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기능장애- 뇌수두증과 CST

뇌수두증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뇌수두증 장애는 뇌척수액의 배출장애입니다.

뇌척액이 제대로 배출이 안되어서, 뇌실 내부가 부어오르는 것입니다.

마치 풍선이 부푸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되면 두개내부 압력이 높아지게 되고,

이목구비 말할 것이 없이, 뇌의 정상적인 사고활동이 안되는 것입니다.

뇌척수액(C.S.F. - 뇌수액+ 척수액)은

뇌를 마르지 않게 촉촉하게 적셔주고,

노폐물을 제거해 내며,

신경전달물질과 호르몬의 운송 통로가 되며,

면역 기능의 강화와

뇌의 영양을 공급하는

천연의 생명수이자 불로초라고 할 것입니다.

뇌척수액(C.S.F.)의 생성과 배출에 생기는 것이지요.

생성은 양호한 데 배출이 안되는 경우와

생성이 안되어서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성된 뇌척수액은 뇌 속에 있는 뇌실에서 만들어지는데

좌 우 측뇌실, 제 3뇌실, 제 4뇌실을 통해서

머리에서 엉덩이 천골까지 뇌척수를 흠뻑 젹셔주게 됩니다.

두개천골요법은 뇌척수액 통로가 막히거나 이상이 생겼을 때,

양 ,한방의 최신 의료기관의 도움도 무용지물일 때,

그저 하늘에 기도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일 것입니다.

다음의  뇌수종의 회복사례를 보겠습니다..... 

지금부터 2년 전의 일인데요.....

병원에서는  MRI 판독 결과, 

보통보다 뇌실이 5배 이상 커진 상태라고 하였습니다.....

뇌수두증으로  병원에서는

제 1. 2뇌실 사이에 무언가 덩어리(?)가 있다고  수술로 제거하려던 경우입니다.

수술하려고 머리를 절개하였구요...

그런데, 단단한 덩어리가 생긴 부위가 너무나도 뇌실에 근접해 있고,

잘 못 손대면 생명 중추의 손상이 예상되어서,

수술을 못하고 그냥 다시 봉합수술을 하였습니다.

잘못하면 반신불수나 뇌기능장해를 초래할 수도 있었겠지요.

정상적인 사회활동이나 전문적인 의식활동은 어렵다고 판단한 거지요.

병원에서 지내고 있는데, 다시금 그 부위에 통증이 생기고 붓고 아픈 겁니다.

다시 살펴보니 뇌출혈이 생겨서....

또 한번 두개골을 여는 재수술을 하였습니다.

혈관에서 흘러나온 피를 제거하고 확실한 수술적 조치를 한 다음에

다시금 봉합하고서 그냥 덧나지 않고 아물때 까지 병원에서 있는 것입니다.

해당부위의 덩어리(?)를 제거하려하였으나 사정상 못한 거지요.

병의 근본이 치료한 것이 아니라, 어정쩡하게 그냥 덮은 거지요.

그렇게 한 달 반 이상을 병원에서 보냈으니 얼마나 답답한 노릇입니까?

퇴원 후에 인터넷을 검색하여 찾아 왔습니다.

보름정도 집에서 병원 처방약만 먹고, 잠만 자고...,

처음에는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눈동자가 풀려 있고,

말도 힘이 없고 어눌하였습니다.

대략 1시간 30분 정도 CST를 하고서 귀가시켰습니다.

온 몸이 약물로 절여있어서 그 뇌는 어떤 반응도 나타내지 못합니다.

병원에서는 성실하게 할 일을 다하였으니, 탓할 수도 없지요.

다음 주에 한번...,

그 다음주에 한번...

그 다음 주부터는 두 번씩....

점차 의식과 기력을 회복해 갑니다.

평소에는 1분도 못 걸었는데, 점차 3분, 10분...가능합니다.

대략 두 달 정도 지냈는데요.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병원에 재 진료하러 가서  MRI를 찍었는데,

뇌실이 5배 이상 팽창되었던 것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는 것입니다.

담당 전문의가 깜짝 놀라시며

도대체 어떻게 하였느냐고 하시더랍니다.

어떻게 2달만에 절반이하로 줄어들 수 있는지

30년 의료지식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하였답니다.

병원에서는 더 이상 방법이 없으므로

그래서 두개천골요법이라는 것을 하였다고 했더니,

오히려 그런 것도 있느냐고 반문하면서,

이게 잘 맞는 것 같으니 계속하라고 하였답니다.

뇌실 내부 수로가 뚫리고 물길이 소통된 거지요.....

그래서 5개월 이상 부지런히 하였고, 대학 생활에 복귀하였습니다.

6개월 정도는 잘 다닌다고 들었고, 그 이후로는 소식을 듣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