지할 수 있다.


분열된(disorganized)조밀한 섬유조직은 대게 근막, 피부의 진피, 기관의 피막, 골막을

형성한다. 이러한 조직들은 어느 방향에서든 강한 신전긴장에 저항을 가질 수 있다.

그런데 조직화된 섬유조직은 어느 한 방향에서만 신전에 대해 저항을 한다.

조직화된 경우 섬유성의 조직방향에 직각으로 신전(streching)이 있을시,

그 조직이 쉽게 찢어진다.


경막의 경우 섞어 짜여진 네트워크에 의한 것이 아닌 층으로 형성된

콜라겐 다발들을 가지고 있다.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인 긴장이 일정한 방향으로 이 조직에 가해지는 경우

이 섬유의 조직화를 야기 시킨다.

섬유성향은 그 막이 영향 받는 최대 장력방향에 평행한다.

정상적으로 분열된 근막과 경막에 대한 미시적 연구로 비정상적 섬유양식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기능적인 관점에서 몸의 근막은 유일하게 지속적으로 덮고 있는 연결조직막이라 할 것이다.

이 막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중단 없이 연장되어 있다. 그것은 호주머니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내장, 내장강, 근육, 골격들이 채워져있다.


또 동심성(cunceu trically placed)의 관을 가지고 있는데,

이곳으로 중추신경계, 척수, 관련구조들이 통과하고 있다.


연막은 뇌와 척수를 싸고 있으며, 그 아래에서 상당한 혈관계가 보호받고 있다.

연막의 작은 혈관은 연막이 접착하고 있는 신경조직에서 그 기능을 하고 있다.

연막의 섬유는 뇌와 척수로부터 나온 신경초에 기여한다.

연막은 경막구획의 신경출구에서 경막과 결합한다.

지주막융기의 돌출이 연막과 가깝게 접할 때 지주막과 연막외피가 결합한다.

연막은 뇌의 열구를 따라 있으며, 사실상 뇌실계를 구분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심이 되는 근막관이라 할 수 있다.


지주막은 연막에 의해 분리되어 있으며, 연막과는 접합하거나 부착되어 있지 않다.

지주막하강은 뇌척수액(C.S.F)으로 이루어져 있다.

연막과 경막의 커뮤니케이션은 말총(cauda equina)이나 소치 인대융기에서 두드러진다.

지주막은 섬세하며 무혈관이다.

윤활액층을 지닌 경막하강에 의해 경막과 분리된다.

경막, 지주막, 연막사이에는 상당히 기능적으로 독립적인 운동을 한다.


연막과 접합되는 지주막 고주는 이 두 막 사이에 조금의 운동제한도 하지 않는다.

두개저에서 액조(ciaternae)를 형성하기 위해 상당한 정도로 지주막 하강이 커진다.

액조는 뇌척수액으로 채워져 있으며 해부학적 위치에 의해 이름 지어진다.


뇌를 둘러싸고 있는 동축성 관의 가장 바깥부분은 경막이다.

경막은 서로 얽힌 층으로 된 콜라겐 다발로 구성된 조밀한 섬유성 연결조직이다.


안쪽의 뇌척수막 층과 바깥쪽 골막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층들은 대후두공과 추간공에서 지속적으로 접합하고,

경막층은 말총(cauda equinae)을 감싸다가 미골 골막과 접합한다.


두개경막은 두개골 내막을 형성한다.

또 석회화되지 않은(uncaicified) 가동봉합을 거쳐

두개골 외표면의 골막에 이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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