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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4-16 23:07
피부주름살과 노화
 글쓴이 : 시스템개발…
조회 : 4,657  

피부주름살과 노화

노화는 모든 생물의 자연적인 현상이므로

그렇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노화가 오면서 근육세포도 노화되게 되어

예전보다 힘이 없어지시겠지만 운동을 꾸준히 하시기 바랍니다.

"근육이 노화되기 때문에 운동을 해도 소용이 없다"가 아니라

운동을 하여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운동을 하지 않으시게 되면 60~70대 경에 디스크, 골다공증 등

노화병을 유발할 수도 있으나 운동을 꾸준히 하시게 되면 괞찮습니다.

관절에 무리가 오는 헬스장 보다는 수영장이나 등산 등의 운동이 좋습니다.

 

주름이 한번 생기면 잘 안 없어지는거라던데..

주름이 덜 생기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얼굴과 목의 피부조직에 대해 알아보자.....


피부의 구조는 크게

표피, 

진피, 

피하지방으로 되어 있다.


표피층은 다시 각질층, 과립층, 유극층, 기저층으로 4개의 층으로 나눈다.

표피는 기저층에서 만들어져 마지막으로 각질층 즉, 흔히 보는 각질이 되어서 떨어져 나가게 된다. 이 표피층은 부위에 따라 두께가 다르며, 눈꺼풀이 가장 얇고 손, 발바닥이 가장 두꺼우며, 평균 0.1mm 내외이다.


진피층은 흔히 알려진 콜라겐, 엘라스틴 등으로 이루어진 바탕에 땀샘, 피지선 등이 있다.


피하지방층은 진피 아래에 위치해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뼈, 내장을 보호해 주며,

영양을 저장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그 아래에 근육이 위치하게 된다.


피부 주름은 이 표피, 진피, 피하지방, 근육의 노화나 과다 사용 등으로 인해 생기게 된다.

특히 목은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이 얇고 피지선이 적으며, 받쳐주는 근육층이 거의 없고,

햇볕에 노출되는 부분이므로 주름이 잘 생기게 된다.


굵은 주름이 생기게 되는 원인은?


안면주름과 마찬가지로 자연적인 세월의 흐름에 의한 자연노화와

수십년의 자외선 노출로 인한 광노화의 합(合)으로 점차 탄력을 잃으며 생기는 목주름이다.

특히 목의 피부는 눈가와 같이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상대적으로 적어 건조하며

외부에 항상 노출되어 있으며 수시로 고개를 돌리고 구부리는 등 운동량이 많아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주름은 크게 수평 주름과 수직 주름으로 나눌 수가 있다.

수평 주름은 20대 후반부터 안면 주름처럼 서서히 피부탄력이 소실되면서

가는 수평 잔주름이 생기기 시작하지만, 눈에 잘 띄지 않다가

30대가 되면 부쩍 표가 나고, 40대가 되면서 더욱 늘어져

자세나 목의 움직임에 따른 굵은 수평주름이 뚜렷해진다.


수직 주름은 목의 양쪽에 부채살처럼 얇게 퍼져 있는

‘플라티스마’라는 근육이 40~50대에 과도한 지속적인 수축으로

수직으로 곧게 두줄 잡히는 주름으로 이런 경우 흔히 칠면조 턱으로 불린다.


목주름을 보호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째, 자외선 차단!

특히 봄부터 초가을까지는 자외선이 강할 뿐 아니라 파진 옷으로 더욱 더 노출되어

그만큼 손상되는 범위가 넓다. 얼굴뿐 아니라 매일 계절에 관계없이 자외선 차단제를

목의 노출 부위에 모두 바르며 특히 햇빛이 강한 오전10시~오후3시 사이나

야외활동시에는 2~3시간에 한번 덧발라 준다.


둘째, 얼굴 기초 손질시 항상 목도 빠뜨리지 않고 같이 손질 해준다.

잊기 쉬운 목 관리! 크린싱과 기초 화장시 얼굴만 하지 말고

목에도 항상 눈길을 돌려 같이 손질하는 습관을 들인다.

목은 외부에 노출되어 있어 땀이나 노폐물 외에도 먼지, 오염물질이 쌓이므로

얼굴 크린싱시 꼼꼼히 목도 같이 닦아야한다.

비누는 자극이 적은 중성이나 약산성 비누를 사용한다.

피부타입에 관계없이 수분크림이나 수분 에센스로 보습을 시켜주고

특히 건조한 피부의 경우 영양 크림으로 보습과 영양을 준다.

(단 턱밑에까지 여드름이 나는 사람은 영양크림의 사용을 피한다.)


셋째, 높은 베개는 피하며 바른 자세를 항상 취한다.

과도한 표정이나 인상을 쓰는 사람이 표정주름이 빨리 오듯이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경우 취침시간 장 시간동안 목이 주름이 진채로 있어

나중에 자리잡게 된다.

또한 습관적으로 목을 특정 방향으로 기울이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 있는 경우,

한쪽으로만 항상 물건을 들어 목을 한쪽으로 기울이는 경우 세월이 흐르면서

접힌 모양대로 주름이 생기기 마련이므로 양손을 교대로 사용하며,

항상 허리부터 목까지 꼿꼿하고 바른 자세를 취한다.


넷째, 일주일에 한두번은 특별히 네크케어를 해준다.

피부가 특히 건조한 사람은 20대 후반부터 탄력 강화 크림을 목에 바른 뒤

손바닥을 이용해 가볍게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리듯이 손을 번갈아가며

10회 이상 쓸어올려주는 식의 마사지를 해주고

가끔 퍼밍과 보습이 되는 워시오프타입의 팩을 해준다.


다섯째, 술과 담배는 멀리한다.

피부 건강을 위해 항상 빠지지 않는 얘기다.

반복적이고 장기간 술을 복용하는 경우 피부의 모세혈관 확장으로 수분 손실이 증가되어

거칠어지며 피가 저류되면서 피부의 재생속도가 늦춰져 얼굴이 검어지고 칙칙하게 변하며 피부 노화가 가속화된다.

또한 흡연가는 비흡연가에 비해 주름살이 생길 확률이 2.3배에서 4.7배로 보고되어 있다.

이는 흡연시에 발생하는 산소 유리기와 니코틴에 의한 혈관 수축으로 산소와 영양 공급이

부족하여 피부 노화를 가중시키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치료법은?


목은 피부가 얇고 재생에 필수적인 피부부속기의 분포나 혈액 공급이 상대적으로 적은

부위이기 때문에 회복이 느리고 흉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불행히도

일반적인 안면 잔주름 치료에 효과적인 레이저 박피술이나 화학 박피술은 잘 시행하지 않아

대개 목의 늘어짐에 심한 사람에 대한 수술적인 치료로는 목 주름 성형 수술을 하게 된다.

하지만 수술에 대한 공포와 수술 후 상처관리에 부담이 되는 경우 편안하게

목주름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리프팅 시술이나 주사 요법이 있다.


리프팅 시술에는 초음파 진동으로 근육을 강화시켜 탄력을 부여하는

초음파 리프팅(Sono lifting)이 있는데,

단점은 리프팅은 1회 시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간격으로 수차례 시술함으로써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주사요법에는 수직 주름의 경우에는

과도하게 수축된 프라티스마 근육을 풀어주는 보톡스 주사요법과

깊은 수평주름에는 파인 골을 채워주는 레스틸렌 주사요법 등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주름방지 생활습관


피부 나이를 결정짓는 주름. 흐르는 세월을 막을 수는 없지만 얼굴에 생기는 세월의 흔적은

본인의 노력으로 인해 충분히 되돌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노화는 25세부터 시작돼 30세를 전후로 눈에 띄게 주름이 생기게 된다.

개인적인 차이는 있겠지만 연령에 따라 주름의 모양은 조금씩 차이를 나타내며

대체적으로 주름수나 깊이, 범위가 나이 들어감에 따라 증가하게 된다.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주름과 그 개선책을 알아본다.


-20대 후반의 직선 주름


대체적으로 20대 후반의 경우에는 노화가 심하게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크게 눈에 띄는 주름은 생기지 않는다.

단지 표정을 과도하게 짓거나 피부 건조가 심한 경우 눈이나 입 주위 등

피부 조직이 얇고 움직임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잔주름이 나타나게 된다.

이런 주름은 그 모양이일직선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선상주름이라고도 한다.

20대 후반 직선 주름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표정관리로 불필요한 안면운동을 감소시킨다.

잔주름은 표정근을 따라 생기기 쉬우므로 평소 자신의 표정버릇을 염두에 둔다.

그렇다고 하루종일 무표정한 얼굴로 있을 수는 없으나

이마를 찌푸린다거나 입을 삐죽거리는 버릇은 없애도록 한다.

취침시 베개에 얼굴을 짓누르고 자는 것도 매우 위험하다.

얼굴이 눌리면서 피부의 탄력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또 수면과 영양섭취를 충분히 해준다.

피부 탄력을 지탱하는 교원섬유와 탄성섬유는 아미노산에 의해 만들어지므로

단백질은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필수 요소이다.

또한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수시로 섭취하면 피부에 수분과 비타민을 가져다 준다.


-30대에 생기는 작은 주름


일반적으로 30세를 전후로 하여 주름이 눈에 띄게 되는데

눈이나 입 주위의 잔주름이 깊어지고 숫자도 늘어나게 된다.

또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성도 떨어지기 시작한다.

이때 노화된 각질이 피부 위에 두껍게 쌓여 있으면 자연히 피부 신진대사가 저하돼

노화도 쉽게 되므로 먼저 각질관리로 피부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도록 도와준다.

주 1~2회씩은 세안시필링제를 이용한 딥클렌징으로 오래된 각질을 제거해주며

각질 제거와 세포 재생 효과가 있는 기초 제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중요한 것은 기능성 링클 제품을 이용한 특수 케어의 시작이다.

각질관리 후 링클 케어를해주게 되면 주름을 완화시켜주는 기능성 제품이

피부에 좀더 쉽게 흡수되어 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주름을 완화해주는 기능성 성분으로 높은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레티놀(비타민 A)성분으로 만들어진 특수 링클 케어 제품을 사용하면

주름 관리의 효과를 직접 느낄 수 있다.

안정화된 레티놀 알갱이(0.5∼1.0mm)가 눈가나 입 주위 등

주름지기 쉬운 피부에 작용하여 주름을 완화하고, 피부 탄력을 증진시켜 준다.


-40대에 나타나는 도형 주름


탄력성이 감소해 주름이 선명하게 부각되는 시기.

피부의 지방층, 콜라겐, 엘라스틴 섬유가 진피층에서 감소하기 시작하고,

피부의 자생력이 감퇴돼 피지 분비가 감소하면서

탄력 저하와 수분부족이 일어나게 된다.


이 때문에 40세 전후로 특히 이마, 눈꺼풀, 뺨, 옆구리 등에

피부의 늘어짐이 나타나게 된다. 뺨과 목둘레에서 볼 수 있는 교차된 선에 의해

삼각형이나 사각형을 형성하는 도형 주름이 눈에 띄기 시작한다.


우선적으로 해야 될 것은 밤시간을 이용한 고기능성 링클 케어다.

링클 케어는 피부 신진대사가 원활히 진행되는 밤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기초손질을 통해 보습과 영양을 충분히 준 다음 기능성 링클 케어 제품을 주름이 생성된

부위를 중심으로 세심히 두드리듯 발라주어 흡수시킨다.


주 1~2회는 리프팅 효과를 주는 팩으로 손질을 하여 피부에 탄력을 더해준다.


                                            매일경제  200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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