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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10-08 00:00
체성감성 이야기
 글쓴이 : 홍박
조회 : 4,163  

오늘은 마지막 4주째 강의시간이다. 나도 이번이 마지막시간 인지라 눈을 또렸이 뜨고 강의를 들었다.

3번의 강의를 되풀이 하면서 시작을 하였는데 본 강의 중에 체성감성 이야기 시범이 있었다. 책을 보고서 체성감성 이야기를 들었지만 처음인지라 호기심을 가지고 지켜보았다.

 

두분의 부부가 모델이 되었는데 이분들의 18개월된 딸이 뇌성마비증상으로 아이를 직접 치유하기 위해 배우고 있는 분인데 머리를 두정골에 대고 한손은 후두골에 대고 분위기를 조용히 하여 시작하였다. 갑자기 남편이 몸을 흔들면서 앞으로 쓰러졌다. 그러면서 몸을 심하게 움직였다. 몇명의 수강생이 "다수의 손"을 발휘하여 10스텝의 각 부위를 살며시 대었다. 그러자 부인이 갑자기 또 쓰러지면서 호흡을 가뿌게 쉬었다. 그러자 조금있다 목에서 가래가 끼어 있는지 캑캑거렸다. 캑캑거림을 한동안 하더니만 목에 있는 것이 다 빠져 나왔는지 갑자기 울기 시작하였다. 울음이 조금씩 조금씩 소리가 커지더니 한동안 목놓아 울기 시작하였다. 김선애 선생님은 곁에서 "용서하라 용서하라" 그리고 마음에 억눌린 감정이 있으면 다 털어 놓아라고 이야기를 하였다.

 

한동안 울더니만 점점 울음을 그치고 조용해졌다. 시간이 약 30분 흘렀다. 상기된 얼굴로 일어나더니만 몸이 춥다면서 덧옷을 입었다. 이것이 체성감성 이야기의 체험과정 이었다. 부인이 상기된 얼굴로 김선애 선생님에게 느낌을 이야기 했는데 목에서 가래가 끼어 캑캑거린 것은 자동차사고때 얼굴이 창밖으로 나와서 목이 삐틀어진 상태에서 한동안 사고난 차 안에서 두려움에 떨던 경험이 있었다는 것을 이야기 하였다. 이것이 본인도 모른 상황에서 몸이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서럽게 운것은 아이가 뇌성마비로 인해 엄마로서 아이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상황들이 서럽게 다가오면서 본인도 모르게 울음이 터져 나온것이다. 돌아가신 친정어머니가 갑자기 보이면서(살아있다면 서럽고 고통스러운 감정을 나눌 수 있었을텐데) 더욱더 서럽게 울었단다. 그러면서 주위나 남편에 대한 섭섭한 감정들이 또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서 남편에 대한 원망과 시어머니등에 대한 여러 생각들이 떠올라 서럽게 울었단다.

 

끝난 후의 모습은 상기된 모습들이 어느정도 해소가 된 것 같았고 아이도 다행이 CST에 의해서 엄청나게 좋아지고 있으니 모든것이 좋은 결말이 나는것 같아서 보고 있었던 나로서도 보기가 좋았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분께 연락을 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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