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기 시작하고부터 가끔 해드렸는데 모두 엉터리였고
지난주 2번 머리만 빼고 실시, 오늘 아침 머리까지 10-step 실시
처음 몸의 상태
머리가 몹시 무거웠고, 오른손의 떨림이 심한 상태.
발병한 지는 5년 정도. 바로 병원에서 진단 받았음.
척추디스크.
디스크 한 마디가 닳아서 없어진 상태.
자세가 왼쪽으로 많이 휘었음.
다리는 양쪽이 3센티 가량 차이가 났음.
치골이 정상인보다 적어도 3센티는 더 위로 올라온 듯.
경과
지난 토요일 시술시 천골에서 자주 스틸포인트 발생(천골을 10분이상 했음)
머리 상당히 가벼워짐.
오늘
천골의 와블링이 굉장히 컸다(이걸 원활한 움직임이라 생각했는데 와블링이라고 어제 들었기에)
발에도 자주 s.p가 있었는데 오늘은 발과 천골 모두 없었던 것 같다
머리를 접형,전두,두정,측두 순으로 하고나서 후두골 풀어주기를 5분가량하는데 머리 전체가 굉장히 활발히 움직였다.
하악을 할 때 작게 툭 소리가 2번 난 듯 하고 뺨에 손을 대고 있는 동안 귀쪽(측두골)의 움직임이 옆에서 보일 정도로 컸다.(느낌이었나?)
그리고 적어도 30분이상 시술하는 동안 손의 떨림이 없었다.
어머니는 떨림이 때에 따라 다르다고 하시는데 내가 보기에 이 정도면 꽤 장시간 떨림이 없는 것 아닌가 싶다.
발을 하려고 보니 발의 길이가 정확히 같아져 있다.
발의 길이 조절을 위한 시술은 따로 한 적이 없다.
그래서 골반이 바로 잡혔나보다 하고 보았더니 골반도 균형을 잡은 것 같다.
선 자세에서 기울어지는 건 여전하고 이건 누웠을 때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