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45세. 수척하게 마르고 약간 지쳐보이는 분...
5년전엔가 모친상 이후로 생활 리듬을 잃고서 아직까지
적응이 힘들다고 했다... CST 치료가 가능한 것인지
치료상담차 찾아왔다.
심장도 지속적인 통증이 있으며
먹는 것도 시원치가 않다고 한다.
얼굴은 비대칭으로 약간 틀어지고...
......
이런 분들은 반드시 CST치료를 통해서 치료적 연상과 대회기법으로
맻힌 응어리를 풀어내야한다.
가슴속에 맺힌 한일수도 있고 에너지 낭포일 수도 있다.
위장 기능이 약한 듯하여 혹시 수술한 부위가 없는 지 물었더니
맹장과 위장 수술을 하였다고 한다. 언제인가...?
군대에서 구타당해서 장 파열로 수술하였다는 것이다.
무려 25년전의 구타사고가 이 분의 일생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금 심장의 통증 원인을 찾아보니 맥은 빠르다....
그런데 이것도 군대서 개머리 판으로 가슴을 얻어 맞은 이후로 통증이 계속이라는 것이다...
어찌 외상후 압박장애(PTSD)가 교통사고 후유증이나, 출산시 장애, 낙반사고,
축구공이나 야구공에 얻어맞은 거 뿐이랴...
국민의 신성한 4대의무중에 하나인 국방의 의무 수행중에 당한 군기를 잡는다는 것이
한 사람의 일생을 붙잡고 있으니...안타까운 일이 아닐수가 없다.
동생이 CST 교육을 받으신 분이라 직접 처리하기로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귀가하였다...
원인을 알고나면 치료는 50%는 해결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