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T란 무엇인가? CST가 궁금하시다구요? CST - 두개천골요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CST란 무엇인가?

지금까지는 심장의 박동과 호흡에 의한 리듬만이 존재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뇌에도 규칙적인 리듬이 존재한다는 것이 알려졌다.

최초로 미국에서부터 연구가 시작되어 이미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니고 있는 뇌신경기능장애 치료법이다.

이러한 뇌의 리듬은 중추신경계의 체액인 뇌척수액(C.S.F)이 뇌를 보호하는 두개골과 몸의 기본을 이루는 척추뼈의 기초가 되는 천골 사이에서 규칙적인 순환에 따라 일정량이 흐르고 있다. 만일 두개-천골사이의 중추신경계가 이상이 생길 경우에 각종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이러한 두개천골을 5-10그램의 미세한 손의 압력으로 터치하여 중추신경계를 정상으로 되돌려놓는 방법이 두개천골요법이다. 영어로는 Cranio Sacral Therapy - CST 라고 한다.

원리

현대의학은 인간에게 불편함을 주는 질병상태나 증상을 직접적으로 해소 할려는데 목표를 둔다. 그러다보니 불가피하게 약이나 수술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CST는 전일요법(Holistic Theraphy)의 철학에서 출발하여 인체를 하나로 보고 근육계, 골격계, 순환계, 신경계, 소화계, 면역계등 모든 시스템이 서로간에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통합시스템이다.

예를들면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치료할 경우 단순한 머리의 통증은 병이 아니고 두통이라는 결과를 초래하는 원인을 찾는 것이다. 따라서 뇌로 혈관을 공급하는 혈관계나 신경계의 이상을 호소하는 골격계에서 원인을 찾아내는데 노력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 두통의 원인은 뇌의 문제가 아니면, 목과 어깨근육의 경직으로 인한 목뼈와 흉추등의 미세한 변형에 의한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다.

이와같이 인체의 근육과 골격을 조화롭게 정상화 시키므로서 인체가 가지고있는 자연치유력 즉 면역력과 복원력을 회복 시켜 모든 병이 치유되는 원리이다.

두개골 움직임(Motion)의 조건

두개골은 발생학(Embriology)적으로 두 가지 발생과정이 부위에 따라 다르게 분화 형성된다. 주로 두개관은 편평골들로 막성발생(intramembranous ossification) 과정을 갖는데 비해 두개저부는 유리연골모델형의 연골뼈 발생과정(endochondral ossification)으로 형성되어진다. 이 의미는 막성뼈 발생방식이 중배엽의 고유결합조직에서 직접 발생되는 방식으로 탄성력이 높고 견고하여 보호기능이 뛰어나다. 뼈 과정도 보다 더 유연성을 내포한 골질을 형성하고 그 봉합들이 Cranial Motion 발생 시에 유연성을 갖추어 기아 방식의 동력을 형성시킬 수 있는 구조임을 고찰할 수 있다.

또 한가지 중요한 점은 뼈(Bone)는 우리가 관념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 달리 유연도(Flexibility)를 갖추고 있는 조직구성과 혈액과 체액으로 충분히 적시어진 생동적인 상태에서 더욱 단단한 고체로의 기능보다는 뼈세포들과 골수, 혈액, 여러 광물질들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어떠한 내외적 압력이 주워질때 유연도와 탄성도를 어느 정도 갖추어 방어적 역할과 유통적 역할을 다양하게 수행하는 중요한 조건을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 봉합조직의 구성은 말단신경총(Vascular plexus)과 혈관총, 콜라겐 섬유(Collagen fiber)와 결합조직(connective tissue)들을 수용하고 있음도 골수와 봉합간의 적혈구의 저장, 순환이 두개골의 미세한 움직임이 작동에 의해 각 조직들이 중요한 조혈작용으로써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임을 알수있다. 그 중 강력한 탄력섬유는 Cranial motion의 조건이며, 신경총도 고유수용기로서 봉합상의 Mechanoreceptor 역할을 하고 있음도 봉합에 대한 물리적 자극이 커다란 신경충동을 일으키고 있는 점 또한 묵과할 수 없을 것이다.

두개천골의 내부는 신경, 혈관, 연부조직, 막 등의 내용물이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어 뇌의 환경적 요소에 의해 기능적 필요조건을 갖추고 있는데 그 중 수막계와 뇌척수액은 주요한 중추신경계의 보호환경이 된다.

CSF 뇌척수액는 중추신경계의 체액으로 지주막하강과 뇌실을 채우고 있는 맑은 액체인데, 측뇌실과 제3뇌실에 있는 맥락총에서 약 70% 정도가 생성되고 30%는 뇌의 대사산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외상과 외압에 대한 CNS의 보호와 완충역활을 하고, 대사의 노폐물, 약물, 여러 이물질들을 제거 배출하는 기능, 면역기능, 영양공급, 말초내분비 신경물질 활성화기능 등 생명활동에 절대적 중요성을 갖는 요체이다.

CSF 의 간헐적 증식과 함께 CRI(Cranial Rhythmic Impulse)는 1분에 6-12 cycle을 이루며 두개봉합을 팽창 수축시킴으로 하여 율동적인 힘을 경막의 상호긴장관계를 통해 전신계로 역학적 힘을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울 일차호흡(Primary Respiration)이라 하며 그 메카니즘은 Cranial Osteopathy의 주요한 이론이 된다.

두개천골의 운동(Craniosacral motion)

두개천골계에는 일생동안 지속되는 불수의적 운동성 있다.

두개천골운동은 인류 뿐 아니라 다른 영장류, 개과, 고양이과 등 아마도 모든 척추동물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호흡과 연계되어진 생리학적 동작과 심장 순환계의 활동과는 엄밀히 구분된다. 이것은 잠재적인 또하나의 생리기전인 것으로 많은 학자들에 의해실험.연구 되어져 오고있다.

두개천골의 리드미컬한 동작은 머리에서 가장 민감하게 촉지 될 수 있다. 촉진기술이 익혀지면 몸의 어느 부위든 이것을 감지하게 된다. 인간의 두 개천골의 정상적 리듬은 분당 6-12회의 싸이클로 측정되며, 비정상적인 경우 6회 미만이나 12회를 초과하는 불규칙한 싸이클은 대부분 병리적 상태와 관계하고 있음이 밝혀 졌다.(예. Coma 3-4회) 두개천골의 리드미컬한 운동은 심장 순환계나 호흡기계처럼 운동이나 감정, 휴식 등으로 인해 쉽게 동요되지 않는다.

정상적 환경에서의 이 리듬은 제2천골을 추축으로 아주 섬세하고 부드러운 흔들림을 일으킨다. 이 모션은 리드미컬하게 천골과 두개부와 상호관계가 이루어진다. 두부의 횡적 길이가 넓어지고 천골기저부는 축을 중심으로 전방 동작을 이루게 되는데 이를 두개천골시스템의 굴곡(흡기)상태라 한다. 반대로 신전(호기)상태가 이루어지는 동안 뇌의 횡적 길이는 좁아지게 되고, 천골기저부는 후방으로 이동하는 동작을 미세히 이루게 된다.

두개천골운동 사이클은 굴곡 상태에서는 몸체가 외측으로 돌며 넓혀지게 되며, 신전 상태에서는 몸체가 내측으로 돌며 좁혀지게 된다. 이러한 굴곡과 신전의 상태에 의해 완성적인 두개천골의 율동적 모션의 한 주기가 구성 되어진다. 각 싸이클마다 중립기(neutral zone)이 잠시 휴식하는 느낌으로 정지한 후 다음 싸이클로 진행해 간다.

치료사는 두개천골의 횟수 (Rate), 진폭 (Amplitude), 대칭성 (Symmetry), 특징 등을 예민한 촉진을 통해 파악 해가며 시술하게 된다.

두개천골 매커니즘(Craniosacral Mechanism)

뇌척수액은 두개골관, 척추관, 천골관 내부를 순환 유통하여 이상적 상태인 1분간에 6-12회정도로 파동하므로 중추신경계를 적셔주고 보호하며, 영양을 공급하고, 뇌와 척수는 리드미컬하게 맥동한다.

뇌신경과 혈관들을 지지하고 보호하는 경막(Dural Membrane)은 골내막(Endosteum)에 의하여 두개골 안쪽에 부착되어 마치 하나의 연속된 내막으로 대후두공(Foramen Magnum)에 강력하게 부착되어 있고, 더불어 제2, 3경추에 단단히 부착되어 있으며 최종적으로 신체의 균형점인 제2천골 분절(Second Sacral Segment)에 이르러 단단히 부착되고, 계속 아래로 내려가 미골 부위에 단단히 부착하는 구조를 이루어 천골과 미골이 기능적으로 하나가 되게 한다.

이는 두개천골의 기능을 위한 기본적 구조로 연속성을 갖는다. 이처럼 경막관을 통해서 두개골과 연결되고 영향을 받게 되는 천골은 뇌척수액의 파동과 두개내막과 척수내막의 인장력에 반응함으로써 중요한 뇌척수액의 송출 작용을 도모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뇌척수막이 중추신경계를 둘러싸고 지지와 보호를 하고 있으며, 두개안면골에도 경막의 인장력, 뇌척수액의 파동과 함께 중추신경계의 고유한 미시적 움직임이 존재한다. 이를 인식함로써 두개천골의 연속적 매카니즘을 이해할 수 있으며, 중추신경계의 정확한 기능수행을 결정하는 주요한 조직임을 확신할 수 있다.

인체는 생리적 기능 이상의 반응에 대한 적응력에 의해 길러진 신경학적 조정력을 유지해 나가며 생존한다. 따라서 그 외형적 구성과 기능 이상은 육체의 기능적 조정축인 중추신경계에 직접적으로 반영하 게 되어 있다. 이러한 인체 구조상의 모든 압박 과 변화는 신경학적 유지와 상호 보상 관계인 중추수막계에 반응되어진다. 만일 이곳에 반복적 스트레스와 부적절한 상호긴장성이 초래되면 중추신경계의 체액인 뇌척수액(CSF)의 생성순환에 따르는 두개천골의 불수의적 싸아클을 변조시키며 그 고유한 율동성과 파동정보는 전세포로 전달하므로 근원적 생명력을 유지하는 역할을 방해 하게된다.

CST의 역사

1990년대 초반에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을 때만 하더라도 이런 CST치료기법들이 너무나 생소하고 낯설기만 하였다. 새 천년 밀레니엄을 맞이하여 다양한 세기말의 후유증들이 가시화되는 막연한 불안감 속에서 건강한 삶을 화두로 추구하는 혼돈과 진보와 발전이 혼재하며 교차하는 시기라 할 수 있었다. 당시 국내의 뇌에 대한 연구는 이른바 완전초보 걸음마 단계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두개천골 요법이란 두개골과 천골간의 뇌척수액(C.S.F.)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자율신경계와 내분비계, 면역계의 안정을 도모하는 전세계적인 뇌신경생리 치료법이다.

두개골의 과긴장, 자율신경 실조증, 영아발달장애, 유아행동장애, 정서장애, 집중력 부족, 뇌기능 장애, 뇌손상,정신 지체아,자폐증, ADHD, TIC, PTSD, 얼렌증후군, 탈모, 두개골 성형, 우울증, 안면비대칭,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에도 도움을 줄 수가 있다.

병원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이제는 기본적으로 두개천골 검사를 하는 것은 일반적인 일이다. 두개천골요법은 어떤 경우에도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신생아,유아,어린이,청소년,노인,남녀노소 모두에게 건강 유지관리를 위한 필수사항이라 할 것이다.

미국에서는 19세기말 A. Still박사로부터 시작한 정골의학의 연구에서부터 시작하여, 그의 제자인 서덜랜드박사에 이르러 활발한 논의가 시작되었고, 이미 100년이상의 역사적 전통과 이론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고차원의 학문이다.

1920년대 미국의 서덜랜드W.Sutherand가 두개골의 미묘한 움직임과 리듬이 발견한 후 많은 난치병 환자를 치료하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당시 20세기초반의 과학기술로는 증명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런 시술법이 무지 몽매한 사람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으로 기피하였으며 강신술이나 기적, 안수기도, 신앙 치유(신유-神癒)처럼 보였다. 그 후 그의 제자인 Dr. Becker가 생명의 호흡과 내면의 건강시스템에 대한 연구로 두개천골 시스템의 현대적 이해에 공헌을 하였다.

그리고 많은 연구자들 중에는 1970~1980년대의 미시간대학교 교수인 Dr. Upledger가 있었다. 그는 여러 분야의 과학자, 의사, 해부학자, 생리학자, 생화학자등의 생체역학팀에 참여하여 과학적인 방법으로 CranioSacral System을 실제로 증명하였다. 그는 계속해서 연구했고 특히 어린이 자폐증Autism에 관한 임상 연구에서 많은 성과와 함께 이것을 가르쳐 대중화하는데 공헌하였다. 특히 미국에서는 돌고래와 함께하는 난치병치료로 유명하다. 그 후로 점차 확산되어 두개천골요법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서 점차적으로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에 의해 꾸준히 연구 발전되고 있다.

비슷한 요법들로는 Osteopathy, Chiropractic, S.O.T(후두천골요법 Sacro Occipital Technique), AK-응용운동학(applied kinesiology),탐슨기법,칵스,로간베이직,페티본,간스테드,롤핑등 점차로 다양한 기법들이 생겨나고 있으나, 이들의 접근법은 각각 다르다.

CST는 그저 말로써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임상결과로 느끼며 그 진가를 말하는 실천의학이다. 어떤 유식한 분들은 서덜랜드파, 어프레저파, 인도파, 독일파, 호주파, 영국파라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 이것이 국내 실정이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학문을 잘 활용해야지 그 분파나 따지고 있다면 그것은 멍청한 짓이다.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기만하다. 어느 분에게서 배우던 간에 CST의 뿌리가 어디에 있는가를 살펴보고, 남의 탓하지 말고 스스로 최선을 다하며, 기초를 튼튼히 다지기 바란다.

CST의 국내소개

국내에도 CST-뇌신경계 전문치료법이 1990년대 초반에 도입되어 전인적 치료법으로 소개되면서 소그룹 세미나가 열리게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뇌신경계 분야의 치료법으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치료법이나, 국내에는 생소하여 전혀 알려지지가 않았었다. 당시 국내사정은 국선도와 단학,기공 그리고 카이로프랙틱등이 주류를 이루는 시점이었다.

돌아보면 지난 20년여 동안 CST를 알리기 위해 혼자서 시작하여 많은 노력을 해왔다. 당시에는 혼자서 고군분투하며 시작하였는데, 이제는 CST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책도 그동안 임상실험을 토대로 몇 권 출판하고....,또 대학에서도 CST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니 그 감회를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

미지의 탐험

당시 대부분의 국내 연구자들은 두개천골요법과 뇌신경생리학에 대한 의학정보의 교류나 지식적, 임상적 측면에서 모두 다 생소한 내용들이었다. Chairopractic, AMCT, SOT,A.K등을 같이 처음 공부한 사람들도 CST에 대해서는 이런 것도 있구나...하고서 모두다 회의적인 반응들이었다. 지금은 유학생들이 많지만 그 시절에는 D.O 나 D.C가 전무한 상태였으니, 모두가 두개골과 뇌신경생리학에 대해서 생소한 것이 당시의 국내 현실이었다. 대학에 재직하고 있었던 사람들은 물론이거니와 CST를 들어 본 적도 없는 상태에서 당시 처음에는 수십명이 함께 공부하였으나 모두 떨어져 나갔고...., 힘겹게 카이로프랙틱 전문과정을 마치고서, 더욱 심도깊게 탐슨테크닉, 로간베이직, 간스테드, SOT, A.K, 페티본,디버스화이드등을 마지막까지 열심히 제대로 공부하였던 11인의 동료들에게 감사한다. 미국의 카이로프랙틱 팔머대학의 정규과정이외에 전공 대학원과정을 2년이 넘게 같이 공부할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한다. 동료들은 월드 테라피중에서 CST가 가장 강력한 첨단과학이라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한국에서는 40-50년 후에나 부각될 치료법으로 국내여건상 바로 활성화되기는 아직 이른 감이 있다고 판단하였다. 미국의 사넷 박사로부터 CST를, 머픽 박사로부터 S.O.T를 함께 공부하였으며, 처음으로 국내 전문가들 사이에 점차 알려지던 시기보다도 3-4년 전의 초창기의 일이다.

그러나 CST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버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었다... 마지막까지 열성적으로 제대로 공부한 11인의 동료들은 그동안 공부한 수많은 내용이면 국내에서는 충분한데, 왜 불확실한 CST-두개천골요법을 선택하려 하느냐고 걱정어린 충고를 많이 해주었다. 그래서 다시 2번을 더 반복하다보니 6년의 시간이 흘러갔다.... 임상 경험이 전무한 상태이므로 확고한 전문이론 정립과 학문적 탐구가 내게는 필요했던 것이다.

당시 나의 생각으로는 아 ! 이것이다....!!! 그것은... 나 자신도 이론적으로만 공부하였던 인체의 율동성을 손으로 발견한 것이다. 사람마다 각각 다르다. 몸 전체에서 느낄 수 있다. 피술자의 고유한 신체적 리듬을 되찾으니 진정되고 평온함이 찾아온다... 신체에 가하는 압력은 미세한 5-10g뿐이다.! 누구나 미래는 불확실하지만, 그동안 공부한 수많은 치료법들 중에서 이것을 선택하여 오직 여기에만 전념해야겠다는 생각을 점차 굳히게 되었다.

그 당시 카이로프랙틱이 대세이었으나, 수천만원하는 고가의 치료용 장비도 필요가 없고, 여성의 섬세한 힘을 사용하여 손으로 할 수 있는 CST의 치유효과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미래에 대한 도전과 가능성으로 그 누가 뭐라고 하던지 간에 새로운 각오를 다지면서, 이제는 CST를 실제 임상체험으로 배우고 경험하면서..... 존 어플레저 박사의 <인체와의 대화>, <뇌의 탄생>,를 번역 출판하였으며, <두개천골요법>, <에너지전송 V - spread>를 출판하고서 이제는 생활속의 CST를 뿌리내리고 있다.
한걸음...또 한 걸음... 어느새 20년여 세월이 흐른 것이다.

고대 그리스의 히포크라테스가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는 곳에 의술에 대한 사랑도 있다”라고 한 말은 시공을 넘어서 지금도 유효하다고 굳게 믿는다. 지금 생각하면 더 쉽게 살아가는 방법들도 많았었는데 이것을 선택하고 도전하는 길은 모험이었고 무척 힘든 길이었다. 그러나 후회는 없다. 흥미로운 사실은 힘들수록 더욱 더 깊이 빠져든다는 것이었다. 당시 최고의 약점은 임상적 노하우를 축적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국내에 처음 도입되고 당시에 CST가 무엇인지 아는 사람도 없었으니 당연지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답답한 세월 속에서도 난치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제발 고통이라도 경감시켜달라고 부탁해 오는 경우가 점차 많아졌다.

그 결과 자신도 놀랐던 만성두통,중풍,초기치매,파킨슨,ADHD,Tic,얼렌증후군,TMJ, 자폐아,정신지체아, 뇌성마비,..기타...심지어는 암환자들의 임상 사례들을 수많은 임상경험으로 축적하면서 임상적 노하우를 습득하게 되었다.

“ 병원에서는 더 이상 해줄게 없다는데 어떡해요.......제발 도와 주세요...... 이제는 믿을 게 CST 밖에 없어요....”

하면서 매달리는 분들과 함께 웃고 울면서 지난 20년을 지내온 것이다, 이것이 바로 CST가 지닌 놀라운 힘이다. CST는 순수한 사랑이다. 사랑이 없는 CST는 무의미하며 치유도 안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국내의 두개천골요법의 역사는 이제 겨우 20년여 남짓, 그 중심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몸소 체험하며 새로운 세계를 열어간다는 것이다. 처음 시작했을 때 일부 사람들의 비난과 질시를 무릅쓰고 오직 CST-미지의 세계를 탐구하며 자신의 체계를 확립한 것은 돌아다 보면 가치있는 일이며 의미있는 작업이었다.

심신 상관의학의 원조라 할수 있는 히포크라테스는 “우리 몸 안에 있는 자연 치유능력이야말로 질병의 진정한 치유자이다”라고 이미 2400년 전에 말했다. 원론적인 이론지식의 단순한 습득이 아니라, 실제 임상경험의 축적만이 숨겨진 지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한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일이므로 정말로 신중한 자세로 임하여야한다. 두개천골요법의 깊은 내용을 알아보려고도 하지 않고 그저 간단한 마사지정도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은 자신의 무지함을 천하에 드러내는 일이다.

더 이상 어떻게 치료해 줄 방법이 없다고 병원에서도 버림받은 사람들의 생명이 이 작은 두 손안에 달려있는 것이다. 그래서 생명을 존중하고 나와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작은 힘이나마 사랑을 베푸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내에서 이제 CST는 독보적인 전문분야로 거듭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수술도 아니고 약물도 아니면서 자연 치유능력을 증진시키는 100년 역사를 가진 신개념의 고차원의 정밀 자연의학인 것이다.

나름대로 의식을 가지고 웰빙 리더로 나서는 분들이 두개천골요법을 소개하고 강의하고 있으니 세상이 변하기는 변했구나 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피부 미용학원에서도 CST를 배운다. 나에게 CST를 공부한 수많은 의사와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대학교수들 중에는 이제는 자기 나름대로 대중매체를 통해서 CST를 홍보광고를 하고서, 자체 교육하는 사람들도 여러 명이 되었다....

한국 정신과학 학회 세미나 강연

지난 2005년 가을에 (사)한국 정신과학학회에서 두개천골요법을 공식적으로 소개해 달라는 연락이 왔다. 제23회 한국정신과학학회 추계 학술대회 - 두뇌연구와 정신과학의 만남-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가 육군사관학교 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과학기술부,정신과학문화원, 정신세계원, 미내사클럽 등의 공동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학술적으로 두뇌에 대한 전반적인 원리를 밝혀낸 국내 뇌 연구원들의 발표회로 진행되었다.


<2005. 10. 28. 제 23회 한국 정신과학학회 추계 학술대회 세미나 강연모습>

아직까지 현대과학의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인간의 뇌와 정신 사이의 관계를 의학 및 물리학 등 다양한 학문으로 풀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조장희 가천의대 뇌과학 연구소장을 비롯해 신희섭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책임연구원, 서유헌 서울대 의대 교수 등 국내 뇌 연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2005.10월 28-29일 이틀간 정신과학 관계자들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어,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두개천골요법을 공식적으로 소개하였으며, 뇌에 대한 원론적인 이론의 틀을 뛰어넘어 지난 15년여 동안 이룩한 임상사례를 통해 CST의 기능과 효과를 최대한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지난 15년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뇌기능을 강화시키고, 뇌신경 기능장애를 개선할 수 있는가 하는 실제임상 치료법들을 발표하였다.

특히 뇌기능 개선과 강화에 대한 방법적 측면과 실제 임상 치료법을 제시한 것이 지대한 관심을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 나 자신이 겪었던 지난 세월동안의 온갖 힘들고 누적된 피로가 일시에 사라지는 듯 기뻐서 그날 밤은 흥분으로 밤을 지새웠다. 두개천골요법이 국내에서 새로운 지위를 자리매김하며 재조명되는 순간이었다.

이렇게 세상에 이름을 드러낸 것이다. 그 후로 여러 단체들과 대학교등에서 강의 요청이 있었으며, CST를 알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찾아다녔다. 재미교포 분들이 2006년 여름에 찾아오셔서 미국에서의 CST세미나 투어를 계획하였으나, 상호간의 일정조정이 도저히 맞지 않아서 성사되지 못한 것이 두고 두고 아쉬움으로 크게 남는다. 미국 교포들이 인터넷으로 국내 사정을 모니터링하고서 더 잘 알고 계셨다.


<2005. 10. 28 제 23회 한국정신과학학회 추계 학술대회 세미나 강연>

<세미나 강연 임상실기>

<세미나 강연 모습>

한국 운동재활 학회 학술대회 강연

2006년 CST를 알리는데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던 중에 한국운동재활협회로부터 연락이 왔다. 학회 세미나에 CST를 소개하고싶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2006년 12월 8일에는 가천의대 지성관 대강당에서 한국운동재활학회 학술대회에서 다시 한번 두개천골요법 세미나를 개최하고 수많은 찬사와 질문들을 통해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뇌기능치료법의 탄생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게 되었다. 전국적으로 운동재활 관련 교수님들과 학생들이 약 300여명 참석하여 수많은 질문과 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두개천골요법의 이론과 어떻게 치료가 되는지, 임상에 있어서 부작용은 없는 것인지 등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있었으며, 주어진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서 못내 아쉬움이 있었다.


<2006.12.8. 개회사-가천의대 이성낙 총장님>

<축사-국민생활체육협의회 이강두 회장>

<2006. 12. 8. 한국 운동재활학회 학술대회 특수분과 주제발표-좌장 김선애>


<2006. 12. 8. 한국 운동재활학회 학술대회 CST 세미나 발표>

국내 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전문교육 실시

또한 지난 2005년부터 삼육대학교 대체의학과 두개천골요법 전문 1년 수업과정을 지속적으로 이끌어 오고 있다. 두개천골요법 강의가 1년이상 지속되는 강좌로써 3년이 넘게 진행되었으며, 수강생들은 점차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마찬가지로 경기대학교 대체의학 대학원에서 두개천골요법을 강의 중에 있다. 두개천골 요법을 보다 원론적으로 공부하기위한 학생들의 열의는 대단하다. 각종 대체요법들을 모두 다 섭렵하신 분들이라 뇌신경생리학 분야는 너무나도 새롭고 신선하며 그동안의 궁금증들을 말끔히 씻어내고 자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삼육대학교 대체의학과 CST 교육 -1>

<삼육대학교 대체의학과 CST 교육 -2>

<삼육대학교 대체의학과 CST 교육 -3>

<삼육대학교 대체의학과 CST 교육 -4>

<경기대학교 대체의학 대학원 CST 교육- 1>

<경기대학교 대체의학 대학원 CST 교육- 2>

<경기대학교 대체의학 대학원 CST 교육- 3>


<경기대학교 대체의학 대학원 CST 교육- 4>

CST-BRAIN연구소의 출발

평생 교육의 일환으로 의정부 교도소 여성재소자들에게 두개천골요법 강의를 하였고, 라이온스 클럽이나, 종교단체, 에스테틱월드 여성세미나등 두개천골요법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교육과 출판 사업에 전념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15년간 수없이 많은 임상경험의 축적으로 지난 4년전부터 강남 대치동에 있는 마인 드 앤 핼스의원에서 국내 최초로 유일하게 두개천골요법 전문치료를 시작하여 수많은 임상사례를 남겼으며, 지금은 CST-Brain연구소를 운영하며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두개천골요법의 기술개발과 출판과 사회교육을 겸하고 있다. 지난 2007 한국일보 선정 대한민국 비전기업선정과 헤럴드 경제신문 2007 기업 &CEO중의 하나로 선정되었다. 수많은 난치병 환자들과 뇌기능 장애우 가족들이 인터넷을 통해서 전국적으로 찾아 주시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CST-Brain 연구소는 한국 사회교육원 제 133999지부를 겸하고 있으며, 민영 TV프로그램에 방영된바 있다., 현역 의사분들과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등 많은 교육생들이 CST를 배우고 실제임상에 적용하고 있는 중이다. 질병의 진단은 일반 병원의 첨단장비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그 질병이 발생하게 된 원인과 유래, 감정적 소인들을 약물과 수술만으로는 고칠 수 없다는 것을 이제는 누구나 다 알고 있다.

CST를 토대로한 전인 치료법들이 점차 활성화 될 것이다. 그동안 기억나는 교육생 제자들중에는 정규환 원장님과 수많은 한의사님들,전문의,일반의,삼육대 설영익 교수님, 허영순,유진선,조영구,박중기, 곽은영님을 비롯하여 CST발전에 도움을 주신분 들을 모두 열거하기 어렵다. 특히 곽 은영님은 네 번이나 교육을 재수강하는 열의를 보이더니만, 최근에 몇몇이서 두개골교육 센터를 개설했다고 하니 두개천골요법의 국내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두개골과 천골을 중심으로 몸 전체를 하나로 보아야하며, 손이나 발,귀를 자극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CST는 이론교육보다는 실제로 아픈 사람을 고쳐내는 실제적 임상결과로 말하는 실천의학임을 주지하여야한다.


<한국 사회 교육원 제 133999지부 설립-1>

<한국 사회 교육원 제 133999지부 설립-2>

<한국 사회 교육원 제 133999지부 설립-3>

<2007. 재미(L.A) 한의사 CST 전문교육>

<경기도 양평 용문산 아마데우스 펜션 CST 특별강좌 -1>

< 경기도 양평 용문산 아마데우스 펜션 CST 특별강좌 개최 -2>

< 경기도 양평 용문산 아마데우스 펜션 CST 특별강좌 개최 -3 >

< 2005. 9. CST 일반 교육과정>

<2005. 10. CST 일반인 교육과정>

<2007. 7.~ 9. 의사 그룹 -CST 특별 전문강좌 -1>

< 2007. 7.~ 9. 의사 그룹 -CST 특별 전문강좌 -2>

< 2007. 7.~ 9. 의사 그룹 -CST 특별 전문강좌 -3 >

< 2007. 7.~ 9. 의사 그룹 -CST 특별 전문강좌 -4 >

< 2007. 10.~ 11. 일반인 그룹 -CST 일반강좌 >

< 2008. 1. 8 전문 간호사 그룹 -CST 전문과정 >

뇌의 탄생 -A Brain Is Born - 출판

2004년 John. E. Upledger 박사의가 출판되었다. 당시 책자 내용들이 미흡한 까닭은 두 개천골요법을 나혼자 공부하면서 틈틈이 보려고 조금씩 번역했던 내용인데, 어떤 계기로 출판사 사장님이 원고를 보시더니 갑자기 출판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내용수정도 하지 못했고 앞장에서 설명한 CST 10-STEP PROTOCOL도 그 당시에는 없었다. 독자 여러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다. 다시금 John. E. Upledger 박사의 < A Brain Is Born - 뇌의 탄생 - 김선애 옮김>을 번역하여 2007년 4월에 출판하였다.


생소한 두개골 뇌해부생리학 용어들이 많아서 번역에 너무나 힘이 들었으나, 두개천골요법이 필요한 뇌신경 기능장애자들의 근본원인들을 소상히 밝혀놓은 책으로, 전국적으로 CST가 활성화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하여 무려 2년의 진통 끝에 책이 빛을 보게 되었다.

2007. 7. 19(목) - 7. 22(일) 까지 조선일보 주최 건강박람회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 뇌의 탄생 >출판기념회를 겸하였으며, 많은 참석자분들로부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 받으면서 CST의 전국 보급에 대한 보람된 일 하나는 하였구나하는 뿌듯한 생각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가 있었다. 책 < 뇌의 탄생> 판매와 출판기념 사인회를 개최하였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관심을 표명하시면서 교육과 치료받을 수 있는지 문의가 많았다. 그 동안에 CST교육을 받으신 분들도 부스를 찾아와서는 깜짝 놀라시면서 사진도 찍고 노고를 격려해 주었다...

" 아...!, 역시 김선애 CST는 다릅니다...!!! ".


<2007. 7.19- 7.22 코엑스 건강 박람회 전시장-1>

<2007. 7.19- 7.22 코엑스 건강 박람회 전시장-2>

<2007. 7.19- 7.22 코엑스 건강 박람회 전시장-3>

<2007. 7.19- 7.22 코엑스 건강 박람회 전시장-4>

SER- SomatoEmotional Release <체성.감성이야기>

2008년 다시 어플레저 박사의 SER- Somato Emotional Release - <체성.감성이야기>를 출판 계획하면서 우리가 미처 알지도 못하는 질병 원인들을 찾아가는 그의 평생 노력과 열정에 대해서 어플레저 박사의 선구적인 업적에 존경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질병치료에 있어서 가장 고질적인 것은 나은 듯 하다가 다시 아프고 또 아프고... 재차 반복하는 경우이다. 도대체 왜 병이 낫지 않을까? 어플레저 박사의 50년 CST-노하우가 공개된다. 그 해답이 바로 여기 이 책 속에 녹아있다.

처음 원고를 읽고서 가슴 설레던 흥분을 여러분들도 만끽하기를 바란다. (근간예정)


두개천골요법 (raniosacral theraphy)

2009년 20녀년간의 CST 임상경험을 묶어서 실제적인 임상서를 출판하였다. 두개골천골요법의 이해를 돕기위함 신경생리해부학의 개념들과 실제적인 임상방법들을 중심으로 어떤 순서로 접근하는지를 성명하였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려고 노력하였다.



에너지전송 (V - spread)

2010년 CST의 응용기법중에서 V - spread기법을 중심으로, 에너지의 의학으로서의 두개골천골요법을 이론적으로 설명하였다. 차분하게 정독을 하면 뇌기능장애의 병이 오는 이유와 병을 고치는 방법도 스스로 알게 될 것이다.

CST의 미래

CST ! - 두개천골요법은 오늘도 계속된다. 미래는 오늘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달려있다.

CST 두개 천골 치료는 전인치료의 근본이자, 모든 치료법들의 근본이다. 머리는 우리 몸의 청와대이다. 뇌가 제대로 작동해야 몸도 따르기 때문이다.

거의 매일 평균 보통 10시간의 실제 임상으로 피곤한 몸이지만 전국에서 찾아오시는 분들의 질병으로부터 벗어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면서 내 자신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CST 발전에 초석이 되고자 하는 마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다. 질병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분들에게 CST가 닿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나는 조용히 말하고 싶다.


“ CST는 인연(因緣) 따라 만나게 됩니다....!”

- 김 선애 올림 -

CST는 무엇인가요?

CST( CRANIO-SACRAL THERAPY)는 두개천골 운동재활요법이라 합니다. 두개골(머리뼈)과 천골(엉치뼈)사이에 뇌척수액(CSF)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21세기 최고의 자연치료법입니다. 약물 요법이나 수술요법이 절대로 아닙니다.

고도로 민감한 손의 감각만을 이용하여 두개골막 봉합면의 긴장을 해소시켜서 두개내부 뇌척수 경막의 유착과 긴장을 이완시킵니다. 손으로만 치료한다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하시겠지만, 이병원 저병원 다 다녀보고 효과를 못 보신 분들이 더 많이 찾아 오십니다. 중추신경계를 활성화 시키며 체내 항상성 회복이 주요 치료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의 안정과 내분비 호르몬의 활성화를 유도합니다. 대학병원의 물리치료와는 개념이 전혀 다릅니다.

CST는 어떤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나요?

병이 있는 데도 치료가 잘 안되는 것은 인체를 부분적으로만 보고 치료하기 때문입니다. 일반 의학계에서는 질병을 다룰때 생리화학적인 문제와 신경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니다. 할 수 있는 방법은 약물 사용과 수술뿐입니다. 무엇이 빠졌을까요? 그것은 인체의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발, 골반, 척추뿐만 아니라 두개골 자체도 변형이 와서 문제가 된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치료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성 고질병과 뇌기능 장애로 고생하시는 분들, ADHD, TIC, 만성피로,소아, 유아 잔병, 시 력기능 저하, 광과민성반응(얼렌 장애), 사시, 안구 운동장애, 학습장애아, 정서불안, 집중력 부족, 자폐증, 뇌성마비. 뇌손상 후유증, 교통사고 후유증. 그리고 각종 병명도 모르는 난치병들.... 인체의 세포가 한번 바뀌려면 보통 3개월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비정상적인 세포가 정상으로 돌아오는데는 3개월, 6개월, 1년, 2년 간격으로 변해갑니다.

CST는 이 모든 치료의 기본입니다. 이 모든 병들이 1차적으로 두개골의 구조적 변형이 먼저 치료된 다음에, 2차적으로 각각의 질병에 맞는 치료가 병행되어야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CST에 대한 의학적 연구가 있나요?

CST 연구는 이미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남북전쟁 당시 의사이던 스틸박사에 의해 정골의학이 시작되었습니다. 1900년대 초에는 서덜랜드 박사에 의해 CST는 활성화 되기 시작하였고, 많은 연구 논문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1970년대 이후 존 어프레져 박사에 의해서 이론들이 거의 정립되었으며, 어프레져 연구소에서 배출된 약 60,000여명의 전문치료사들이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약 20년전에 국내에는 이론이 소개되었지만, 당시 학계의 반응은 냉담하고 미미했습니다. 그동안 음지에서 수많은 난치병 환자들과 함께하시면서, 오로지 CST만을 고집하시고 외길을 달려오신 국내 최고의 CST임상가이신 김선애 소장님입니다. 2004년에 출판하신 책< 인체와의 대화>가 소문 없이 3000부 이상 발매된 이후로 대체의학계의 많은 관심과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존 어플레져 박사의 <뇌의 탄생>, <체성, 감성이야기-SER>을 번역 출판하여 난치병 환자분들이 가족으로부터 고맙다는 말씀도 많이 듣게 되어 마음이 뿌듯합니다. 2009년에는 <두개천골요법 CST>, 2010년에는 <에너지 전송 V-spread>를 출판하여 좋은 호응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삼육대학교 대체의학과와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에서는 1년과정의 CST 강좌가 열리고 있습니다. (사)운동재활협회에서도 CST운동재활전문가 과정의 일반 강의가 있습니다.

CST가 기 치료와는 어떻게 다른가요?

우선 CST는 인체 해부학과 생리학, 내분비학과 면역학, 정신과학등을 두루 공부해야 하는 서양의학임을 분명히 알아야합니다. 특히 두개골과 뇌기능, 신경계통의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CST는 이미 100년 전부터 미국에서 시작되어 수많은 연구 논문과 임상사례가 축적된 전문치료 분야입니다. 수많은 치료법들이 국내에 소개되었지만 CST처럼 강력한 파워를 갖지는 못했습니다. 에너지 치료의 범주에 속하지만 이 세상 우주만물이 기가 아닌 게 하나도 없습니다. 생리 화학적 문제와 신경 정신적 문제뿐만 아니라 인체 구조적 문제를 포괄하는 체내 항상성 회복을 치료 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두개천골요법>, <에너지 전송>, <뇌의 탄생>, <인체와의 대화>, <체성감성이야기>등의 책을 읽어 보시면 더욱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수 많은 난치병 환자들이 김선애 소장님이 함께하시는 국내 유일의 CST 메카인 CST KOREA (전화 565-1246)를 찾으시는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