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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과 간경화는 치유될 수 있다.
항간에서는 간경화를 사형선고로 알고 있으나 그것은 큰 오해이다.
간경화에 대한 또 하나의 더 심각한 오해는 간세포는 재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현대인들의 스트레스가 점차 심해지고 해소되지 않으면 간이 손상된다.
미국의 이상구 박사가 뉴스타트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홍보하려는 것이 아니다.
좋은 글을 써 놓으셨기에 소개하고자한다.
어떻게 간이 망가지고 또 재생될 수 있는 지를 먼저 알아야만이
다른 사람들에게 치유상담도 해주고 인생의 밝은 빛으로 인도할수 있을 것이다.
알아야 면장을 한다.....
간경화는 완치될 수 있는 질병이다.
우선 간경화에 대해 알아보자.
간염이나, 알코올 섭취, 독소들에 의하여 간세포들이 죽어버리고 그것들이 제거되면
그 죽은 간세포들이 차지하고 있던 부위에 빈 공간이 생기게 된다.
그 후, 공간을 즉시 채워 주기 위하여 섬유세포들이 몰려오게 되고,
이 섬유세포들은 섬유질(Collagen)을 생산하여 흉터조직을 생산해 낸다.
이 흉터조직은 점점 굳어지고 이 굳은 흉터들이 점점 많이 생겨서
간의 여러 부위에 퍼지면 간 전체가 굳은 것처럼 되면서 작아지는데
이러한 상태를 간경화라고 한다.
간경화는 조직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데 간에 흉터가 생겼다고 해서
죽음을 의미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아직도 건강한 간세포들이 남아 있는 한 희망이 있다.
사실 간경화 환자들을 대상으로 간 기능검사를 해보면 정상인 경우가 허다하다.
그 이유는 간 전체의 60퍼센트가 파괴되고 40퍼센트가 남아 있는 경우에도
기능을 제대로 유지할 수 있을 만큼 간에는 충분한 수의 세포가 있기 때문이다.
간세포들은 여러 종류의 해독물질들과 다른 중요한 물질들을 생산하여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중요한 기관이다.
간세포들이 너무 많이 죽어서 알부민이라는 단백질이 충분히 생산되지 않는 경우에는
혈액 속의 수분이 복강 속으로 빠져나가서 복수가 찰 수도 있다.
복수가 찼기 때문에 죽는다고 생각하고
환자나 가족들이 필요 이상으로 심하게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매우 잘못된 선입견이다.
너무 겁을 내면 그 두려움의 스트레스 때문에
간이 더 악화될 수도 있다.
정신적 스트레스는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사명을 띤 간세포들에게
더욱 더 큰 부담을 주게 된다.
복수 자체 때문에는 결코 환자가 죽을 수 없다.
복수가 심하게 차면 주사기로 빼주면 된다.
그러나 간이 나빠져서 복수가 생길 정도면 간이 심하게 나빠진 상태이다.
복수가 생긴 간경화 환자가 위험한 것은
간이 복수가 차기 전보다 더 나빠진 상태이기 때문이지
복강에 생긴 복수 자체가 생명에 위험을 주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리고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복수가 찰 만큼 간경화가 심해진 경우일지라도
완치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간경화와 간염의 치유과정
간경화와 간염의 치유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회복될 수 있다.
첫째 단계는 간염바이러스를 죽여 없애야 한다.
인간의 면역체계의 총사령관격인 T-임파구 속의 유전자들이 활성화되면
간염바이러스들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항체도 생산할 수 있으며
그 결과 B형 간염바이러스도 완전히 이들 T-임파구들에 의하여 파괴될 수 있다.
T-임파구들이 약한 상태에 있으면,
간세포들 속에 숨어서 살고 있는 B형 간염바이러스들을 찾아내어 죽일 수 있는 실력
즉, 면역력이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식이요법, 운동, 면역증강식품, 웃음, 뉴스타트등을 통하여
T-임파구 속의 유전자들이 활성화될 수 있고
이렇게 유전자들이 활성화가 되면 T-임파구들이 활발해져서
지금까지는 죽이지 못하던 바이러스들을 죽여 간염은 완치된다.
간염바이러스를 직접적으로 완벽하게 죽일 수 있는 방법은
약이나 어떤 물질을 통해서는 없다.
우리 몸 안의 면역세포(cvtotoxic T cell)가 ‘MHC class I'라는 표식을 발현하고 있는
감염된 간세포를 찾아 죽이는 방법이 유일한 길이다.
이렇게 T-임파구의 강화로 간염바이러스들이 완전히 제거되어 간에 염증이 치유되면
둘째 단계는 간의 여러 부위에 생겨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흉터들이 제거되어야 한다.
최근 과학적인 발견에 따르면 흉터조직들이 성공적으로 제거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우선 면역이 증강되어 간염이 치유되면 섬유세포들이 흉터조직들이 많은 곳으로 몰려와서
그 흉터를 구성하고 있는 섬유질을 녹이는 물질(Collagenase)을 생산해 내어
이미 생긴 흉터를 녹이기 시작한다.
물론 이 흉터를 녹이는 물질도 섬유세포 속에 입력되어 있는 유전자에 의하여
생산되는 것이다
셋째 단계는 손상된 간세포들의 재생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흉터가 제거된 후에 간에 생기게 된 빈 공간으로
간세포들이 점차 겨나서 채워주면,그 흉터들이 차지하고 있던 곳에
새로운 간세포들이 충전되고 다시 재생되어 마침내 간경화를 완전히 회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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