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T 10-STEP은 기본이고.....
응용기법중에서 포지션 & 홀드 기법을 살펴본다.
한손바닥은 목을 감싸 쥐고 다른 한 손은 머리 두정부에 댄다.
이떄 손은 약간의 압착을 가한다.
CST는 게임이다.!
무슨 게임 ?
기다리는 게임....
게임을 즐기는 사람은 치유에 자질이 있다고 봐도 무난할 것이다...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70세가 넘은 영감님...
글쎄.... 보통은 10분 정도면 되는데
15분이 지나도 반응이 없다... 거의 반응이 올 시점이 가까워졌다....!
20분이 지나자 갑자기 우측 테리온 부분이 요동치면서 박동이 나타난다.
혹시 환자가 어금니를 꺠무는게 아닌가하고 살펴보지만 전혀...
1분정도 흐른후에 다시 잠잠해 지고 .... 미세한 치유박동만이 지속된다...
다시 10분쯤 지나서 다시 우측 테리온이 요동치는데
이번에는 하악관절까지 덜컥거린다.
양손에 박동이 나타나고 열기가 느껴진다. 30초 정도...
다시 잠잠.... 6분이 지나자 다시 소폭의 근육 뒤틀림과 풀림이 반복된다.
아마도 측두근의 긴장이 이완되는 모양이다....손의 느낌도 편안하게 풀리는 느낌이다.
목과 고관절과 무릎부위에서 통증이 나타난다.
며칠동안 몸이 축 처질수 있다고 말해주고나서
잠시후 기분이 어떤가하고 물었더니.. 기분이 참 복잡하네요....!!!
그리고 잠시후 수면상태로 빠져든다.
가슴에 응어리진게 많으신 모양이다......
손의 자세를 끝가지 유지하도록한다.