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이 일어났어요 - 1 (계속)
6/3 (토 )
치료시작 - 14시 30 --16시 30분 다수의 손 치료 시작- 5명....
의식불명, 눈물이 흐르나 전혀 미동은 못함/청각은 약간 있는 듯함.
상지하지 안면골 경직 눈 잠기고 입도...눈좀 제발 뜨게 해주세요..
두개골이 텅 빈 느낌이 들다.
심/ 폐 기능은 그런대로 안정적임
위/간 --굳어진 느낌으로 집중적으로 접촉하고...
10여분이 지나자 근막들이 터져나가는 느낌- 내부장기 활성화..
전두골 근육 과긴장/ 유착 두개골은 부동 가볍다..... 텅 비다
10-스텝 / 에너지 전송법
눈은 떠지고.. 이제 입좀 벌리게 해주세요 (보호자 주문...참...)
잠을 처음으로 잘 잤다. 마음이 차분하게 안정 되다.
기적이 일어났어요 !!!
일요일 아침에 몸을 움직이고 일어나서 혼자 화장실을 가게되니...
환자 병동 흥분상태... 어제까지 죽어가던 사람이.....
6/6 (화)
몸이 가리앉는 현상이 생김-이완/ 호전현상
간병인도 환자 상태를 보고 감탄 하여 자기도 머리가 뻥 뚤리는 듯하다고 말함....
환자 스스로 코 속에서 골뺑이 만한 코딱지가 파내며 놀람/간병인 수발중
치료중 크게 하품을 5-6차례나 하다
가슴부위 에너지 낭포가 콩알 만 한 것이 잘 풀리지 않아 20분이상 터치 후 사라짐...
환자-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작은 목소리)
6/8 (목) 뭐 좀 먹게 해주세요... (주문도 많다...)
연속적 하품/ 기침이 지속됨/ 가래가 나오고....
굳어진 하악골 과 설골이 완전이완 되면서,,,- 1시간이상 설골 풀기 지속
손이 가는 대로 치료를 해 나가니 시간 가는 줄 모르다.
- 어프레져 박사의 책 내용을 이해할 수가 있었다.....감사...
전두골과 두정골에 뜨거운 전기가 흐름.
6/10 (토) 4시- 6시
후두골에서 수없이 와블링이 생기다.
우뇌가 약한듯...치료적 박동과 콕콕 찌르는 듯한 감이 있으며 좌우가 차이가 남.
마치 피부 속으로 노끈을 당기듯이 좌우로 긴장이 계속 나타남
횡격막이 잘 안풀림/ 눈물을 지속적으로 흘리다.
6/12 (월) 1시-3시
CST 치료/ 환자 의식은 있으나 하악이 굳어서 먹거나 말하기 곤란
횡격막이 잘 안풀림/ 눈물 - 혈색은 양호/
약물을 넘기기 싫어서 모두 뱉어 냄/ 간병인에게 싫은 내색하는 듯
잠을 충분히 자라고 주문
6/13 (화) 6시 30- 8시 45분
포지션 앤 홀드 치료-앉아서.... 2시간동안
좌우로 목을 10도 정도 움직임/의식 있음
우측 팔 굳어짐 회내근 경직------대흉근/소흉근 과 긴장
C-7 / T-1,2.3 경직
횡격막이 잘 안풀림
치료후 눈물....- 좌우 손으로 머리를 빗어 넘길수 있다
사촌 여동생이 방문- 웃으면서 담소함.
-담당의사는 CST를 이해를 못하고 수술 예정환자 머리를 주무르면 안된다고
전화로 호통.... 머리에 막힌 부분 수술이나 다시 상의하자고함.
-남편은 주무르는게 아니라 안수기도처럼 접촉만 하는 것이라고.....
좋아진다면 어떤 방법이라도 해야하지 않나.... 병원에서 현재 해주는 게 뭐 있나....
수술 위험도가 크며....식물인간 가능성이 높다...수술의 성공률은 몇 % ? ...한숨...
현재 점차 차도가 있으니 지켜볼 일..
.
6/15 (목)
두개골 전체가 딱딱하나 많이 부드러워짐, 후두골부분 기능이 약함
전두엽도 기능 약화 - 에너지 전송 필요..
두정골, 후두골 ,복부, 구개골 치료 -10 스텝 위주...V-SPREAD
TMJ..., 횡격막 풀기, 설골풀기를 1시간이상 지속함
흉쇄 유돌근 긴장은 지속적임
6/17 (토)
혈색이 많이 좋아지고, 듣기는 충분함. 힘이 없으나 움직일수 있슴
CV-4 도중에 후두골부위... 마치 풍선에서 쉬-하고서 김 빠지는 느낌이 들다
설골 풀기 도중에 경추에서 부지직 교정되는 소리가 손으로 들림/보호자에게도 들림
...... 아마도 좋은 징조인 듯....
두정골, 후두골 ,복부, 구개골 치료 - 구개점막 타액이 원활...
악이복근 경직이 해소됨/ 가슴 근육 경직 심함- 팔이 잘 안돌아감
물은 마실수 있으나 먹을 수는 없슴 - 설인 신경 (V-9)약화
상복부 엉킨 것이 잘 안풀림/융기 경결...- 미주신경 (V-10) 약화
. 눈물.....회복 속도는 점차 빨라지는 듯...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작은 목소리로....)
* 탈렌트 - 한 영숙(54세)...
심혈관 수술 후유증으로 갑자기 보름만에 폐혈증으로 사망했다(6/16)는
가슴 아픈 소식에 치료는 인연따라 되는 것이라는 대화에 모두 공감.......
CST를 그 분도 먼저 만났더라면....아쉬움도...
간단한 수술이라도 수술은 최후의 선택임을 명심해야.....
6/20 (화)
환자가 피곤하다고 하여 치료를 쉼
6/22 (목)
점심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