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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16 23:09
근막동통증후군(1)
 글쓴이 : 시스템개발…
조회 : 5,124  

근막동통증후군(1)

근막 (筋膜 fascia)

근육의 표면을 싸고 있는 근초인 동시에 그 조직내에 들어가 근섬유(筋纖維)를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하는 섬유성(纖維性)인 결합조직. 과도한 근육의 수축을 견제하는  작용을 한다.


근육 자체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없어서 근육이 파열되거나 이상이 있는 경우

근육에서 통증을 느끼는 것이 아니고,

근육을 둘러싼 막(근막)에서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을 근막통증후군(myofacial pain syndrome)이라고 한다.

근막통증후군은 쉽게 말해서 '근육이 뭉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며,

근막통 유발점(trigger point)은 근육이 뭉쳐서

밴드처럼 단단하게 굳게 된 부위로서

통증이 있는 부위에서 만질 수 있다.


근막통증후군은 통증유발점(trigger point)에 의해 발생된 국소적인 통증 증후군으로서

임상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통증질환 중의 하나이다.


1.정의 :

근막통증후군은 통증유발점(trigger point)에 의해 발생된 국소적인 통증 증후군으로서

재활의학 임상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통증질환 중의 하나이다.

 

통증유발점은 근막(myofascia)에 생긴 통증을 유발하는 점으로서

촉진시 압통(tendemess) 및 긴장성 band(taut band)가 만져지며,

연축반응(local twitch response)을 관찰할 수 있고,

전이통(referred pain)을 일으키거나,

손이 저리고 땀이 나는 등의 자율신경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1980년 초에야 Yunus 와 그의 동료들의 연구를 토대로

하나의 증후군으로 인식되게 되었고, Travell과 Simon에 의해 최근에 개념이 정립되었다.

내과계열 임상에서 치료받는 환자들 중 약 10%까지는 근막통증후군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까지 임상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들 중 이 질환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도 있다.


2.원인 :

발생원인은 근육의 급성 또는 만성적인 스트레스 손상 등이 있다.

급성으로는 운동이나 레저활동으로 근육에 micro 또는 macro trauma로 올 수 있고

직업 또는 가사일로 만성적 스트레스가 쌓일 경우 근육의 피로,

과다사용 증후군(overuse syndrome)이 생길 때 발생한다.


그리고 생활패턴의 부조화, 즉 사무직 종사자가 의자에 오래 않아있거나

수면자세 이상으로 특정근육이 오랫동안 단축 또는 과신전이 될 때,

다리길이의 차이, 골반 및 척추의 변형 등에 의해 발생될 수 있다.

관절염, 갑상선 부전, 당뇨, 기타 호르몬의 부전, 정서적 장애가 있는 경우도 원인이 된다.


3.진단 :

직업이나 하루의 생활 습관 등으로 근육의 단축과 만성적 스트레스 등이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병력청취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들어야하며, 이학적 검진을 시행하여

통증유발점을 찾아야 한다.

통증유발점이 있는 경우 촉진시 압통을 호소하며 주변으로 전이통이 발생한다.

snapping palpation 하거나 dry needling시에 연축반응 및 Jumping sign이

관찰되기도 한다.

환자가 진찰실로 들어올 때 환자의 자세, 걸음걸이, 않는 자세 등을 자세히 보아

다리의 길이 차이, 척추측만상태, 골반의 불균형등이 있는가 관찰하며

통증부위의 근력, 근육의 촉진과 긴장, 관계된 관절의 운동범위 등을 면밀히 검사하게 된다.


그외에 질환과의 감별을 위해

일반적인 임상병리검사,

방사선검사, 

전기진단검사, 

수면검사, 체열측정검사등을 시행할 수 있다.


4.치료 :

치료로는 보존적 요법을 시행하는데, 면저 병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해주어야 하며,

병을 유발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인자를 찾아내어 치료하여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통증유발점 주사요법(trigger point injection)으로서

재활의학과 의사(physiatrist)가 시행하게 되며, 생리적 식염수와 국소마취제를 혼합한

용액을 1~5ml 주사한 후 물리요법을 3일간 시행하게 된다.

운동치료로는 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유발점이 생기 근육에 신전운동을 시행하여

정상적인 근육의 길이가 되게 한다. 대개는 약물치료를 같이 병행하게 되는데,

진통제, 근육이완제와 함께 반드시 항우울제를 첨가시켜서 진통, 항우울작용과 함께

충분한 수면을 취하게끔 한다.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 정신과 의사와 협의진료를 시해하거나, 심리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해결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잘못된 자세 및 자가 신전운동(self-stretching exercise)을 교육시켜 이를 가정이나 직장에 복귀하였을 때도 습관화되어 시행할 수 있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5.결론 :

약 700개로 구성된 근육은 우리 체중의 40%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는 일생을 살아가면서 수없이 근육통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러한 근육통의 원인 중 가장 많은 것이 근막통증후군이다.

 

임상에서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근막통증후군이

제대로 진단 되지 못하여 적합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섬유근통 증후군(fibromyyalgia syndrome)으로 진행되어

환자는 전신적인 근육통을 호소하게 되며, 이러한 경우에는 치료가 더 어려워지게 된다.

따라서 섬유근통 증후군으로의 진행을 막기 위해, 근막통증후군이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조기에 진단과 적합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


-근막동통 증후군 -

반복되는 긴장과 스트레스 속에 살다보면 특별한 이유 없이 목, 허리가 아프고 결리며

때로는 팔, 다리까지 저린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근막동통 증후군을

의심해야 됩니다. 가사와 자녀교육으로 장시간 긴장하고 반복된 일을 하는 주부에게

가장 흔하고, 컴퓨터를 많이 하는 학생, 회사원에게도 잘 생깁니다.

실제 근골격계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질환이지만

일반인은 물론 의사들 사이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질환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근육 경직이 주변 혈류 공급을 떨어뜨리고,

그로 인해 대사에서 생긴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딱딱한 통증유발점을 형성하는 질환으로 근육, 자율신경.이상 및 심리장애를 일으킵니다.


1.원 인


① 스트레스


- 대부분의 질환 중 확실한 원인을 발견하지 못하는 질환의 가장 많은 원인이 스트레스인 것

처럼 이 질환도 스트레스와 관련이 많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몸이 긴장을 하게 되고

이로 인해 근육이 긴장이 일어나며 이러한 상태가 오래 지속되게 되면 근육통이 발생하며

쉽게 피로에 빠지게 됩니다.


② 자세불량


- 오랫동안 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자세는 근육이나 관절에 나쁜 영향을 주게

되고 여기에 자세까지 좋지 않다면 그 악영향은 두배 혹은 세배의 근육 긴장과 근육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특히 사무 직원들 중에 어깨 통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책상의 높이가 너무 높거나 또는 낮아서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간 자세에서

오랜 시간 자판기를 두드리거나 같은 동작으로 사무를 보기 때문에 생기는 질환으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목을 못 돌릴 정도로 목이 아파서 찾아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잠잘 때 좋지 않은 자세로 오랜 시간 자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그 외에 물건을 들거나 아기를 안을 때, 갑작스럽게 힘을 쓸 때,

근육이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움직이게 되면

근육이 놀라고 국소적으로 찢어지는 현상이 생겨 이로 인해 통증이 유발됩니다.


③ 운동부족


- 근육은 신축성이 좋아서 몸은 부드럽게 움직이게 해 주는데 제대로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서는 근육이 굳어서 몸을 숙였을 때 손가락이 바닥에 닿지 못할 정도로 근육이

굳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은 운동범위가 줄어들고 관절주위 근육들은 탄력성과 유연성이

떨어져 쉽게 삐거나 다치게 되어 이 질환을 일으킵니다.


④ 교통사고 후유증


- 교통사고를 당한 사람들은 사고 당일에는 전혀 통증을 못 느껴 방사선 검사에서

부러진 뼈가 없으면 귀가하고 나서 다음날 통증으로 부랴부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목을 못 돌리고, 누웠다 일어날 때 허리를 약간만 움직여도 자지러지게 아프다고

호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원인의 대부분도 이 질환의 경우가 많습니다.


⑤ 척추뼈의 변형


- 척추측만증이나 후만증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자세의 변형으로 인해 척추 주위

근육이 항상 비정상적으로 긴장하는 경우 통증이 척추부위 뿐만 아니라

다리쪽으로 뻗쳐 디스크 증상과 비슷하게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⑥ 장기간 입원 환자


- 오랜 기간 못 움직이고 누워있던 환자들이나 정형외과적인 고정을 하고 있던 환자들이

 어깨나 엉덩이 쪽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이유의 대부분이 근막동통

증후군입니다.


⑦ 기타


- 내분비 이상이나 영양장애등 내과적 이상도 이 질환을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2. 근막동통 증후군의 증상


① 목근육의 긴장


- 두통: 뒷골 쪽으로 전기가 오는 것처럼 뻣치는 통증 또는 조이는 통증

- 안통: 눈이 빠지는 듯한 통증이 두통과 동반되어 나타나고

         심하면 눈이 흐리 하게 보인다.

- 이명: 귀에서 윙윙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두통과 동반된다.

- 목이 안 돌아감: 목을 돌리려면 통증으로 목을 돌릴 수가 없다.


② 어깨 근육의 긴장


- 어깨를 짖누르는 듯한 통증(가위눌림): 주로 사무 직원들에서 관찰됨.

- 손에 힘을 줄 수가 없음 : 감각의 이상 및 x-ray상에서 이상 없이

                           등 근육의 통증으로 손에 힘을 줄 수가 없는 증상

- 손으로 뻣치는 통증: 경추 디스크와 유사한 증상

- 등골 중앙이 뻐근해지는 증상


③ 허리 및 엉덩이 근육 긴장


- 자세 변화 시 옆구리 결림증

- 다리로 뻣치는 통증: 요추 디스크와 비슷한 증세

- 엉덩이 통증: 우리하고 욱신 거리는 통증을 호소



3. 진 단 


아무리 정확한 기계(MRI, CT, 근전도 등)를 가지고도 진단할 수 없고

오직 전문의사의 손끝으로 진단을 하기 때문에

임상 전문가의 해부학적 지식과 숙련도가 필요합니다.

최근 적외선 체열 촬영을 통하여 진단하기도 합니다.


4.치 료


① 주사침 치료

주사침 치료는 소량의 국소마취제를 이용하여 바늘로 뭉치는 근육을 국소적으로 파괴를

시킨 후 국소마취제를 그 부위에 주사하여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이 치료는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스트레칭이나 물리치료에 반응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시술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사침으로 인한 조직 외상과 통증을 없애기 위해

미세 전류로 약물을 투입을 하는 이온 삼투 치료법으로도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② 물리치료

- 열전기치료: 근육은 열을 주게 되면 근 이완이 일어나서 뭉쳤던 근육이 풀리게 되는데

여기에는 표면 열치료법과 깊숙한 근육까지 풀어주는 심부열 치료법이 있습니다.

이러한 열치료를 시행한 후 통증을 감소시키는 전기치료를 해서 통증을 없애는 방법입니다.


- 도수치료: 도수치료는 연부 조직의 유동성을 위해 표피부터 심부까지 근막층의 수동적인

움직임을 이용하여 순환장애, 기능저하 및 구축 등을 치료하는 것입니다.

주된 목적은 통증부위 이완과 억제, 연부 조직의 신장과 이완, 연부조직의 정상적인

유동성을 회복시켜 좋은 치료 효과를 얻는데 있습니다.


③ 스트레칭과 콜드스프레이법


해당 근육을 스트레칭(근육늘리기)하는 방법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치료로 보통

스트레칭을 하면서 그 부위에 차가운 콜드 스프레이를 뿌리면서 시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④ 자세교정


아무리 좋은 치료를 해 주어도 똑같은 일을 반복하거나 자세가 항상 나쁘면 이 질환은 재발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나쁜 자세의 교정과 적합한 운동방법을 환자 스스로 인식하게끔 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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