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번 더 여기다 글을 올릴 수 있을 거 같은데........믿거나 말거나 겠지요?
그렇지만 실제 체험 내용입니다..........
제 사무실은 교육장과 함께 베드가 두개 있답니다.
한번은 낮인데 혼자 있게 되었죠. 낮에 점심을 먹었는데 3시쯤 갑자기 속이 넘 아파서
커피 같은거 먹으려고 해도 아프니까 겁나서 안먹게 되는 때 있잖아요.
그런거 경험하신 분들 있을 꺼에요. 좀 더 아프면 위경련 으로 생각 했을 거 같았는데 갑자기 눕고 싶더라구요.
베드에 누웠죠...전 가끔 씩 베드에 누워 온몸을 이완시키길 좋아하죠....
그럼 어느새 잠도 자고...모든게 좋아지고 내 팔이 회전 하는 것도 느끼니까...좋아해요.
그날도 누워 있는데...손이 외회전, 내회전 하더니 오른손이 내 명치 쯤으로 가서 계속 기를 넣는 거에요. 시계방향으로 돌렸다 반시계방향으로 돌렸다...하더니 열감이 나더라구요.
그런데..제가 또다른 사람이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지금 잘 기억이 안나는데 제가 물었는지 아니면 느낀건지 외할머니라고 하면서 불쌍하다고 왼손은 내 얼굴에 다 계속 비비면서 불쌍하다고 그러면서 쓰다듬는데 갑자기 울음이 나와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몇달전 교통사고로 물리치료중이 었어요...그런데 제가 아닌 외할머니는 다리는 문제가 아니야
다리는 다 날꺼야....위가 문제군 병원가야지 병원가 당장 그러는 말을 해요..
내가말 하고 내귀에 들리고 크게 들려요..암튼..그렇게 말하더니 계속 기 같은 것을 넣고 이리저리 마사지를 하더니
괜찮아 다 낫게 해 줄게....괜찮아 또 이렇게 제가 말을 하곤 했죠.
그러나 다시 이완이 되면서 큰 한숨 과 함께 진정이 됬어요...속아픈거요? 하나도 안아프고
깨끗하게 낫어요.........넘 신기하죠...이건 정말 아무에게도 말 못했는데
인체와의 대화 책 내용에 내부의사라는 것에 그것이 아닐 까 하는 생각도 해 봤어요.
이젠 부끄럽거나 숨기지 않기로 하고 공개 하기로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