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여성건강 사회적 이슈
최근 여성의 경제활동 유형은 경제발전과 함께 여성의 가정 내에서의 노동은 감소하는 반면, 노동시장에서의 활동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여성의 고용에 대한 의무화 등이 법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여성 질환에 대한 이슈는 계속 생길 것으로 보인다.
요실금의 종류와 특징
출산 후 대부분의 여성들은 화장실을 갈 때마다 여러 가지 불편함을 겪는다.그 양상은 다양해서 빈뇨와 잔뇨, 절박뇨등으로 나눌 수 있다.
우선 빈뇨는 하루에 수십 번 넘게 화장실을 다니는 증상이며 잔뇨는 소변을 봐도 영 시원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을 말한다. 소변을 의식적으로 참으려 해도 안 되는 경우 자신도 모르게 새어나오는 현상은 절박뇨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배뇨장애란 요실금을 포함한 넓은 의미로서, 소변을 보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이상 증상을 말하는데 소변을 너무 자주 보거나 소변이 자기도 모르게 새어나오는 요실금과 같은 증상도 배뇨장애이다.
요실금은 쉽게 치료 가능한 병인데도 불구하고 의외로 많은 여성들이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부끄러움과 수치심 때문에 병원을 찾기가 어려운 것이 요실금으로 고통받는 중년 여성들의 현실이기 때문이다.
잔뇨감이나 빈뇨, 배뇨통이 심하다거나 최근 들어 속옷에 실수를 하는 일이 빈번하다면 ‘배뇨장애’를 의심해 보고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은 여성비뇨기과, 요실금수술후기, 이쁜이수술후기, 소음순수술후기 등을 검색하여 무작정 아무 병원이나 찾아가기 쉽다. 그러나 요실금 수술을 비롯한 여성성형은 풍부한 수술경험과 임상경험이 뒷받침되는 병원을 찾을 것이 좋다.
배뇨장애, 요실금 등은 증상을 느끼게 되었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므로, 요실금 전문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내진과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특히 젊은 여성들의 경우 성교 후 방광염이나 배뇨장애에 해당하는 배뇨통, 잔뇨, 빈뇨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성교 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좋다.
또 과민성방광증후군의 경우 방광 근육이 너무 자주 수축되거나 신경 이상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조금만 기침을 하거나 가벼운 운동만 해도 소변이 새어나오는 요실금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배뇨장애나 요실금은 따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치료가 이뤄져야 하는 대상이며, 요실금이 있다는 것 자체가 방광근육, 골반근육 등의 손상을 의미하므로 여러 가지 접근이 필요하다.
최근에는 기본적으로 쳐진 요도를 정상 위치로 받쳐 올려주는 TOT 메쉬 삽입 요실금수술을 하고, 골반근육과 인대 등의 움직임을 고려해 방광근육을 복원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편이다.
여성의 경제활동과 건강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래 전체 사업체 중 30%를 차지하던 여성기업이 2019년 4월 현재 39%로 규모가 커진 가운데 여성이 스스로 여성질환과 관련된 중요사항과 이슈를 체크하여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습관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여성의 건강은 여성 스스로 가장 잘 알기 때문이다.
도움말 : 리벨로산부인과 원장
편집 : 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