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7 여성
직업 : 부산 xxxxxxx호텔과장님
증상: 어지러움. 눈꺼풀이 밑으로 쳐짐. 불면증. 팔에 혈관통있음.
장소: 우리집.
관계: 예전에 시술받던분 아주머니 소개로 우리집 방문.
횟수: 10번....CST 시술했음. 환자가 원하여 마사지 병행했음
평소 시술하기 전에 차 한잔하고 더위도 식히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했음.
이날은 지압하지 않았음.
CST 후에.....저하고 갑(편의상 갑이라 칭함) 이라는분하고 호텔과장님하고 SER 시술
SER 당하신 분(?) 호텔과장님. 갑님은 옆에서 도와줌. 전 목하고 머리에 손을 올리고....
10분후......옛날 생각나시는 거 ....뭐뭐뭐 없으세요...
호텔과장님...: 대충대충....이야기함.
15분후.......: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고 전 그 이야기에 동조해가면서 몇가지 질문만 했음.
이야기인즉슨: 자기밑에 있는 부하직원들이 자기를 이용할려고 하는데 자기는 가슴이 아파서 모르는
척 해주고 싸인해줬다고 함.(얼마나 급했으면...하고..) 그 다음부터 이 자식들이 이용만 할려고 하
고 ......누가 호텔과장인지 분간이 안 갈정도로 자기 뭣 대로 하는 부하직원앞에서 아무말 못하고 있는
자기 자신이 밉다고함.
그리고 친구가 위암 2기에 걸렸는데 자기가 아무것도 해줄게 없어서 너무 외롭고 자기 부하직원이 아
픈게 모두 자기탓이라고 돌림.
과장님을 눕히고 CV-4 한 상태에서 세명에서 2시간동안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후에 저녁먹고
다음주 약속을 하고 헤어 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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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 SER 성공한 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