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각 과부하증후군 또는 광과민성증후군( Scotopic Sensitivity Syndrome)이라고한다.
이는 일종의 시지각(보는 감각)의 문제이며,
안과적인 문제가 아니므로
안과에 가서 검사하면아무 이상이 없다는 말만 듣게 되는 것이다..
오히려 뇌신경계가 시지각 정보를 처리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얼렌증후군이란 망막을 통해 들어오는 시신경 세포가 정상인보다 작거나
미성숙해 눈으로 들어온 정보를 뇌에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질환이다.
특정한 파장의 빛을 감지하지 못해 시신경에 과부하가 걸리고,
이로 인해 눈의 피로·두통·혼란·어지럼증 등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광과민성 과부하 반응의 원인
시 지각기능의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시각적 영상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는
3번 Magno cell에 기능이상으로 생각된다.
시신경 기능 결함은 눈으로 입력되는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의 오류를 발생하고
빛의 특정 파장을 필터링하는 기능의 약화라고 할 수 있다.....
뇌 신경계가 시지각 정보를 처리하는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시각적 정보가 망막을 통해서 들어오면 이것를 뇌간으로 보내는
시각적 정보를 처리하는 두 가지 신경세포(Magno cell과 Parvo cell) 중
마그노 셀(Magno cell)이 정상인보다 크기가 작든지 불완전하여 발생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시지각적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지 못하고
혼돈이 일어나거나, 시지각적 정보를 처리하는 용량이 부족하게 되어
정상인보다 쉽게 눈이 피로해지거나, 두통, 어지럼증 등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증상들이 가장 중요할 때인 초·중·고 학생들에게 나타날 경우
학습부진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성격 형성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
시신경세포가 정상인보다 작거나 미성숙하여 망막으로 들어온 정보를 뇌에 제대로 전달하지 못해서 글자가 흔들리거나 겹쳐보이는 병인 얼렌증후군은 최근 국내에서도 증상을 가진 환자가 점점 늘고 있다. 이를 처음 발견하고 세계 최초로 색깔 필터를 이용해 개발한 사람은 미국의 헬렌 얼렌 박사이다.
1980년대 정부로부터 학습장애아에 대한 연구의뢰를 받아 조사하던 중 학습장애아의 상당수가 시지각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그리고 일정한 파장의 빛을 차단해 줌으로써 시신경의 과부하를 줄여주는 일부 치료법을 개발했다.
얼렌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
책을 읽을 때 줄을 건너뛰어 읽거나 읽었던 줄을 다시 읽고,
혹은 단어를 빠뜨리고 읽으며 읽고 난 뒤에도 이해력이 부족한 것 등이다.
분량이 조금이라도 많으면 아예 읽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도 많다.
또 책을 읽으면 쉽게 피곤해지고 눈이 자주 충혈되거나 머리가 아프다고 하며
심하면 어지럼증,복통 같은 신체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한편 밝은 곳보다는 어두운 데서 읽기를 더 좋아하고
형광등 빛이나 밝은 햇빛에서 읽기를 힘들어 한다.
책을 오래 읽거나 한곳을 오래 주시하면 글자가 흐릿해지면서 없어지거나
두 개로 보이는 등 시각적 왜곡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얼렌증후군 개선방법
눈으로 들어오는 광선을 필터로 조절하는 것이다.
얼렌증후군으로 진단받으면 선별검사 후 개인에게 맞는 색안경 필터를 찾아주는 검사를 한다. 그리고 처방전과 함께 안경을 미국의 얼렌연구소에 보내면 안경이 맞는 필터를 붙여
회송한다.
검사 소요시간은 세 시간 정도이며, 특수안경을 받기까지는 한 달 이상 걸린다.
약 150만원정도...
여러 가지 색상의 투명한 플라스틱 시트와 얼렌특수 필터를 사용해
자신에게 맞는 특수필터로 교정을 받게 된다.
특수필터를 붙인 안경은 선글라스처럼 보인다.
이 안경을 착용하면 책을 읽고 이해하는데 지장이 없으며 읽을 때의 스트레스가 감소하고
눈의 피로,두통 등 신체 증상이 일부 개선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평생동안 색깔있는 필터를 밤낮으로 눈에 끼고 살아야한다면
이것은 일시적인 방편에 불과하다....
시신경 세포에 정보 입력시 정보를 받아들이는 뇌간부위나
뇌 후두엽 시각연합영역이 문제가 있다면
특수안경을 쓴다고 해서 근본적인 교정이 되지 않는다.
안경을 벗으면 그 즉시....
다시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고 눈이 피로하게되니
어찌 근본치료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
또한 후두부 시각영역의 정보는 측두엽으로 전달되는데 측두엽이 어릴때 충격이나
임신중 스트레스, 출산분만 사고 등으로 영향을 받았다면 뇌기능장애를 근본적으로
치료하여야한다. 시신경 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청각신경도 이상이 올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CST는 뇌척수액의 흐름을 원활하게하고 두개골의 구조적 변형을 정상화하므로써 자율신경계를 조절하는 근본적인 치료방법임을 말하고싶다.
병에 대해서 모르면 모르는 만큼 쌩돈도 많이들고 마음고생도 많이 하게 되는 것이다...
난독증,학습장애,집중력부족, 주의산만, ADHD, 얼렌증후군, 난필증, 난산증, 청각장애,
독서장애, 성격장애, 행동장애, 기억력 장애.... 이 모두가 뇌기능장애이다.
여러 가지 치료방법들은 다양하게 있겠으나 ...........
CST는 뇌기능장애에 대한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이라고 할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