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R 체험사례- 이미지 형상화 >
-이하 내용은 경험에 따른 CST치료적 연상과 대화(SER)기법 내용이며,
본인의 주관적 이미지 시각화 내용이므로 누구나 그렇다고는 할 수는 없다.
어플레저 박사님의 경험과 비슷하지요...
국내 CST 동호인들뿐 아니라, 미국,일본의 친구분들도 비슷한 경험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며 솔명 선생님의 아주 특별한 CST-SER체험을 적어본다.
평소에도 피곤하면 꼬리뼈가 빠지는 듯이 아프고 우리리하다고 하여,
오늘은 10-스텝을 기본적으로 시행하고 나서 특수 기법을 시작하였다.
시작후... 5분정도 지나자 꼬리뼈 미골부위에서 통증이 오기 시작한다.
다시 우측 측두골에서도 통증이 온다고 하였으나....
꽁지뼈 치료가 주목적이므로 천미골 복합체만을 생각하도록 하였다. ....
잠시후 누군가가 양손으로 엉덩이 부분을 감싸고 들어올리며
좌우로 부드럽게 흔드는 듯하다고 한다.
크고 작은 다수의 손들도 보인다고도 한다.
주로 머리쪽에서 CST 를 하였으나 발목도 보조로 움직이도록 하였다.
좌측 장골능선의 통증...호흡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하자
미골부위가 빨갛게 불 붓은 것처럼 보인다.
잠시후 새까만 연기가 빠져나가면서 다시 귤 알갱이같은 과립체가 보이고
붉은 색은 없어지다가 조금 뒤에는 조개 가루처럼 분말이 되어 공중으로
사라진다. 본인도 놀라는 듯... 하복부위에서도 구멍이 뚫리는 듯
물이 흐르다 냉기와 열기가 한꺼번에 빠져나간다.
양 손바닥에 구멍이 뚫리고 주위에는 몇 개의 손들이 보인다.
입속 에서도 마찬가지 목구멍에도....
열기가 나가면서 콧구멍이 좌우로 절개된 듯 벌름 벌름... 코쿠멍이 뚫린다. 이번에는 배꼽에 구멍이 생기며 점점 커져서 치골에서 가슴까지 커진다.
자신의 몸에 집중하도록 유도한다....
나머지는 저절로 본인의 몸에서 반응들이 나타나는 것이다.
온몸을 치료하는 다수의 손들이 보이며 갑자기 바다가 나타난다 ...
흐릿한 이끼가 끼인 해조류들이 목을 감싸고 작은 물체는...
거북이 저 속에서 꿈틀 거린다. 한 두 마리도 아니다.
다시 꼬리뼈에 통증이 오고 항아리에서 시커먼 재가 우수수 쏱아져 나간다. 다시 머리에 통증이 오다가 점차 맑아지고 흐릿한 이끼가 걷히고 파란 바다는 평온하다.
이제 손을 바꾸어 특정부위에 대자 대후두공 부위에서 천골쪽으로 뜨거운 열기가 밀려 내려간다. 대후두공에 가득 쌓인 칙칙한 열기가 빠지는 듯하다가 볏단에 불이 붙듯 새빨갛게 변한다. 다시 검붉은 연기로 변하면서 보라색...흰색으로 변해간다. 다시 바다가 보이고 해조류 사이로 언듯 언듯 티 없이 맑은 파란 하늘이 나타난다.
이마부위로 손을 옮겨 잠시 기다리니 이번에는 허리부위에 통증이 찾아온다. 평소에 허리는 괞찮았다고 하는데...다시 흉부 복장뼈 밑으로 통증이 나타난다. 어떤 관이 보이는데 새까만 피덩이들이 툭툭 떨어져나가는 것이 보인다.... 이번에는 보라색으로 변하면서 과일 과립체가 나타나며 점차 흰색으로 변했다가 다시 연보라로 변해가며 가슴부위가 뻥하고 시원해진다.
뒷머리가 시원하며 꼬리뼈도 우리리함이 없이 상쾌하다...............
아쉽지만 다음 일정이 있어서 일단 끝냈다.
전체 시간은 40분정도하였다....
잠시후 얼굴색이 환해지고
본인도 목이 시원하고 꼬리뼈 통증도 없어졌다고 한다.
머리가 맑아지는 것은 기본이고......
-곧바로 5분쯤 지난후데 다시금 가슴 복장뼈에
통증이 오다가 사라지며 우측 용천혈 앞쪽으로 뭔가가
술술 빠져나간다고 하신다..... 머리가 없는듯 상쾌하고...
- 참고-
교육 실습생의 몸을 터치하면서 환자 몸에 대한 이미지떠올리기뿐만 아니라 자신의 환부에 대한 CST-SER기법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시는 솔명 선생님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손을 환부에 대면 병소의 영상이 즉시 느껴진다고 하니.....
지난 15년동안의 치료임상경험과 내공이 가히 경지에 들어선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