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선 CST-힐링 터치란 어떤 방법인지요?
CST-힐링터치란 두개천골요법( Cranio-Sacral Therapy)의 약자입니다. 20C 초 미국의 스틸박사, 서덜랜드 박사에 의해 정골의학으로부터 점차 발전하였으며, 1980년대 미시간 주립대의 존.어플레저 박사에 의해서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고있는 고도의 전문 치유법입니다. 동양전통의 기공치료법과도 일맥 상통한 면이 있지요. 실제로 손을 사용하여 5- 10 g정도의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정서적으로 순수한 초등학생들이 더 쉽게 배울수가 있습니다.
2. CST-힐링터치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지요.
인체에는 호흡, 맥박, 내부장기의 박동 이외의 박동이 존재합니다. 그것은 존.어플레저 박사에 의해서 1분당 6-10회 정도로 뇌척수액의 박동이 발견된 것입니다. 뇌척수액의 흐름이 두개골과 천골사이에서 나타나게 되며 촉진시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박동이 4회 이하로 저조하면 면역기능 약화, 혼수등을 나타내고, 20회 이상이면 항생제의 과다 복용이나 수술상태임을 알수가 있습니다.
즉 뇌속에 영양물질을 공급하는 뇌 수액과 척추속의 척수액이 상호 원활하게 움직일 때, 우리는 이것을 전통적으로는 기의 흐름이 좋다고 한 것이지요.기공법중에 소주천이라고 들어 보셨지요. 뇌 척수액의 소통장애가 나타나면 우선 후두골이 뻣뻣해지고 천골(엉덩이뼈)이 딱딱해지는 부목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당연히 걸음걸이도 엉거주춤 부자연스럽게 변하고 맙니다. 이것들을 부드럽게 풀어 내는 방법을 CST-힐링터치라 합니다.
3. 기존의 마사지, 지압 그리고 카이로 프랙틱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마사지나 지압은 2500년전 중국 고대 의서인 황제내경 소문에도 언급되어 있는 전통 양생술이지요. 추나요법이라고도 부릅니다. 물론 서양에서도 치료방법으로 사용하였지요. 인체의 경락을 따라서 막힌 부위를 두드리거나 꼬집거나 혹은 문질러서 기 에너지의 흐름을 바로잡는 방법입니다.
카이로프랙틱은 19C말 미국의 대니얼 데이비드 팔머라는 수기치료사가 창시한 방법인데요. 1895년 팔머는 귀머거리 하인의 튀어나온 목뼈를 눌러서 제자리에 돌려놓자 갑자기 귀가 들리게 된 후부터, 뼈와 질병의 상호 관련성을 연구하게 되었습니다.이후 시술체계가 확립되었고 카이로프랙틱이라고 명명하게 되었지요. 비틀어진 척추의 마디 마디를 제자리에 돌려놓으면 병은 일시 회복되나, 문제는 뼈를 붙들고 있는 근육의 스트레스로 인해 다시 아픈 상태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CST-힐링 터치는 뼈가 아닌 근막을 이용하는 방법인데 특히, 근육을 둘러싸고있는 근막에다가 손을 가볍게 터치하여 부드러운 에너지를 보내는 방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가 있습니다.
4. 병원에 가도 뚜렷한 병명도 없이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는데 그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고령화 사회로 갈수록 그런 현상들은 심하게 나타날 것입니다. CST힐링요법에서는 일반적으로 내부장기의 이상, 근 골격계의 이상 그리고 신경계의 이상으로 나누어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더욱 전문적으로는 두개골 내부의 문제와 외부의 문제로 나누어서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행하는 힐링 터치법이지요. 병원에서는 뚜렷한 병명이 없는 경우 심인성이라고만 하지요. 며칠 쉬면서 안정을 취한다고 크게 좋아지지도 않은 경우가 허다하지요.
왜 그럴까요. 그 원인은 어린시절 되내이고 싶지않은 잠재의식속에 감추어진 깊은상처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40-50년전의 상처나 수술 타박상도 원인이 되지요.우리들의 부모님 세대는 어떻하였습니까. 일제시대, 한국동란 그리고 베트남 파병의 아픈 기억과 상처,분노와 공포를 가슴에 묻고 살고계십니다. 잊혀진 기억속에 우리몸의 세포들이 하나하나 기억하고있는 분노와 공포를 풀어주어야만 하는데 기존 의료계의 치료법으로는 그것이 곤란하지요. 그런데 CST힐링-Q는 너무도 쉽게 해결할수 있다는 겁니다. 참으로 놀라운 기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5. 청소년들을 보면 척추 측만증이 심한데, 이것은 어떤 이유인가요?
대부분의 부모님들께서는 자세가 바르지 못하다고 꾸중하시는데 태어나는 순간의 척추의 구조적인 결함때문이라면 믿겨지십니까.분만시 좁은 산도를 빠져 나오기 위해서 신생아의 두개골은 비틀리고 긴장하게 되지요. 이처럼 두개골과 골반뼈가 100일 정도 지나야 제자리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백일잔치를 하는 것이지요.
옛날 할머님들께서는 아무것도 몰라도 손주 머리를 메주 만들듯이 이리저리 만져주셨으니 경험에서 전해진 생활의 지혜가 놀라울 따름입니다.엉덩이 골반뼈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100%로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고 아주 작은 부정합이 발생하게 되지요. 아주 사소한 어긋남이 그 사람의 평생을 좌우하면서 잠재된 병의 원인으로 남아 있게 됩니다. 이것을 척추 측만의 원인으로 보고있습니다. 신생아기 출산후 젖을 아무리 많이 주어도 그치치 않고 심하게 우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한 두 번 정도 시술로도 새근 새근 잠들 수 있게하는 방법이 바로 CST 힐링-Q입니다. 질병의 근본 원인 중 하나가 근막의 과도한 긴장과 꼬임에서 발생한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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