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T(두개천골요법)의 이해를 돕고자 두개골, 뇌, 신경계에 관련된 내용을 김선애 교수님의 삼육대학교 강의내용 중에서 발췌하여 일부 수록합니다.
뇌의 노화에는 많은 원인들을 예로 들 수 있겠으나, 크게 나누어 두개골의 경직현상, 뇌척수액의 흐름불량, 혈액의 순환장애 세가지로 생각할 수가 있다.
19세기 이후 영.미 해부학자들은 두개골 22조각이 부동관절이라고 가르쳤다. 뼈들이 완전하게 굳어져서 평생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유럽의 이태리. 네델란드 학자들은 “두개골 뼈는 부동관절이기는 하나, 미세한 움직임을 갖는다“고 하였으며, 이는 이제 정설로 되었다. 뇌를 보호하기 위해서 두개골 봉합면이 자연스럽게 수축과 팽창이 있어야 뇌압의 변화에 부응할 수가 있는 것이다. 두개골의 경직은 곧 뇌척수 경막의 경직으로 이어지며 스트레스에 심각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는 호르몬 분비와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을 가져온다. 오랜 시간 동안 지속적인 스트레스 장애는 뇌의 노화를 촉진시키게 된다.
어릴 적에 넘어져 부딪친 적이 있다면 그 충격으로 두개골의 변형이 오게 된다. 설마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이는 엄연한 사실이다. 두개골의 22조각 뼈들이 뇌척수액의 영향으로 리드미컬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반대적으로 충격에 따른 두개골 근육과 봉합면의 과긴장으로 인하여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면 뇌척수액의 순환에 장애가 생기게 된다. 뇌척수액과 두개골은 상호 관련성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긴장이 몇 개월에서 수년 혹은 수십년 지속되면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성격이 이상해지고 행동이 거칠어지거나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 이것이 바로 자신도 알지 못하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인 것이다.
얼굴 형태도 변형이 오며 짜증이 많아지게 된다. 만약에 두개골에 충격이 있었다면 빠르게는 3개월 이후부터는 행동의 변화가 나타나며, 이는 점차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평생토록 따라다니는 꼬리표가 될 것이다. 두개골의 경직은 내부 뇌경막의 긴장을 가져오며, 대뇌겸과 소뇌겸 그리고 소뇌천막의 긴장을 유발한다. 다시 횡격막의 긴장과 골반횡격막의 긴장을 불러일으키며 신체 전반에 걸쳐 부조화와 변형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두개골의 충격에 대해서 두개봉합부위의 변형을 보강하고자 측두근과 전.후두근, 경부 근육의 긴장이 발생하여 TMJ를 유발하며, 뇌척수액의 순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근육들이 충분히 이완되어야 과긴장을 해소시킬수가 있다. 두개골의 봉합에는 관상봉합,시상봉합,인자 봉합이외에도 많은 봉합면들이 있다. 봉합점들은 크게 브래그마,람다, 테리온, 아스테리온이라고 부르며, 두개골 내부의 긴장으로 인한 통증들이 나타나는 부위이다. 이 부위의 긴장을 제거하므로서 반대로 두개골의 경직현상도 해소할 수가 있으며, 뇌척수막의 스트레스와 과긴장도 해소할 수 있게 된다.
두개골 내부 뇌실에서 만들어진 뇌척수액은 두개골(뇌)에서 꼬리뼈(천골)까지 뇌척수액의 부드러운 고유의 율동( 6-12회/분당 : 정상) 을 만들어 낸다 중추신경계는 뇌척수액에 의해서 상호간 정보의 교환과 호르몬 분비의 촉진과 조절작용을 하게 되는데, 뇌척수액이 충분치 못하면 혈액으로부터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차질이 생기게 된다. 이때 세포내의 미토콘드리아는 활동 에너지인 ATP보다 파이로인산염의 생산을 더 증가되며, 이는 칼슘과 결합하여 칼슘염이 축적되며 점차로 석회화, 부목화되는 것이다. 뇌의 노화는 서서히 진행하게 되며 뇌척수액의 생산이 활발하지 못하면 사람이 위축되고, 힘없이 처지게 된다.
우리 머리 안에도 과연 "호수"가 있을까?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맥중에도 맑고 청정한 넓은 하늘호수가 있는 것처럼,우리의 뇌 안에 있는 뇌실(ventricle)을 몸 속의 호수라고 할 수가 있다. 하나가 아니고 그것도 무려 큰 것만 4개이다. 같은 점은 "호수"도 액체로 가득 차 있고, "뇌실"도 액체로 가득 차 있는 점이다. 다른 점은 "호수"물은 잔잔히 고여 있는데, "뇌실"의 액체는 몸 안에서 순환을 하고 있는 점이다. 뇌실(腦室, ventricle)은 좌우측뇌실(左右側腦室, lateral ventricles), 제 3 뇌실, 제 4 뇌실로 이루어져 있다. 각 뇌실에는 맥락총(脈絡叢, choroid plexus)이 있어서,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을 생산하기 때문에 액체로 가득 차 있다. 뇌척수액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뇌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며, 뇌실을 천천히 순환하면서 중추신경 조직에 영양을 공급한다. 또한 피를 통해 뇌로 들어온 약물이나 신진대사의 결과로 생긴 노폐물을, 깨끗이 청소해 주는 역할을 한다. 뇌척수액은 투명하고, 색이 없으며, 소량의 단백질, 포도당, 칼륨과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염화나트륨을 포함하고 있다. 뇌척수액은 좌우측뇌실에서 만들어져서, 소공(foramens)을 통해 제 3 뇌실로, 그리고는 대뇌수로(大腦水路, cerebral aqueduct)를 통해 제4 뇌실로 순환이 된다.
그럼 뇌 속의 호수라고 할 수 있는 뇌실(ventrical)은 누가 발견했을까?
당연히 의사였으리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뜻밖에도 위대한 예술가이며 과학자였던,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 : 1453-1519) 였다. 다빈치는 사람의 뇌, 골격, 근육 등을 해부학적으로 세밀하게 파악하여, 훌륭한 예술작품을 그리기 위해, 여러 해부과정에 참여했다. 그는 끊임없는 관찰과 노력으로 의학적으로도 가치가 높은 여러 과학적 해부도를 그렸다. 다빈치는 죽은 소(牛, ox)의 "뇌실(ventricle)"에 왁스(wax)를 부었다 왁스를 식힌 후 뇌의 다른 부분을 제거해서, 뇌실의 실체를 밝혀냈다. ("Big head", by Dr. Pete Rowen, 1998, p18).
물론 그 시대 전후에 다른 사람들도 유사한 생각을 해왔을지도 모른다. 모든 귀한 발견은, 그것을 알고 나면 별것도 아니라고 아주 쉽게 생각한다. 그러나 간단한 것을 제일 먼저 생각해 내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최초의 발견을 한 사람을 창의성이 높다고 하는 것이다. 다빈치가 뇌실의 모형을 떠내기 전까지 수천 년 동안은, 사람들이 뇌실의 모양을 둥글게 그려왔다고 한다. 다빈치는 그의 예술적 창의성을 발휘하여 놀랍게도 우리에게 뇌실을 실물 그대로 드러나 보이게 해주었던 것이다.
뇌척수액 (腦脊髓液)
뇌실 및 지주막하강을 채우는 액체를 뇌척수액이라고도 한다. 뇌와 척수를 오르내리기 때문에 뇌수액, 척수액을 합쳐서 뇌척수액이라고 하는 것이다. 간질액 또는 림프와 매우 흡사한 조성을 가진 것으로 전체량 100~150m의 1/2은 뇌부에, 1/2은 척수부에 있다.
뇌수액은 측뇌실 및 제4뇌실의 내벽에 있는 맥락총에서 매분 0.26~0.65m 분비되고 있다. 제4뇌실의 정중구 및 외측구를 통과하여 뇌실 안에서 밖으로 유출하고 소뇌?연수조(延髓槽)?교조(橋槽)?천막절혼(tentorial incisura)을 거쳐 천막 위에 이른 뒤, 대뇌반구외표를 상행하여, 상시상정맥동(上矢狀靜脈洞) 안에 함입되어 있는 지주막과립을 통과하여 핏 속에 흡수된다. 이 순환에 의해 하루에 3~4회 전량이 갱신된다고 한다.
수액압은 요추천자(腰椎穿刺)의 경우 와위(臥位)로 12~15㎝ HO, 좌위(座位)로는 이것보다 5㎝쯤 높다. 두개안에서는 0 또는 다소 음압(陰壓)이며, 두개 내압과 같다. 수액의 기능은 뇌 및 척수를 띄움으로써 그것을 지탱하고, 그것에 가해지는 중력과 그 밖의 외부의 힘을 수막과 그 지지조직(支持組織) 전체에 균등하게 분배한다. 또한 뇌의 림프로서 작용하며 과잉의 세포외액을 배출하여 뇌조직의 성상을 언제나 유지하고 있다. 따라서 수액의 양상은 중추신경계의 상태를 여러 가지 정도로 반영하고 있으며, 그 검사는 신경질환의 진단에 유용한 실마리를 준다.수액압은 뇌종양?수막염?수두증(水頭症) 등으로 인해 상승한다.
수액의 외견이나 세포성분도 중요하며 뇌내출혈에서는 혈성이 되지만 핍혈성경색(乏血性梗塞)에서는 그렇지 않다. 또한 화농성 수막염에서는 호중구(好中球)가 증가하고, 바이러스성 또는 진균성 수막염에서는 림프구가 더 증가한다. 그리고 이들 병원체를 동정(同定)할 수도 있고 뇌종양이나 수막암종증 등에서는 종양세포가 검출되는 경우가 있다.수액단백질은 요추천자액에서 15~45㎎/d이지만, 염증이나 종양에서는 증가한다. 다발성경화증에서는 특히 면역글로불린G가 증가되며, 증악기(增惡期)에는 수초붕괴산물도 검출된다. 수액당값도 유용하고 결핵성?진균성?종양성 수막염에서는 현저하게 저하된다. 그 밖에 뇌척수 속의 시냅스전달물질의 동향에 의해서 그 뉴런의 활성을 어느 정도 추정할 수 있게 되었다.
뇌척수액은 뇌안의 어느 부위에서 만들어질까? 그부가 바로 맥락총( 脈絡叢, choroid plexus) 인데, 수액(髓液)을 뇌실로 분비하며, 모양은 과립이 모인 것처럼 총(叢)을 이룬다. 좌우 측뇌실(側腦室)의 내측벽에서 제 3 뇌실의 상벽에 걸쳐 볼 수 있는 큰 맥락총 외에 제 4 뇌실의 상벽 일부에도 작은 맥락총이 있으며, 그 속에는 모세관이 있다 맥락총(choroid plexus)에서 만들어진 뇌척수액은 좌우 양 쪽의 측뇌실(lateral ventricle), 몬로공(Monro), 제3뇌실(3rd ventricle), 뇌도수관(cerebral aqueduct of Sylvius) 등을 통하여 제4뇌실(4th ventricle)에 도달하면 일부는 양측 루시카공(Luschka)을 경유 뇌기저조(basal cistern)에 도달하고 일부는 마젠디공(Magendie)을 통하여 뇌대조에 이르며 척추강내 지주막하강과 연결되어 순환이 이루어지게 된다.
뇌실 Cerebral Ventricle
뇌 내부에 수액(髓液)이 차 있는 빈 공간인 뇌실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자.
뇌 안에 있는 빈 공간으로 좌우 측뇌실ㆍ제3뇌실ㆍ제4뇌실로 이루어져 있다. 뇌실은 이 4개의 강소가 교통하고 있고, 각 뇌실에는 맥락총이 있어 뇌척수액을 생산하고 있다. 따라서 뇌실 안은 뇌척수액으로 가득 차 있다. 좌우의 대뇌반구 속에는 각각 측뇌실(側腦室)이 있으며, 좌우 실간공(室間孔)에서 간뇌의 제3뇌실에 이어져 있다. 중뇌 안에 있는 가느다란 관인 중뇌수도(中腦水道)를 거쳐 소뇌?교(橋)?연수 사이에 있는 제4뇌실과 연결된다. 그 아래쪽으로 뇌실의 연장인 척수의 중심관에 이어져, 그 전체와 연결된다.
뇌실의 내면은 뇌실막 세포로 덮여 있다. 측뇌실?제3뇌실?제4뇌실 벽의 일부분은 뇌연막(腦軟膜)에 이 혈관을 수반해 만든 맥락총이 있으며 여기에서 뇌척수액이 생산되어 뇌실 안으로 분비된다. 뇌척수액은 뇌실 안과 거미막하강 안을 천천히 순환하며 중추신경 조직에 영양을 공급하는 작업과 대사산물을 배출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뇌와 척수는 한 가닥의 신경관에서 발생한 것으로 신경관 안의 빈 공간은 뇌의 발달과 함께 곳곳에 크게 부푼 부분을 만든다.
측뇌실은 좌우 대뇌반구 안에 한 쌍이 있는데 제3뇌실과 연결된다. 측뇌실은 전두엽 안의 전각, 두정엽 안의 중심부, 후두엽 안의 후각 및 측두엽 안의 하각 등 4부로 구성된다. 제3뇌실은 좌우의 간뇌 사이에 있는 좁은 빈 공간으로 그 뒤의 아래 부분은 중뇌 안에 있는 중뇌수도 (中腦水道)로 연결된다. 중뇌수도는 제4뇌실로 연결된다. 제4뇌실은 뇌교와 연수의 등부분과 소뇌의 아래 부분으로 둘러싸인 공간이다. 제4뇌실은 척수 중심관으로 연결된다.
제3뇌실(Third Ventricle)
제3뇌실은 간뇌 사이에 위치한 수직방향의 좁은 틈새로, 내표면은 뇌실막(ependyma)에 의해 덮여있고 뇌척수액(CSF)이 들어있는 뇌실공간이다. 앞쪽 위쪽으로는 두 외측뇌실과 몬로공(foramen of Monro, 뇌실간공 interventricular foramen)을 통해 연속되어 있으며, 뒤쪽 아래쪽으로는 중뇌수도관(cerebral aqueduct)을 통해 제4뇌실(4th ventricle)과 이어져 있다. 제3뇌실의 천장(roof)에는 뇌실막(ependyma)의 위쪽으로 외측뇌실과 제3뇌실의 맥락얼기(choroid plexus)를 형성하는 뇌연질막(pia mater)의 이중 주름 구조인 맥락층(tela choroidea, 중간장막 velum interpositum)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서 혈관을 함유한 얇은 두 줄의 맥락얼기가 나와 제3뇌실맥락얼기(choroid plexus of 3rd ventricle)를 형성한다. 맥락얼기는 뇌척수액(CSF)을 생성한다.
제3뇌실외측벽의 위쪽은 시상(thalamus)에 의해 형성되며 아래쪽은 시상하부(hypothalamus)에 의해 형성된다. 시상의 아래쪽에는 얕은 시상하고랑(hypothalamic sulcus)이 있어 이 두 구조를 구분해준다. 시상 사이에는 작은 시상간접합부(interthalamic adhesion, massa intermedia, 시상간교)가 있어 양쪽의 시상을 연결해준다. 제3뇌실의 외측벽과 천장 사이에는 중격핵(septal nuclei)에서 시상상부의 고삐핵(habenular nucleus)으로 이어지는 신경로인 시상수질선조(stria medullaris thalami)가 있다.
제3뇌실의 바닥(floor)은 시상하부(hypothalamus)에 의해 형성된다. 바닥의 앞쪽에는 시각신경교차 (optic chiasm)가 있으며, 그 위쪽으로는 뇌실의 바닥이 앞쪽, 아래쪽으로 오목하게 들어간 구조가 있다. 이 부분을 시각상오목(supraoptic recess)이라고 한다. 바닥의 중간부분에는 뇌하수체(pituitary gland)로 이어지는 깔때기(infundibulum, 누두)가 있다. 깔대기 쪽으로도 오목하게 들어간 부분이 있으며, 이 부분을 깔때기오목(infundibular recess, 누두와)이라고 한다. 제3뇌실 바닥의 뒤쪽에는 중뇌 대뇌각 (cerebral peduncle) 사이의 구조인 후관통질(posterior perforating susbstance)이 있다.
제3뇌실의 앞쪽 경계는 아래쪽에서는 종말판(lamina terminalis, 종판)이며, 위쪽에서는 전교련 (anterior commissure)과 뇌궁기둥(column of fornix)이다. 제3뇌실의 앞쪽 경계와 천장이 만나는 부분, 뒤쪽으로는 시상의 전결절이 양쪽으로 있고, 앞쪽은 뇌궁 기둥이 있는 부분에 몬로공 (foramen of Monro)이 위치해 있다.
제3뇌실의 뒤쪽 경계는 송과선(pineal gland)과 후교련(posterior commissure)에 의해 형성된다. 송과선으로 이어지는 송과선줄기(stem of pineal gland) 쪽으로 오목한 부분이 있으며 이 부분을 송과선오목(pineal recess)이라고 한다. 송과선 위쪽에도 오목한 부분이 관찰되며 이를 송과선상오목 (suprapineal recess)이라고 한다. 후교련의 아래쪽으로는 중뇌수도관(cerebral aqueduct, 실비우스) 수도관 aqueduct of Sylvius)이 열린다.
제4뇌실 (Fourth Ventricle)
제4뇌실은 마름모 모양의 납작한 뇌실로 위쪽은 중뇌수도관(cerebral aqueduct)과 이어지고, 아래쪽은 중심관(central canal)으로 이어진다. 내면은 뇌실막(ependyma)으로 덮여 있으며, 뇌척수액(CSF)이 들어 있다. 제4뇌실의 바닥(floor)은 능형오목(rhomboid fossa)이며, 천장(roof)은 위쪽에서는 상소뇌각 (superior cerebellar peduncle)과 상연수천장 (superior medullary velum)에 의해 형성되고, 아랫쪽에서는 하연수천장(inferior medullary velum)과 제4뇌실 맥락층(tela choroidea of 4th ventricle), 및 빗장(obex)에 의해 형성된다.
제4뇌실의 천장은 중앙부는 높으며 중뇌쪽과 연수 하부쪽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텐트 모양의 구조이다. 중앙부에서 중뇌쪽으로는 상연수천장(superior medullary velum)이 있으며 이는 얇은 백색질로 두 상소뇌각의 사이에 있다. 상연수천장의 뒤쪽(등쪽)에는 소뇌벌레의 소뇌혀(lingula)가 위치해 있고, 상연수천장의 백색질은 소뇌의 백색질과 이어져 있다. 중뇌의 하구(inferior colliculus) 사이에서 상연수천장쪽으로는 세로 방향으로 융기된 얇은 띠모양의 구조인 상연수천장주름띠(frenulum of superior medullary velum)가 있다. 중앙부에서 연수 하부쪽으로는 하연수천장(inferior medullary velum)이 있으며, 상연수천장과 같은 얇은 백색질 구조로, 이의 등쪽에는 소뇌의 결절(nodule)이 있다. 아래쪽에서 하연수천장의 바깥쪽 표면은 뇌연질막(pia mater)에 의해 덮여 있고, 그 뒤쪽에는 지주막하공간이 넓어진 구조인 소뇌연수수조(cerebellomedullary cistern, 거대수조 cisterna magna)가 있다. 하연수천장의 백색질은 외측으로는 타래각(peduncle of flocculus)의 백색질과 연속되고 아래쪽으로는 빗장으로 이어진다.
제4뇌실에는 지주막하공간으로 통하는 세 개의 구멍이 있다. 두 개의 루쉬카공(foramen of Luschka, 외측공 lateral aperture)은 뇌실의 외측오목(lateral recess)의 끝부분에 있으며, 중소뇌각 (meddle cerebellar peduncle)이 소뇌로 들어가는 부분의 바로 아래쪽에 있다. 중앙에 있는 마장디29)공(foramen of Magendie, 정중공 median aperture)은 빗장(obex) 바로 윗부분의 하연수천장으로 길게 뚫려 있으며 그 길이는 2 cm 정도이다. 이 세 개의 구멍은 모두 소뇌연수수조 (cerebellomedullary cistern)로 열린다.
제4뇌실의 맥락얼기(choroid plexus)는 하연수 천장과 소뇌 사이에 있는 혈관을 함유한 이중주름인 제4뇌실맥락층(tela choroidea of 4th ventricle)에서 형성된다. 맥락얼기는 T자 모양으로, 아래쪽은 수직부분(vertical portion)이라고 하며 하연수 천장의 윗부분에서 마장디공쪽으로 내려가 있고, 윗부분인 수평부분(horizontal portion)은 외측오목쪽으로 내려가 루쉬카공 쪽으로 뻗어 있다. 수직부분은 두 줄의 맥락얼기로 구성되어 있다. 맥락얼기가 맥락층에 붙어 있는 부분을 제4뇌실끈 (taenia of 4th ventricle)이라고 한다. CST기법중에 CV4테크닉이 있는데 이는 제 4뇌실 압박법으로 뇌척수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뇌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방법을 배우고 익혀서 실제 가정이나 생활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바란다.
뇌의 영양공급은 모세혈관으로부터 뇌척수액을 중간 매체로 하여 뇌세포에 전달된다. 체내 혈관망이 부실하고 엉켜 있으면 뇌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와 산소공급 그리고 노폐물 배출에 크나큰 장애가 생기게 된다. 이는 바로 두뇌의 노화로 직결되는 것이므로, 무엇보다 혈액이 깨끗해야함은 말할 나위도 없는 일이다.
피는 깨끗해야 해야한다......피는 생명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건강한 피’는 우리 몸속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생명을 지탱하는 데 필요한 모든 일을 담당한다. 우리들의 몸은 건강한 피가 아무런 막힘없이 잘 흘러야 인체의 모든 기능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우리가 호흡한 산소를 폐에서 각 조직이나 세포에 실어 나르는 일과 위나 장 등 소화관에서 영양분을 적재적소에 배분하는 일도 혈액의 역할이다. 또 조직과 세포에서 이산화탄소와 영양분 찌꺼기를 배출하는 일도 혈액이 하는 일이다. 반대로 피가 건강하지 않으면 우리 몸 곳곳에 탈이 생긴다. 나쁜 피가 제 역할을 다 하기란 기대하기 어렵다. 혈액이 탁해지면 강물 속 물고기가 죽어나가듯 혈액을 구성하고 있는 적혈구, 백혈구등이 손상을 입게 된다.면역기능을 조절하는 백혈구가 손상되면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손상되면 혈전이 유발된다. 또 산소나 영양소의 공급, 노폐물의 배설등의 역할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떤 피가 ‘좋은 피’ 일까? 흔히 우리는 건강하지 못한 피를 탁한 피라 한다. 각 세포에 전해주고 남은 영양분, 제대로 배설되지 못한 노폐물 등이 피 속에 그대로 있어 탁한 상태가 되고, 이것이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태어날 때 사람은 누구나 맑고 깨끗한 피를 갖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맑고 깨끗한 피를 그대로 유지하지 못한다. 피가 탁해지는 가장 큰 원인은 쓸모없이 넘쳐나는 영양분. 그 중에서도 나쁜 콜레스테롤(LDL) ? 중성지질 등의 지방이 문제다.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 칼로리식을 한다. 기름에 볶고 튀긴 음식, 고기류 등은 대표적인 고 칼로리식이다. 이들 음식들을 많이 먹으면서 활성산소의 영향으로 나쁜 콜레스테롤(LDL)과 중성지질만 늘어나게 된다. 탁한 피는 그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흐름을 멈추거나 한곳에 뭉쳐 혈전을 만든다, 이런 일이 뇌혈관에서 발생했을 때 생기는 병이 뇌경색이다. 또한 노년의 복병 치매도 생길 수 있으며, 심장에도 무리가 간다. 흔히 관상동맥경화로 알려진 심근경색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왜 아이가 ADHD, TIC, PTSD, 집중력 부족, 정서 장애인지를 궁금해 한다. 엄마를 닮아서(?), 아빠를 닮아서(?) ... 잘 되면 내 탓이요, 못 되면 조상 탓(!), 무덤 탓(!) ...
정말로 그럴까?....... 잘 모르겠다면 <인체와의 대화>, <뇌의탄생>을 꼭 읽어보시라!
우선 출산과 관련된 분만사고는 없었는 지 살펴보자.
- 출산시 겸자로 잡아 당기지는 않았나?
- 출산중 골반에 머리가 끼어 수술하지는 않았나?
- 제왕절개는 아닌가? 정상 분만인가?
- 임신 스트레스는 없었나?
- 임신중 흡연과 음주는 없었나?
- 임신중 태교에 잘못은 없었나? 놀란 적은 없었나...?
유아. 소아 시절에 넘어져 엉덩이나 머리를 부딪친 적은 없나?
초등학교 시절에 축구골대에 부딪친 적은 없나?
충격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없는 가?
사고 후 뇌손상(TBI)으로 평소의 성격이나 행동 변화가 없는가?
각종 구타사고 - 학교구타, 군대복무중 기합, 부모님께 맞은 기억, 강간, 겁탈, 싸움.....
감정적인 상처 - 언어 폭력, 두려움 ,공포, 자존심의 상처, 무심코 던진 말, 생이별, 전쟁 후유증,
부모나 친척의 죽음....
이상에서 보는 것처럼 생각하지도 못했던 사소한 일들이 근본적으로 치명타가 되어 고질병이요, 난치병의 원인이 된다. 물론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 면역기능 약화등은 말할 나위도 없다. 모든 병의 발생에는 반드시 그 원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자기 자신은 미처 알지도 못하는 대수롭지않게 생각한 사건 사고일 지라도 무의식 속에는 커다란 앙금으로 남아서 병이 되는 것이다.
설마 나는 정상이겠지...할 지 모르지만 그 누구도 장담할 수가 없다. 어릴 적 한 번도 넘어져 부딪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어떻게 우리 아이가 정상이라고 말할 수 있는가.....!!!!!!!
CST 두개천골요법에서는 두개골 내부의 문제, 두개골 외부의 문제 그리고 두개골 함몰 골절의 문제로 대별하여 접근하고 있다.
자신의 뇌 중에서 어디가 문제인지를 스스로 진단하여 크게 나누어
전두엽, 측두엽, 기저핵, 변연계,
대상회등의 이상유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는 미국에서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나온 임상 데이터들을 분석하여
알기 쉽게 만든 자가
진단표이니 누구나 한번쯤은 체크해보자.
: 자가 진단표 참조.
뇌기능 장애의 치료방법은 두개골의 구조적 변형에 대한 CST 기본치료가 충분히 된 다음에, 각 질환별로 2차적 치료가 병행되어야 효과가 확실하다. CST 치료는 한가지 병을 치료하지만 열가지 병이 사라진다.
[CST 임상사례]
- 안암 고대병원 2006.06.03 ~ 06.28 / 10회 세션
- 식물인간 회생(예) 46세. 여
- 측뇌실 - C.S.F(뇌척수액) 거의 말라있음.
MRI 촬영사진
- 소뇌위축 압박 확인 / 뇌 척수액 FLOW 이상
- 대학병원에서도 못 고친다?? -- 약물/수술?
MRI - 우측소뇌 미 발육 CST 진단결과 일치!!
CST 치료중
CST 특수 운동재활 후 (기간-1달) 측뇌실의 단면 - 측뇌실 정상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