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7세 남아와 9세여아를 둔 두아이에 엄마입니다.
아이 둘다 너무 산만하고 금새 화를냈다가 칭얼거리고..장난이 아니었답니다...ㅡㅡ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에 데리고 갔는데 아들이 ADHD증후군이라는 진단이 나왔죠..
나에게도 이런일이 생기다니 믿어지지가 않더군요
의사분이 약물치료를 하자며 약을 처방 해주시더군요....
모든 부모에 맘이 다 같겠지요..어린 아들에게 정신과 약물을 먹인다는 것은 정말 가슴아프고
쉽지 않은 일이지요.
그러던중 우연히 인터넷으로 두개천골 요법이라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생소한 치료법이라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아이를 위해 한번 믿어보기로 하고 병원에
방문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항상 우리아들이 낯선 장소에가면 울기가 쉽상이고 항상 어디를 데리고 다니기 힘들었어요
아니나 다를까 병원에 처음 방문했을때 아이가 많이 울고 보채서 아이가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집에 돌아갔는데 남편이 어떤치료인지도 모르는데 무작정 하냐고 고만두라고 강력
하게 반대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포기하려고 했는데 그다음날 아침 우리아들이 CST받으러 안가?
하고 물어오더군요..그러면서 병원에 가자고 계속 제 손을 잡아 끄는거에요..
남편에 반대도 있고 해서 치료를 못하겠다가 병원에 말하러 가야해서 그냥 한번더 데리고 갔죠
근데 우리아들이 들어갈때 울지도 보채지도 않는거에요. 그리고 치료 받고 나서도 항상 자다가
나오면 때를 쓰고 칭얼거리고 했는데 장난치고 웃고 선생님들께 인사도 하고...
정말 놀라지 않을수 없었어요. 집에 돌아가서도 달라진 우리아들 모습에 아빠도 말없이 승낙을
해주면서 한번 지켜보자면서 한번 해보자고 하더군요...ㅜㅜ
그 후 김선애 원장님께서 나를 믿어보고 약을 끊어보자라고 말씀하시더군요..믿기로 했습니다.
약을 바로 끊고 치료를 한..8회 정도 받았을때 ADHD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은 병원에 다시 방문
하였습니다. 그병원에서는 약을 계속 먹은줄 아셨거든요. 하지만 먹이지 않았어요.
근데 놀라운 결과가 나왔어요 . 진단하셨던 의사분도 이아이가 어딜봐서 ADHD증후군이었냐면서
이제 약은 안먹어도 될것 같다고 하시더군요..사실 약은 안먹였는데..ㅡㅡ
하지만 확실히 결과도 나오고해서 정말 기분은 좋았어요^^
지금도 계속 치료를 받고 있고요 제 딸도 그리고 제 어머니도 CST를 받고 있고요 이제는 그때 반대하던 남편까지도 한번 받아보고 싶다고 할정도로 우리아들에 변화는 엄청나답니다
고지식하고 엄한 저희 시댁에서도 아이한테 어떻게 했길래 애가 이렇게 점잖고 이뻐졌냐면서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어요. 그전에는 항상 구박만 받았거든요..^^
요즘은 제가 하루하루 즐겁답니다.
CST치료해주시는 마인드앤헬스의원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 드려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