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왜 치료가 되는가(1)
작성일 : 2006-04-17 오후 1:27:00 조회 : 435
간단한 두개천골요법(힐링-Q요법)을 이해하기 위해서 몇가지 정통의 CRI 이론들과 에너지이론, 그리고 양자의학과 파동이론들을 전자에서 살펴보았다.
이는 인체의 고유한 생체 에너지의 과학적 연구결과들이 두개천골요법의 이론적 배경을 설명한다는 차원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제부터는 두개천골요법이 어떻게 해서 수많은 생체 이상 현상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고찰해보기로 한다.
왜 치료가 되는가
질병으로부터 회복하는데는에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는데, 나름대로 각각의 특징과 효과, 방법면에서는 차이가 있는 것이다.
앞장에서 살펴본 것처럼 힐링-Q는 두개천골계와 에너지 치유기법이 가미된 것이며, 여기 소개하는 여러 가지 기법들은 각기 훌륭한 테크닉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팔, 다리, 척추의 경직이나 통증의 해소 뿐만 아니라 근원적인 뇌를 만진다는 데 있는 것이다. 근원적이라는 말은 심리적 장애나 한, 쇼크, 공포등 잠재의식 속에 숨어있는 것들을 찾아서 해결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것은 체성감성 치료(SER)라고 말할 수가 있으며, 그동안 감히 접근할 수도 없었던 두개골의 손상이나 유착, 과잉행동장애(ADHD),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교통사고 후유증, 뇌성마비, 강직성 척수염 환자등과 같이 난치병의 치료가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수 천년동안 내려오는 모든 치료법들이 일반적인 치료법으로는 정신적, 영양학적, 신경학적, 근골격학적인 치료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도 치료가 안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몇년전에 발바닥 족궁 아치가 무너져 골반이 틀어지고 척추가 휜다고해서 교정구라는 신발 깔창이 크게 히트한 적이 있었다. 지금은 길가에서 만원에 팔고 있지만 그것도 실은 사람들이 많이 걷지 않아서 발바닥 근육이 약해져서 오는 것이다. 마사이족의 걸음걸이가 유행하기도 했다. 그래도 부족하다. 병원에서는 병명을 아는 병보다 병명을 모르는 병들이 약 100배는 더 될 것이다. 도대체 왜 안 고쳐지는 것일까? 무엇때문에? 그동안에는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았던 뇌와 두개골에 문제는 없는가? 혹시 여기에 이상이 생겨서 온갖 난치병들이 오는 게 아닌가?...
사람의 얼굴을 생각해보자. 두개골 15개와 안면골 8개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기능적인 결함이 생겼다면 기존의 치료법으로는 어떻게 치료하는 것인지...특히 두개골 내부에 접형골이라는 뼈가 있는데 이것이 틀어지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전문가가 아니면 그런게 있는지도 모르는 뼈이다. 앞면에서 보면 나비처럼 생겼다. 지금까지 양방이나 한방에서도 이 뼈를 제대로 치료하는 방법은 없었다.
그러나 두개천골요법은 두개천골의 물리학적, 구조적 결함의 치료가 가능하다. 그래서 전문의료 종사자들이 열광하는 것이다. 그것도 치료 도구는 맨손일 뿐이다. 힐링- Q는 뇌출혈과 동맥류를 제외한 모든 질환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지금부터 약 2,300년 전에 고대 그리스에 탄생한 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히포크라테스(B.C. 460_375)는 사람의 몸은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특성이 있다고 봤으며, 이는 대체의학의 이론들과 같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간단한 CST의 소개
CST( craniosacral therapy)는 우리말로 두개천골요법이라고 한다. 두개골과 천골을 두손으로 부드럽게 다루어 여러가지 질환을 치료하는 요법이다. 수십년간 여러 가지 형태의 두개골 조작기법이 인체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행하여졌으며, 오늘날 CST( craniosacral therapy)는 세계적으로 효율적인 치료로 인정받고 있다.
두개천골요법은 1930년대에 윌리엄 서더랜드박사에 의해 발견되고 발전되어온 방법으로 그후로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1975 ~ 1983년까지 존 어플레저 박사를 주축으로 수많은 의사와 인체역학교수들의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서 보다 전문적이고 광범위하게 발전하였다.
어플레저 박사는 긴장된 두개천골 조직구조의 진단에 대한 이론과 환자에 대한 진단 및 치료의 양식과 관련된 개념들을 발전시켜 온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인체의 경막이라는 조직이 두개골, 목 상부 척추골등, 하부 천골, 그리고 주요 신경이 몸의 전 부위에 통할 수 있게 해주는 두개골과 척추골의 모든 작은 통로에 달라붙어 있다. 우리들은 CST기법을 통해서 경막의 움직임이 제한되어 두개천골 조직 기능을 손상시키는 부위를 어떻게 찾아내는 지도 알게 될 것이다.
CST기법을 통해서 뇌척수액(C.S.F -Cerebro-Spinal Fluid)의 원활한 흐름과 자율신경계의 유연성을 회복하고, 신경계와 내분비 계통의 환경을 개선해 줌으로써 그 기능을 증진시킬 수가 있으며, 인체의 항상성(Homiostasis) 복원과 심신이완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