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애 선생님에게서 한 사람보다는 여러사람에 의한 CST가 훨씬 효과가 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고
72세된 할머니를 여러회원분들과 같이 시도를 해 보았다. 이분은 무릎관절과 어깨관절이 좋지 않아서
허리 뒤로 팔을 올리지 못하며 눈의 피로가 심한 상태였다.
한사람은 발을 잡게하고 또 한사람은 천골과 하복부에 손을 올리게한 후 나는 CV4를 실시하였다. 2-3분 지난후 양쪽 손가락이 움직이기 시작했으며 천골과 하복부에 시도한 분은 본인의 손이 뜨거워진다고 말을 했을 무렵 왼쪽발은 조금 움직이다 멈췄고 오른쪽발은 심하게 좌우로 움직였으며 한참후엔 상하로 움직였으며 끝날 무렵이 되어서야 자연스럽게 멈추었다.문제가 있는 관절부위에선 심한 통증도 함께 일어났다.
다음날 다시 만나 세션을 실시 하였는데 한분은 천골과 하복부에 손을 얹게하고 나는 CV4를 시도 하였다. 눈이 피곤한분이라 눈에 압력이 생기는 것이 선명하게 보였고 CV4를 시도하고 있는 내 손이 떨릴정도의 진동이 오른쪽 몸전체에 심하게 일어나면서 오늘은 발의 반응은 없는데 팔의 움직임이 요란하다.왼쪽 손가락은 약하지만 계속 움직이고 오른쪽팔은 팔 전체가 이동하기도 하며 접었다 폈다를 반복하는 지속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서서히 약해지면서 멈추었다.
평소에 오른쪽팔이 힘이 없도 통증이 있어서 팔의 반응이 심하였나보다. 끝난 후 팔을 뒤로 돌려보더니 많이 쉽게 올라간다고 흡족해 하였다.
이와같이 한사람이 하는 것 보다는 여러사람이 같이 진행을 한다면 훨씬 쉽게 좋은 효과를 보는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