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경우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수술하지 않고 경과를 관찰하기도 합니다.
증상
다음의 증상들이 있을 때는 조기에 전문의의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특히 자고 일어난 아침에 머리가 자주 아프다
2) 오심과 구토를 동반한 두통
3) 시력저하가 동반되거나 시력장애가 있을 때
4) 귀울림이나 청력이 떨어졌을 때
5) 언어장애, 운동장애, 보행장애, 감각이상
6) 무월경, 성기능 저하가 있을 때
7) 성격변화가 생겼을 때
8) 사고능력이나 학습능력이 떨어질 때
9) 경기를 했을 경우
진단
1) 신경학적 검사 : 신경학적 검사를 통하여 뇌종양이 의심이 되면 추가검사를 하게 됩니다.
2) 자기공명영상(MRI, Magnetic Resonance Imaging) : 자장을 발생하는 커다란 자석통속에 라디오파 그리고 컴퓨터를 이용하여 뇌와 척수신경의 섬세한 영상을 얻는 시술로서 조영제를 환자의 정맥을 통하여 투여하기도 합니다. 이 조영제는 종양주위에 축적이 됨으로써 더 밝은 영상을 볼 수 있게 하여 진단의 정확성을 높입니다.
3) 전산화 단층촬영(CT, Computerized Tomography ) : 단순 X선 촬영에 비해 구조물이 겹쳐지는 것이 적어 구조물 및 병변을 좀더 명확히 볼 수 있고 몸 속의 구조물들을 여러 장의 섬세한 사진으로 보여 주며 여러 각도로 볼 수 있습니다. 조영제는 좀더 명확한 영상을 얻기 위해 정맥 내 주사로 투여하여 찍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양성자 방출 단층촬영검사(PET scan, Positron-emission Tomography Scan) : 방사선 물질을 결합한 포도당과 같은 우리 몸의 기초 신진대사에 이용되는 물질을 몸에 주입하여 촬영하게 되는데 이는 암세포가 정상세포보다 당 소비를 더 많이 하는 것을 이용한 것으로 이 검사는 의심되는 종양의 뇌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자기뇌파영상검사(MEG : Magnetoencephalography ) : 신경전달과정에서 신경세포에 의해 발생되는 조그만 전기적 흐름을 측정하는 것을 자기뇌파검사라고 하며 신호를 기록하는 데 물리적인 접촉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뇌의 특정부위의 기능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6) 요추천자 : 의사가 뇌척수액을 허리뼈 부근에 침을 이용하여 뽑아서 검사를 할 수 있는데, 뇌척수액분석을 통해 암세포가 있는지, 혈액이 있는지, 종양표지자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7) 혈액검사 : 뇌하수체 종양을 의심할 만한 여러 표지자를 검색하는 데 사용됩니다.
8) 뇌파검사(EEG, Electroencephalography ) : 머리에 모니터를 붙이는 비침습적인 검사로 뇌의 전기적 활동성을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9) 정위적 뇌수술 또는 생검(Stereotactic Neurosurgery or Biopsy) : 뇌종양은 수술로서도 진단이 되거나 제거가 됩니다. 만약 뇌종양이 의심이 되면 두개골의 일정 부분을 제거하거나, 바늘(침)로 뇌조직의 일부를 떼어내어 생검을 시행할 수도 있는데 병리의사들이 이렇게 얻어진 조직으로 현미경을 통하여 세포를 검색합니다. 만약 암세포가 보이면 같은 수술을 하는 동안 가능한 많은 종양을 제거를 할 수 있으며 수술 후 종양이 남아있는지 볼수도 있고 종양의 등급을 정하기 위해 검사할 수도 있습니다.
진단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은 전신마취가 필요없고
피부절개를 하지 않는 등 치료과정이 비침습적이며
후유증이나 합병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고
뇌의 중요 부위나 깊은 부위의 병소도 비교적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병소의 크기가 큰 경우(지름이 3cm 이상)에는 치료 효과가 크기에 비례하여 적어지기 때문에 주로 적은 병소의 치료에 이용됩니다.
주변 조직에 침윤이 없는 종양이 좋은 치료 대상이 됩니다.
뇌종양 중에는 크기가 적은 양성종양이 일차적인 대상이 되며,
대표적으로 청신경초종 및 수막종 등의 신경축외 병소(extraaxial lesion)에서
80~90%의 치료 성공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즉 양성 신경교종 등에서는 일차적 또는 수술 후 이차적인 치료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지만
악성 신경교종이나 임파선종 주위 조직에 침윤이 예상되는 신경축 내의 종양(intraaxial tumor)에서는 선택적으로 이용됩니다.
양성 뇌종양( 뇌수막종 )수술 후 느낀 점.....(퍼 온 글)
논스립 2012.02.07 13:23
어제 아침 부터 일어나 밥을 지어 놓고 반찬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참 감사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아내의 뇌종양 수술로 인하여
대구에서 서울에서 밀양에서 부산에서 서부산에서 달려와 위로해 주시고
기도와 물질로 도와 주신 친지분과 아내의 회사 동료 자녀의 회사 동료
교회목사님과성도님 아버지 학교 형제님과 자매님께 감사 드립니다.
병원 생활을 하면서 얼마나 가슴 졸였는지 장례식장을 쳐다 보기도 싫었고
죽음과 관련 된 어떤 것들도 접하기 싫었습니다.
바보스럽게도 뇌종양 수술 간단 하다기에 수술 하고 2주 정도 지나면
정상 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줄 알았습니다.
악성 뇌종양은 5년을 약을 먹어야 하고
양성 뇌종양은 15년이나 약을 먹어야 한다는 걸 몰랐습니다.....
수술 시간이 2-3시간 걸린 다더니 1시간 30분 정도 걸려서 수술 하고 나와
1주일 이나 중환자실에서 치료 할줄 몰랐고 수술 부위가 이렇게 큰 줄 몰랐습니다.
종양을 큰 복숭아만한 것을 들어 냈다고 합니다.
뇌수막과 뼈에까지 전이되어 인조뼈를 6개월 후에 심어야 한답니다.
이렇게 큰 종양이 머리 속에 있었는데 모두들 사전 증상이 없었느냐고 묻습니다.
뒤돌아 보면 증상이 있었는데 그걸 몰랐습니다.
( * 교통 충돌사고로 좌뇌 손상을 당해서 수술한 사진입니다.
좌측 측두골과 두정골을 인조뼈로 붙였네요... 인터넷 퍼 옴. )
--- 22개 두개골 뼈의 율동적인 움직임은 지장이 없을까요?
뇌가 다쳤으니 어쩔 수 없기는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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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아프다고 할 때 그냥 어머니가 속을 썩이니 그렇겠지 하였습니다
머리가 아파 두통약을 8알을 먹었다고 해도 이가 아파 그러려니 했습니다.
아이들이 퇴근 하여 한참을 지난 다음에 너희들 언제 왔니? 하고 물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그 때가 정신을 잃고 있었다는 걸 몰랐습니다.
사물이 두개로 보인다고 해도 나이들면 다그런줄 알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응급실에서 진단비가 이렇게 많 나오는 줄 몰랐습니다.
돈 없으면 진단도 못 받겠더라구요
건강 보험 산정 특례가 적용되는 줄 몰랐습니다
뇌출혈 환자도 적용이 된다고 하네요
신고를 진단일 30일 이내에 해야만이 진단비 까지 적용을 받고 30일이 지나면 신고한 날 부터 적용 받는 다고 합니다
뇌종양 진단
많이 낸 진료비 건강보험에서 돌려 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